[의약뉴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전문약사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전문약사제도협의회를 구성, 지난 4일 첫 회의를 시작했다.

협의체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 전문약사제도 시행에 앞서 관련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전문약사제도의 세부 운영방법을 논의하고 제도 설계과정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대한약사회 최미영 부회장을 협의회장으로 추대하고 대한약사회ㆍ한국병원약사회ㆍ한국산업약사회 산하 각 직역별 전문약사제도 TF 구성원을 위원으로 선정했다.

첫 회의에서는 각 TF의 제도 준비 진척사항을 공유하고 전문약사제도의 전문과목과 실무경력 인증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시험 응시자격, 실무 경력 인증기관 등 제도의 윤곽을 먼저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추후 회의를 통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

한편, 전문약사제도협의회는 오는 8월까지 제도의 틀을 확정, 보건복지부에 제시해 전문약사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ckswhd1023@newsmp.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