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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바이오사이언스, 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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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바이오사이언스, 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6.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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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바이오사이언스, 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 출시

▲ JW바이오사이언스는 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 JW바이오사이언스는 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휴대용 폐활량계 ‘체스트메이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체스트메이트’는 LCD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휴대용 폐활량계로, 호흡 장애를 가진 환자의 폐기능을 진단하는 장비다.

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LCD 터치 스크린에서 환자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으며, 모든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한글화를 지원한다. 

또 125g 초경량으로 가볍고, 충전식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어 편리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측정 후 기기 화면에서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호흡기장애여부, 강제폐활량(FVC) 그래프 등 결과도 확인할 수 있어 별도의 검사자 해석이 필요 없다. 또 1명 당 최대 8회까지 검사가 가능하며, 200명의 환자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특히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진단 센서를 적용했으며, 박테리아필터를 통해 코로나19와 독감 같은 바이러스의 2차 감염을 막아주고, 비말을 2중으로 차단해 위생성을 강화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미세먼지 등 환경적 이유로 호흡 장애 환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폐활량진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 검진 사항이 됐다”며 “특히 올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대상 일차의료 시범사업이 적용됨에 따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그룹 4개사, 세계임상화학회 플래티넘 스폰서 공동 참가
GC녹십자그룹의 4개사 GC녹십자의료재단, GC녹십자MS, GC셀, GC지놈이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4회 세계임상화학회 ’IFCC Seoul 2022’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공동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IFCC는 100개국 이상에서 약 4,000여 명의 임상화학과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분야의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GC녹십자그룹 4개사는 이번 학회에서 ‘Journey to Healthy Life’를 주제로 GC부스를 설치하여 검체 체취부터 운송, 진단 및 검사, 결과 도출까지 한 번에 진행되는 ‘원스톱 진단검사 서비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C부스를 항공기 탑승 절차에 맞춰 체크인부터 비행기 탑승까지의 여정에 비유해 참가자의 이해도 향상을 돕고 유기적인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메타포트를 이용해 GC녹십자의료재단 검사센터 내부를 가상현실로 투어 하거나 GC녹십자MS의 개인용 체외 진단제품인 GCare Lipid를 직접 체험하고 검사 결과지를 받아보는 등 참가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4개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단검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진화하는 진단검사의학 ▲인공지능(AI)기반 유전자분석 기술 ▲상용화를 시작하는 기술 소개 - ADPS 기술의 액체생검 적용 & PCT의 생화학 검사법에 적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진단검사 학계와 업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해 진단검사의 전문지식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검사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FCC에 GC녹십자그룹 4개사가 플래티넘 스폰서 자격으로 참석해, 자사의 진단검사 서비스의 역량과 우수성을 널릴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진단검사 프로세스 단계별로 각자의 전문 분야를 갖추고 있는 주요 그룹사가 모여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진단검사의학 전반에 걸친 중요 사안과 최신 국제 동향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미약품 HM43239, 글로벌 임상 연구에서 우수한 결과 축적
한미약품은 기존 약제에 반응이 없거나 내성이 생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혁신신약으로 자체 개발한 ‘HM43239’의 글로벌 임상 연구에서 ‘완전관해’ 등 우수한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고 8일 전해왔다.

HM43239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서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kinases)를 표적하는 1일 1회 투여 경구용 골수키놈억제제(MKI, myeloid kinome inhibitor)로, 작년 11월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인 앱토즈에 라이선스 아웃됐으며, 지난 5월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사측에 따르면,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3일(한국시각) 진행한 ‘키 오피니언 리더(KOL, Key Opinion Leader)’ 웨비나에서 HM43239의 재발성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 대상 글로벌 1/2상 최신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확장 용량인 160mg 투여군에서도 새로운 완전관해(CRi)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HM43239의 완전관해(CR, complete remission 또는 CRi, Complete remission with incomplete hematologic recovery)는 현재까지 진행한 임상 중 80mg와 120mg에서 이미 확인됐으며, 이번에 160mg 투여군에서도 확인된 것이다. 

이 완전관해는 기존에 승인된 FLT3 저해제를 투여받은 후 치료에 실패해 임상에 참여한 환자에서도 확인됐다. 

앱토즈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HM43239는 매우 다양한 재발성/불응성 AML 환자군에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기존 FLT3 억제제 치료에 불응한 환자군을 포함한 FLT3-돌연변이 재발 혹은 불응성 환자군에서 다수의 완전 관해를 확인,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또한 3개의 개별 용량 레벨(80mg, 120mg, 160mg)에서 7건의 완전 관해와 1건의 부분 관해(Partial Response, PR)를 포함한 총 8건의 치료반응이 확인됐으며, 안전성도 양호했다.

다만, 200mg 용량에서는 근무력(횡문근융해증과 무관) 관련 용량제한독성 1건이 보고됐다. 이에 확장 임상시험 진행에 3개 개별 용량(80mg, 120mg, 160mg) 선정했다.

FLT3 돌연변이 및 비돌연변이 AML 환자 대상 HM43239 단일요법 확장 임상시험은 2022년 하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베네토클락스 병용요법(HM43239+베네토클락스) 확장 임상시험은 2023년 상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앱토즈의 윌리엄 라이스 회장은 “야생형 FLT3와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RAS, BCOR, U2AF1, SETBP1)가 있는 재발성 AML 환자에서 HM43239의 새로운 완전관해(CRi) 사례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HM43239의 다음 확장임상 단계 진입을 위한 3가지 용량 및 표적환자 집단을 선정했고, 허가신청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 강사 및 교육기관 모집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강의할 전문 강사와 현장 중심의 협력교육 및 협력연구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강의할 전문 강사와 현장 중심의 협력교육 및 협력연구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우연, 이하 AI센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강의할 전문 강사와 현장 중심의 협력교육 및 협력연구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AI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운영기관이다.

AI센터는 인공지능, 생물정보학, 화학정보학, 신약개발 분야 등 39개 신규 강좌를 포함, 총 48개 강좌를 진행해 줄 전문강사를 찾고 있다.

 관련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대학교수, 연구기관과 제약바이오기업 및 AI기업 연구원은 모두 강사로 나설 수 있다는 것이 센터의 설명이다.

AI센터는 강사모집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AI신약개발 강좌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수요자들의 배경지식과 목표직무에 따라 재구성한 맞춤형 교육트랙(러닝트랙)을 만들어 교육생들에게 제시할 계획이다. 

AI센터의 이 같은 ‘수요자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은 지난 3월 실시한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기획됐다. 

수요조사 결과 신약개발 연구원은 AI를 이해하지 못하고, AI개발자는 신약개발을 이해하지 못해 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I와 신약개발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가 크게 부족하고 이를 체계화한 교육 과정도 찾기 힘든 것으로 확인됐다.

AI센터는 이론실습 교육과 동시에 산업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 AI기업, 제약기업 등을 대상으로 6개 이상의 협력교육 또는 협력연구 수행기관 모집한다.
 
첫 번째 유형인 협력교육에서는 수행기관이 인턴십 또는 계절스쿨 등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논문 구현이나 모델 개발 교육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즉, 이론과 실습 교육을 활용한 심도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번째 유형인 협력연구를 통해서는 기업 간 AI신약개발 협업을 지원한다. 제약기업과 AI기업 간 상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AI회사의 인공지능 솔루션과 제약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한 약물 후보물질 발굴 연구를 지원해 AI회사에는 솔루션 검증의 기회를, 제약기업은 신규 후보물질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국내 최고의 AI 신약개발 교육 전문가와 협력교육 및 협력연구 참여기관 모집은 6월 14일 18시까지이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게재된 모집공고문을 참조, 수행계획서와 신청서를 센터측에 제출하면 된다.

AI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협력교육’ 수행이 교육 수요자들에게는 취업 연계로 이어지고 산업현장에서는 인재 발굴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라며 “‘협력연구’ 수행을 후속 프로젝트 발굴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I센터는 기존에 개발한 온라인 교육플랫폼(LAIDD2.0)을 다양한 교육 수요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사내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 전개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본사 1층에 위치한 사내 카페 ‘DA1201’에서 일회용 컵이 아닌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본사 1층에 위치한 사내 카페 ‘DA1201’에서 일회용 컵이 아닌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본사 1층에 위치한 사내 카페 ‘DA1201’에서 일회용 컵이 아닌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Green, So Easy)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해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했다.

해당 캠페인에는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 등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도 함께 참여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사내 카페에서 하루 평균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음료는 평균 300컵이다. 일 평균에 해당하는 300잔의 컵을 일회용 컵이 아닌 다회용 컵으로 사용하게 되면, 연간 탄소 저감량 약 4.8t 감소 및 30년생 소나무 740그루가 1년간 탄소를 흡수하는 효과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사용된 다회용 컵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 각 층마다 비치된 수거함을 통해 수거되며, 전문업체가 매일 수거해 7단계 세척 작업을 거쳐 재사용 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 시행으로 인해 탄소 절감은 물론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통해 친환경 문화를 사내에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동아제약은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자발적 협약'을 통해 제품 179개 중 89.4%에 해당하는 160개 제품의 포장재·재질구조를 개선했다. 

2019년 유색 페트병 출고량은 2018년 대비 약 95% 줄였다. 1991년부터 박카스 홍보를 위해 약국에 공급하던 비닐봉투를 2020년 7월부터 친환경 종이봉투로 전면 교체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글로벌신약 창출 공동개발 플랫폼 구축 가속

▲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 산업계 ‘글로벌신약 개발’에 대한 전략적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임상연구, 임상개발전략, 임상운영, CMC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 산업계 ‘글로벌신약 개발’에 대한 전략적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임상연구, 임상개발전략, 임상운영, CMC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 산업계 ‘글로벌신약 개발’에 대한 전략적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임상연구, 임상개발전략, 임상운영, CMC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KIMCo)은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 메디라마(대표 문한림),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대표 천병년)와 글로벌신약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잇달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임상연구 지원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우정바이오) ▲제약바이오 기업의 성공적인 임상전략 수립 및 글로벌진출을 위한 임상 및 사업화 정보 교류(메디라마) ▲제약바이오 기업의 임상개발, 파트너링 및 네트워크 구축(씨엔알리서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KIMCo는 산업계의 QbD기반 품질관리(CMC) 지원을 위해 지난달 QbD 전문컨설팅 기관인 한가람경영혁신연구소(대표 김종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IMCo 허경화 대표는 “국내 1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씨엔알리서치, 전문적인 임상전략 수립 및 임상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라마, 신약연구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비임상 CRO 우정바이오 및 QbD기반 CMC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가람경영혁신연구소와의 일련의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전임상개발, 임상전략, 임상운영, CMC 등 글로벌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전주기 지원에 대한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KIMCo가 추진중인 ‘글로벌신약 창출’을 위한 공동개발·공동투자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KIMCo의 사업목표인 ‘산업계의 혁신성장’과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씨엔알리서치는 국내 1호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 시험수탁 기관)로, 임상 1상부터 임상 2상, 임상 3상, NDA(New Drug Application, 신약 허가 신청), 임상 4상까지 임상 관련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랜 경험과 기술력은 허가용 임상시험의 지속적인 신규 수주를 이끌었으며, 2021년 매출 기준 국내 CRO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라마는 국내 최초로 임상전략 수립 및 임상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바이오텍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전략을 수립하고, 빠른 시일 내 PoC(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근거를 만들도록 도와주는 바이오텍의 임상개발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

 우정바이오는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기업친화형 신약개발 클러스터로, 신약개발 기업을 위해 신약 후보물질 탐색부터 비임상 연구 및 특허, 법률, 기술 거래, 투자 등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국약품, 과민성방광 치료제 ‘에이미가서방정 50밀리그램’ 출시

▲ 안국약품은 과민성방광 치료제 ‘에이미가서방정 50밀리그램(성분명 미라베그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안국약품은 과민성방광 치료제 ‘에이미가서방정 50밀리그램(성분명 미라베그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과민성방광 치료제 ‘에이미가서방정 50밀리그램(성분명 미라베그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허가 받은 에이미가서방정은 미라베그론 단일 성분 제품으로 빈뇨,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 과민성방광 증상 치료제이다.

또한 기존에 과민성방광 치료제로 많이 쓰이던 항무스카린 제제와 다른 계열인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로서, 방광의 베타-3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킴으로써 과민성방광 증상을 개선했다. 

미라베그론은 항무스카린 제제와 동등한 과민성방광 치료 효과를 보이면서도 변비나 입마름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입마름이 현저히 적은 장점이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약가 측면에서도 에이미가서방정이 기존 제품 대비 저렴하다. 에이미가서방정 약가는 324원으로 기존 미라베그론 제제보다 11% 저렴하여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면서 과민성방광 치료제인 솔리페나신 성분의 ‘에이케어정’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탐스로신 성분의 ‘하루큐어서방정’ 등에 더해 에이미가서방정을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비뇨기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경보제약, 지역사회 발전 공로 아산시 표창 수상

▲ 경보제약이 잉여스팀 사용으로 온실가스(CO2) 배출을 절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 아산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 경보제약이 잉여스팀 사용으로 온실가스(CO2) 배출을 절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 아산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이 잉여스팀 사용으로 온실가스(CO2) 배출을 절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 아산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경보제약은 2021년 아산시와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한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에서 발생한 잉여스팀을 아산공장에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사측은 잉여스팀 사용으로 매년 3000톤 가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지역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아산시는 잉여스팀 판매로 매년 약 4억원 가량의 추가 세외수입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사1하천 가꾸기’ 활동을 통해 공장 주변 하천의 생태계와 수질보전을 위한 환경정화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과 ‘요양원 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산시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 BIO USA에서 한국관 운영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6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2022 BIO USA)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의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으로 참가한다. 

BIO USA는 전 세계 65개국에서 8천여개사가 참여하는 바이오 전시회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2020~2021년 온라인 개최)

한국바이오협회와 KOTRA는 그동안 BIO USA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며 한국 바이오산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올해는 국내 13개 기업 및 기관이 함께 한국 바이오산업 소개, 참가 기업의 파트너링 미팅 지원, 해외 네트워크 발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 K-바이오 기술력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만큼 어느 해 보다 관심이 더 높을 것이라는 게 협회측의 설명이다.

한국관 참가 기업으로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회사 강스템바이오텍(KANGSTEM BIOTECH),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 및 진단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쓰리에스(BIO3S), AI 기반 신약개발사 스탠다임(Standigm), 액체생검 기반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아이엠비디엑스(IMBDX), 의료데이터 플랫폼 기업 에비드넷(Evidnet), CRO사 디티앤사노메딕스(DT&SanoMedics),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회사 루다큐어(RUDACURE), 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아이젠사이언스(AIGEN Sciences),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질환 신약개발사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S&K Therapeutics), CRO사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대사질환치료제 신약개발사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JD BIOSCIENCE)), 피부세포치료제 개발회사 테고사이언스(TEGO SCIENCE) 등 총 12개사가 한국관에 참가하며 각 사의 바이오 기술과 상품을 전시 및 소개할 예정이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도 동반참가해 춘천 소재 기업의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022 BIO USA 전시 기간 중 참가 기업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4일 오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미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머크(MSD)와 미국바이오협회(BIO)에서 주관하며 한국과 미국의 제약/바이오 기업 간의 향후 협력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며,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에서 주도하게 된다.

한편 이 날 저녁에는 한국관 참여기업들과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간의 컨설팅 및 네트워킹 행사, 제약바이오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및 디너 심포지엄 등이 계획되어 있다. 

해사는 한국바이오협회, KOTRA, 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의 주최, 재미한인제약인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6월 15일 저녁에는 한국 증시 상장을 희망하는 미국 바이오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국거래소와 국내 투자사들이 우리나라 코스닥 시장과 상장 정책을 소개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세계적인 바이오 행사에서 한국관을 운영함으로써 한국 바이오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함과 동시에 세미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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