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37001 인증 갱신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이 실시하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의 인증을 갱신했다고 8일 밝혔다.
ISO37001은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 심사를 진행하고, 매 3년마다 갱신 심사를 실시해 부패 방지 경영과 관련한 활동 내역 및 효과, 적합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 2019년 글로벌 제약사 최초로 국내에서 ISO37001인증을 취득하고, 2020년과 2021년 사후 심사를 거쳐 그 지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갱신 심사에서는 대표이사 인터뷰, 내부심사과정 및 관리 프로세스 검토, 주관부서 및 해당부서의 인터뷰 등을 통해 최초 인증 때와 동일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갱신 심사에서 한국오츠카제약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들의 강한 부패방지 실천 의지, 주관부서 중심의 운영이 아닌 각 실무부서 중심의 자율적 시스템 운영, 정기 교육 및 내부 심사원 지속 육성을 통한 강도높은 자체 내부심사 진행 및 발견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인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는 회사’라는 미션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한국오츠카제약은, 2012년 글로벌 제약사 최초로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그 지위를 지속 유지해오고 있으며, 윤리경영 및 부패방지, Compliance 프로그램의 운영 강화와 더불어 국내 대규모 생산시설 및 R&D 관련 지속 투자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세계 환경의 날 맞아 반려나무 양육ㆍ나눔 봉사활동 전개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6월 한 달간 반려나무 양육 및 나눔을 시작으로 산불 피해지역 식목까지 진행하는 사회책임활동(CSR)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200그루의 반려나무를 화분에 직접 키우고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게 되는 ‘반려나무 입양 및 양육 봉사활동’은 참여한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환경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킴과 더불어 소외된 계층과 함께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기획됐다.
임직원들이 키운 ‘반려나무’는 응원 메시지 카드와 함께 소외계층, 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나무의 화분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일회용품 중 한 종류인 폐페트병과 버려지는 마스크 원단을 업사이클링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덧붙여 이번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된 반려나무는 화분 한 개당 나무 묘종 한 그루로 매칭 기부돼 오는 10월 총 200그루의 나무가 산불 피해지역에 식목된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다케다제약은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있다”면서 “이번 반려나무 양육 및 나눔 활동을 통해 한국다케다제약이 조금이나마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한국다케다제약은 앞으로도 환경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은 ‘인류를 위한 보다 건강한 삶, 전 세계를 위한 더 나은 미래(better health for people, brighter future for the world)’라는 미션을 실현함에 있어 지속적으로 사회책임활동과 ESG 경영을 실천해 왔다.
본사 차원에서 2013년부터 제약업계 최초로 바이오 PE 병 1차 포장재를 고혈압치료제 및 기타 경구용 제제에 사용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탄소중립을 유지하는 것 외에도 2025년까지 공장과 내부 운영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등 환경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길리어드, B형 및 C형 간염 인지도 향상 위한 ‘간편한TV 시즌2’ 공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국내 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인기 유튜브 채널 ‘짤툰’과 협업해 제작한 ‘간편한TV 시즌2’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간편한TV’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B·C형간염 등 간염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2021년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다.
채널명 간편한TV는 ‘간 질환에 대한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는 의미와 ‘모든 사람의 간이 편해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즌1에서는 시시비비(CCBB·是是非非), 나도 혹시(C), 유비(B)무환 등 B·C형간염의 첫 알파벳을 딴 키워드를 활용한 6편의 영상을 공개하며, 총 약 550만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간염 항체 검사 읽는 법’, ‘B형간염 보균 임산부 관리법’, ‘간암을 막는 간염 관리 수칙’ 등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 전 과정에 거쳐 잘못 알려진 오해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다뤘다.
이번에 공개하는 시즌2에서는 일반인들이 간염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기 유튜브 채널인 ‘짤툰’과 협업을 진행했다.
짤툰은 웹툰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해 현재 21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채널로, 정보성 콘텐츠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질환과의 거리감을 좁혀 궁극적으로 질환 인지도를 향상시키겠다는 취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간학회가 모든 영상 전반에 관한 자문과 감수를 맡아 정보의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지난 6월 2일, ‘B형간염-감염경로편’을 비롯해 ‘B형간염-치료전략편’, ‘B형간염-정기적인 내원의 중요성편’, ‘C형간염-치료전략편’, ‘C형간염-치료비용편’ 등 B·C형간염에 대한 정보를 담은 5편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짤툰에 등장하는 두 캐릭터가 각각 B형, C형간염을 진단받은 환자로 등장한다. 모계 수직감염으로 건강검진에서 B형간염을 진단받은 ‘짤태식’, 건강검진 중 의사의 권유로 C형간염 검진을 받고 양성 판정을 받은 ‘성현희’가 간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이어 나가는 이야기를 여러 편에 걸쳐 보여주며, 질환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고 흡입력 있게 전달한다.
또한 영상 마지막에는 시즌1부터 사용된 ‘시시비비’를 활용한 로고송도 들을 수 있다. 시시비비는 B·C형간염의 첫 알파벳과 ‘옳은 것은 옳다 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 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시시비비(是是非非)를 유쾌하게 연결시킨 단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제약사 중 유일하게 B형간염 및 C형간염 치료제를 모두 보유한 만큼, 간염 전반에 걸쳐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만성 B형 및 C형간염은 국내 암 사망률 2위 ‘간암’의 주요 원인이다. 최근 항바이러스제 개발로 치료가 용이해지고 생존율이 개선됐으나, 방치할 경우 간경변, 간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간염의 신규 감염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BㆍC형간염을 근절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낮은 진단율과 치료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식 개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간편한TV를 비롯해 올바른 간염 지식을 전달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BㆍC형간염은 간암 등 심각한 질병까지 이어질 수 있지만 빠른 진단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면서 “이러한 부분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재미 요소를 덧붙인 ‘간편한TV 시즌2’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간염 진단과 치료 중요성에 대해 알아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가진 간질환 분야 리더십을 바탕으로 간염 퇴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간편한TV 시즌2 영상은 유튜브에서 ‘간편한TV’를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호주 피터 도허티 감염ㆍ면역 연구소와 글로벌 감염병 대응 방안 논의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지영미)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에 거쳐 호주의 피터 도허티 감염ㆍ면역 연구소(소장: 샤론 르윈)와 글로벌 감염병 대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공동연구 과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허티연구소장인 샤론 르윈(Sharon Lewin) 교수, 왕립멜버른병원 교수이자 빅토리아감염병표준연구소 수석 의과학자인 피터 레빌(Peter Revill) 교수, 멜버른대 분자바이러스학그룹 섹션 책임자 데미안 퍼셀 (Damian Purcell) 교수, 멜버른대 미생물 진단 유닛 공중보건연구소 부국장 대행 로렐 쉐리 (Norelle Sherry) 박사, 도허티 응용미생물유전체학센터 과학디렉터 팀 스타니어(Tim Stinear) 교수, WHO 인플루엔자 연구ㆍ감시 협력센터 부국장 이안 바(Prof. Ian Barr) 교수 등 도허티연구소 소속 7인의 주요 석학이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찾았다.
양 기관은 2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0명 이상의 참석자와 함께 항생제내성, 코로나19, 독감, B형간염 등 인류를 위협하는 주요 감염병에 대한 대비대응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항생제내성 및 유전체학, ▲바이러스와의 끝없는 전쟁,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연구 혁신기술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생물학, 신약개발, 유전체학, 공중보건 분야 전문가 16인이 연자와 좌장으로 참석해 최신 연구개발 현황과 전문성을 공유했다.
이어 3일에는 양 기관이 유사 연구 분야별 심층 세션을 갖고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성 감염병 대응 공동연구 과제를 도출했으며, 혁신기술 접목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양해각서 연장 체결식을 진행하고 협력 확대 및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도허티연구소는 감염병 연구를 통해 글로벌 공중보건에 기여한다는 공통의 비전을 추구하며, 2018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연구협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양 기관은 코로나19에 대한 공동 대응으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도출한 후보약물인 나파모스타트의 글로벌 임상을 호주를 중심으로 뉴질랜드, 네팔 등에서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20년 7월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은 “글로벌 감염병 연구의 선두주자인 도허티연구소와 양일에 거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주요 감염병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에 논의된 전략을 기반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나아가 한국-호주 간 감염병 분야 연구개발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코로나19 팬데믹의 교훈인 과학, 기술, 혁신, 그리고 협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허티연구소 샤론 르윈 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신변종 바이러스, 항생제 내성 등 주요 감염병 분야 신약개발을 가속화하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약효탐색 스크리닝에 대해 세부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협력 전략을 발굴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를 통해 최고의 과학은 협력에 기반한다는 사실을 배웠으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긴밀하게 교류하고 연구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