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용 재고의약품 해결 등 개국가 현안 해결 위해

이를 통해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 전개 ▲약국의 무자격 전문 판매원 추방 ▲드링크 무상 제공 근절 ▲조제료 본인 부담금 할인 척결 ▲일반의약품의 사입가 이하 판매 근절 등을 해결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18일에 개최한 경기도약사회 제169차(2006년 초도) 이사회에서 특별위원회(팀, 단) 구성을 의결하고 이진희 정책기획단장 겸 부회장을 팀장으로 해 회장단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팀원에는 각 분회에서 추천한 회원과 불용재고의약품의 효율적인 반품을 위한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사업팀(팀장 김이항 경기도약 정책위원장)을 구성했다.
또한 약국의 무자격 전문 판매원 추방, 드링크 무상 제공 근절, 조제료 본인 부담금 할인 척결, 일반의약품의 사입가 이하 판매 근절을 위한 약국관리사업팀(약국관리사업1팀 팀장 김대식 약국위원장, 약국관리사업2팀 팀장 이재관 건강기능식품위원장)을 구성하고 4일 제1차 회원고충처리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경옥 회장은 “금년에는 약국의 최대 관심사인 불용 재고의약품 반품 사업과 약사의 도덕성 회복을 위해 약국의 무자격 전문 판매원 추방 등을 주력 사업으로 지정해 회무를 이끌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회원고충처리TF팀의 책임감 고취를 위해 이진희 회원고충처리TF팀장을 비롯한 김이항 반품사업팀장, 김대식ㆍ이재관 약국관리사업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경기도약은 이날 회의를 통해 각급 분회에서 4월 30일까지 불용 재고의약품의 교품몰 등록과 제약회사별 수량 파악, 5월 15일까지 입력된 불용 재고의약품 수거를 완료 예정하며, 약사회에서는 분회에서 입력된 자료를 바탕으로 8월 31일까지 약국의 비율에 따른 거래 도매업소 선정 및 재고의약품 반품 실시, 9월까지 보상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밖에 약국관리사업팀 회의에서는 대한약사회 이세진 약국이사를 초빙해 약국의 무자격 전문 판매원 관련 사항, 드링크 무상 제공 근절 사항 등 대한약사회의 회무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이와 더불어 향후 약국관리사업팀에서 수행해야 할 사업내용을 토의하는 한편 이를 통한 약사 및 약국의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고 약사의 위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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