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쿄와기린, XLH 전문 포털 ‘XLH Link Asia’ 오픈

한국쿄와기린(대표 이상헌)은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이해 유전성 희귀질환 XLH(X-linked hypophosphatemia)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XLH 전문 포털사이트 ‘XLH Link Asia(www.xlhlink.asia/k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XLH Link Asia’는 XLH 질환과 관련된 여러 정보를 집대성해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로, 환자 및 보호자 전용 사이트와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사이트로 나뉘어 있다.
환자 및 보호자용 사이트에서는 XLH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XLH의 정의부터 진단, 증상, 치료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진단이 빠를수록 예후가 좋은 질환의 특성을 고려, 소아 환자 부모들을 위한 정보를 포함했다.
또한 의료인 사이트에서는 XLH 질환에 대한 임상적 증상, 진단 및 평가 방법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측은 “XLH 질환은 소수의 환자가 겪는 희귀질환으로, 그동안 질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 없었다”면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이를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최신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사이트를 최초로 오픈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XLH는 FGF23 (Fibroblast Growth Factor 23, 섬유아세포 증식인자)의 과잉 상승으로 신장에서의 인 소실 및 저인산혈증을 일으키는 유전적 희귀질환이다.
주로 소아 때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아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은 구루병, 작은 키, 뼈와 치아의 통증과 기형 및 두개골 유합증으로, 적절히 치료받지 못하고 성인이 될 경우 근골격계 변형으로 인한 통증과 합병증, 골연화증,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며, 신장 석회화 등의 심각한 합병증과 삶의 질의 저하가 나타난다.
호주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XLH 환자 중 절반 이상의 환자는 골절술, 치아수술 등을 포함해 5회 이상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여러 차례의 수술로도 완치가 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골절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수술 후 3개월 이상 걸을 수 없는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한국 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린아)와 함께 올해 변경된 최신 복지 관련 제도 및 정보 등을 반영, ‘2022 희귀ㆍ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를 개정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병률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연구 결과가 없지만, 최근 학회에서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XLH 환자는 약 100-300여명으로, 이 중 소아가 약 70-10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쿄와기린 이상헌 대표이사는 "XLH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질환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담은 사이트를 오픈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애브비, 희귀ㆍ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개정ㆍ발간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한국 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린아)와 함께 올해 변경된 최신 복지 관련 제도 및 정보 등을 반영, ‘2022 희귀ㆍ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를 개정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정보 책자는 한국애브비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2014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인 환자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바뀌는 다양한 복지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환자와 가족이 필요한 복지 정보를 손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개정판을 제공하고 있다.
희귀ㆍ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 정보를 한데 모은 복지 책자는 환자들이 정부 및 민간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알지 못해 치료 및 복지서비스를 받을 기회를 놓치는 것을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주민 센터, 지자체, 민간 재단 및 단체 등 여러 기관에서 제공하는 치료비 지원 사업, 간병 지원, 장애 등록 및 혜택, 돌봄 지원 등에 대한 매년 달라지는 다양한 복지 관련 제도 및 사업에 대한 정보와 신청 방법 등의 정보를 총망라했다.
치료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지정된 희귀ㆍ난치성 질환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10%로 경감해주는 산정특례 제도,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부담완화를 위해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과 함께 다양한 정부와 민간 의료비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질병이나 기타 사유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경우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준과 신청 방법을 상세하게 전달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교통약자 이동지원 제도, 가사·간병 방문 지원사업 등 스스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대상자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돌봄 제도 정보도 수록하고 있다.
또한, 2022년 개정판에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국내 공급 불안정 의료기기들의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공급하는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사업’ 관련 내용이 추가되었다.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 김재학 회장은 “희귀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분들을 위해 매년 복지정보 책자를 만드는 데 힘 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희귀질환 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올해 개정 발간된 책자를 통해 정부, 민간의 여러 복지 정보를 상세히 파악하고 활용해 복지서비스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김린아 회장(강동경희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10년 이상 현장에서 환자와 가족을 상담하고 지원해 온 의료사회복지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환자와 가족들께 필요
한 정보를 책자로 제작해오고 있다”며, “희귀ㆍ난치성질환으로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시는 환자분들이 본인 상황에 잘 맞는 복지정보의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올해로 9년째 발간 중인 복지정보 책자는 애브비 직원들이 환자분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해결책으로 마련한 환자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환자분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환자중심 기업문화 실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정보 책자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사이트(www.kamsw.or.kr)의 자료실,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 사이트(www.kord.or.kr)의 알림마당 내 복지뉴스, 한국애브비 사이트(www.abbvie.co.kr) 사회공헌 페이지 등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바이엘 코리아 CT 조영제 주입기 센타고 출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의 래디올로지 사업부는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 조영제 주입기 ‘메드라드 센타 (MEDRAD Centargo)'의 시판 허가 받아 23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바이엘은 지난해 9월 기존 조영제 사업에 의료기기, 디지털 솔루션 등을 접목해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로서의 포부를 담은 ‘고 다이렉트(Go-Direct)’ 프로젝트를 론칭하며 영상의학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사측에 따르면, 센타고는 바이엘이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선언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오랫동안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MEDRAD 제품이다.
기존 CT 조영제 주입기와는 차별화된 유체전달 성능과 고품질의 영상은 물론 높은 효율성 및 안전성이 강점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국내 영상의학 검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의료진의 업무 피로도 증가 및 환자 중심 진료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센타고는 자동화 프로세스와 손쉬운 부품 장착을 통해 조영제 주입 준비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의료진이 환자 케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센타고는 피스톤 방식을 사용해 조영제를 주입한다. 피스톤 방식은 모터로 구현되어 기존 롤링 펌프 방식보다 최대 달성 가능한 유속이 더 높고 유속의 흐름도 안정적이므로 조영제의 전달 성능이 우수해 고품질의 영상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다.
전임상 시험인 InnoVatE연구에 따르면, 센타고는 자사 조영제인 울트라비스트(Ultravist®)와 사용했을 때 가장 높은 요오드 주입 속도(이하 IDR)를 나타냈으며, 다른 장비와 비교했을 때 더 긴 시간 동안 더 높은 혈관 조영 증강 값을 보였다.
효율성 역시 강점이다. 조영제와 식염수 자동 충전은 물론, 센타고는 환자라인 연결시 식염수 프라이밍이 자동으로 수행되어 약 20초 내에 다음 환자를 준비할 수 있다.
또한, 3개의 저장소를 데이세트로 지원헤 2분가량 소요되는 한 번의 세팅으로 기기를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저장소는 각 200ml 용량으로 인젝터가 자동으로 유체를 충전하며, 식염수 1개(50-1000ml)와 조영제 2개(50-500ml)를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PerCenT 연구에 따르면, 센타고는 자사 CT 조영제 주입기 스텔란트(Stellant) 대비 환자별 기기 조작 시간이 40-63% 절감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다음 환자를 위한 인젝터 준비시간 또한 30-40초 절감됐다.
뿐만 아니라, 프리로드 프로토콜(Preload Protocol)을 통해 식염수 프라이밍이 진행된 환자 라인에 조영제 프라이밍을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어, 소아환자나 조영제 주입이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하는 검사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센타고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의 내장 터치 스크린을 스캔룸 내부와 컨트롤룸에 동시에 제공해 환자 관리의 연결성을 높였으며, 내장된 바코드 리더기를 사용해 자동 문서 기록 소프트웨어로 조영제 정보를 인식하고 주입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높은 신뢰도를 기반으로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프로토콜(Smart Protocol)을 이용해 환자 개인별 맞춤 프로토콜 준비가 가능하며, 추후 바이엘에서 출시할 다양한 워크플로우 솔루션 소프트웨어와도 호환되어 환자 검사 준비부터 조영제 주입 정보 관리까지 전 업무 과정을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환자 혈관에 공기가 들어가 발생하는 색전증을 예방하고자 총 8개의 에어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공기 감지 및 주입을 최소화하며, 환자라인의 이중 체크 밸브를 통해 교차 오염 및 미생물 오염을 막아 환자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바이엘 코리아 래디올로지 사업부 레오나 멀케이(Leona Mulcahy)총괄은 “센타고는 이미 유럽 및 APAC에 출시되어 상품질, 효율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폐기물 및 조영제의 낭비도 줄여주는 지속가능한 제품인만큼 국내 의료진들에게도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바이엘은 조영제를 비롯해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 등을 통해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환자들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의료전문가들의 복잡한 의사결정을 돕는 ‘통합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이자 국내 영상의학의 리더로서 진정한 환자 중심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엘 코리아는 센타고의 판매채널을 다각화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업하고 있으며, 도매상을 비롯해 OEM사, 리셀러, 병원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해나가며 렌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머크 파이오파마, 5월 한 달간 위시맘 캠페인 전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한국머크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위시맘(Wishmom with Merck)’ 캠페인을 진행했다.
‘위시맘(Wishmom with Merck)’ 캠페인은 난임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난임 전문 기업으로서 환자들이 겪는 치료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더욱 힘쓰는 한편, 아이를 원하지만,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캠페인은 한국머크 임직원 대상 출산 및 난임에 대한 설문조사와 난임 전문의의 강의, 난임 부부를 응원하는 포토 메시지 챌린지로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한국머크 전체 임직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출산과 난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서는 현재 한국머크 직원 중 난임 치료 경험이 있는 비율과 임신 및 출산 관련 휴가 사용 경험 등을 확인했다.
설문 결과, 한국머크 임직원 가정에는 평균 1.34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혼자 중 난임을 경험한 사례가 17.2%로 약 다섯 명 중 한 명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서, 20일에 일산마리아병원 이재호 원장이 ‘난임, 우리 모두의 과제’라는 주제로 임직원 대상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현재 한국의 인구 절벽 현황과 이로 인해 예상되는 사회적 문제 및 인구 감소의 원인 중 하나인 난임 환자의 증가 추세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난임을 위한 치료 방법과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난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통해 낮은 인식과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자리를 가졌다.
이 외에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들은 사전에 배포된 캠페인 마스크를 착용한 채 손하트 포즈로 촬영하고, 난임 환자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는 활동을 가졌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자베드 알람 제너럴 매니저는 “아이를 원하지만,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위시맘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난임을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해 이를 좀 더 이해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환자를 위한 한마음(As One for Patients)이라는 미션 하에 국내 난임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난임은 치료 과정 자체가 복잡하고 불확실해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저하와 함께 인구 감소와 연관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았다.
머크는 이러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해오고 있으며, 혁신적인 난임 치료를 통해 현재까지 전 세계 400만 명의 아기 탄생에 기여해오고 있다.
60년 이상 난임 치료제 분야의 역사를 가진 난임 전문 기업인 머크는 호르몬 치료제부터 배아 배양기 및 자동 유리화 동결기에 이르기까지 난임 치료 전방위에 걸친 제품군(full-portfolio)을 제공하고 있다.
◇26일 머크 바이오 포럼2022 개최

머크가 제6회 ‘머크 바이오 포럼 코리아2022’(Merck BioForum Korea 2022)를 개최한다.
포럼은 5월 26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 신청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 ‘머크 바이오 포럼 코리아’의 주제는 '신의약품 유형과 규제(New Modalities and Regulation)’로 머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차세대 바이오 산업 먹거리로 주목받는 ‘mRNA 치료제’와 ‘세포·유전자치료제(CGT)’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인사이트와 마켓 트렌드 분석 등을 공유한다.
또한, 머크 프로세스 솔루션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글로벌 제약 규정 준수 팁, 문제 해결 전략 등이 포럼에서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포럼은 총 2부로, 머크 소속 전문가들의 발표로 꾸려진다. 1부는 세포ㆍ유전자치료제(CGT)를 주제로 △데이비드 룽(David Loong) 선임 컨설턴트(아태지역 신규 전략 및 바이오 프로세싱 전략)가 세포·유전자치료제(CGT)를 위한 아웃소싱과 사내 생산 개발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및 솔루션을 설명한다.
이어 △홍지영 팀장(규제관리 및 무역 규정 준수)이 전반적인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규정과 원자재 측면에서의 고려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2부는 mRNA에 대한 머크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세션으로, △수바시스 바네르지(Subhasis Banerjee) 수석 응용 전문가(아태지역 바이오프로세싱)가 mRNA공정과 정제 공정, 제형 등 mRNA 제조의 모범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이정훈 규제 관리 전문가는 mRNA 기술의 장단점, mRNA 백신 제조방법 및 임상시험계획서(IND), 품목허가신청서(NDA) 제출 시 고려사항 등 가이드라인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용석 한국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비즈니스 총괄은 “머크는 한국 제약∙바이오업 기업과 다양한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 백신 생산을 지원하는 등 한국 제약 ㆍ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mRNA 치료제와 세포·유전자치료제(CGT)에 대한 인사이트가 공유되고, 국내 제약기업과 머크 간 좋은 파트너십으로 정부의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머크 바이오 포럼 코리아 2022’ 참석 희망자는 5월 25일까지 사전 등록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포럼 링크가 별도 제공될 예정이다.
◇인튜이티브 서지컬, 삼성서울병원과 로봇 수술 트레이닝 파트너십 협약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지난 19일, 삼성서울병원과 로봇 수술 트레이닝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튜이티브 아시아 지역 총괄 글렌 버보소(Glenn Vavoso) 수석 부사장, 인튜이티브 코리아 최용범 대표를 비롯한 인튜이티브 주요 관계자들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오세열 진료부원장, 전성수 로봇수술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의 로봇수술센터를 인튜이티브의 공식 교육 센터로 지정하는 한편, 미래 로봇 수술 의료진 양성을 위한 전공의 및 전임의 정기 워크샵 진행과 인튜이티브의 디지털 제품을 활용한 다각화된 로봇 수술 교육 훈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의 비뇨암센터는 인튜이티브의 국내 최초 비뇨의학과 에피센터(Epicenter)이다. 인튜이티브의 공식 교육 센터인 에피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로봇 수술 시설을 갖춘 기관과 우수한 술기를 갖춘 의료진만을 엄선해 지정되며 다른 기관 및 의료진의 멘토가 되어 수술 참관(case observation) 및 임상 강의 제공 등을 통해 로봇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2007년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뒤 꾸준히 로봇 수술 성장세를 이어가며 로봇 수술 선도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앞으로 에피센터 및 수술 참관 센터를 다양한 분과로 확대하며 의료진 양성 및 소통 중심의 운영으로 로봇 수술 트레이닝 센터로서의 명성을 확보하고 세계 최고 로봇수술센터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인튜이티브 글렌 버보소 수석 부사장은 “한국 의료진의 뛰어난 역량과 선도적인 술기는 전 세계 로봇 수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수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삼성서울병원과 긴밀하게 협업해 더 많은 환자들이 로봇 수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은 로봇 수술을 전담하는 로봇수술센터를 설립하고 전립선암, 신장암 로봇 수술 최다 건수를 시행하는 등 대표적인 로봇 수술 병원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전공의를 양성하고 우수한 로봇 술기 개발에 매진함으로써 삼성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튜이티브의 다빈치 로봇 수술기는 최소침습방식으로 복잡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수술용 플랫폼이다.
10배까지 확대되는 3D 고해상 수술 화면과 집도의의 손의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하는 손목 관절 기능의 수술 기구, 손 떨림 교정 기능 등으로 정밀하고 제약 없는 수술을 지원한다.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통한 수술은 2021년 기준 전 세계 69개국에서 1000만 건 이상 진행된 바 있다.
◇사노피,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 전개

사노피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착한걸음 6분 걷기’는 사노피 그룹의 스페셜티케어 사업부가 2015년부터 진행하여 올해 8회를 맞이한, 시민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
희귀질환 환자들의 질환 개선 측정 검사인 ‘6분 걷기 검사’에서 착안해 6분 동안 걸어보며 희귀 질환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높이는 취지로 기획됐다.
제8회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의 키 메시지는 ‘Care your Rare’이다. ‘당신의 희귀함에 관심을’, ‘당신의 희귀질환을 치유하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환우들에게 관심을 가지자’는 메시지를 포함하기도 한다.
올해 캠페인은 크게 총 4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기존에 진행해오던 걷기 어플을 활용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사내 벽화 프로그램, 카페 전시, 메타버스 등을 통해 더욱 색다른 방식으로 걸음을 모으고 있다.
먼저, 걷기 어플을 활용한 걸음 기부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다.
스마트폰 걷기 어플인 ‘빅워크’와 ‘워크온’을 사용해 자신의 걸음 수를 기록하고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총 7만 8446명이 참여해 106억 7114만 8140걸음이 모였다.
또한, 사노피는 사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희귀질환 극복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사내 벽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내 임직원들과 전문 아트팀 ‘엽사부’와 협업, 이번 캠페인의 키메시지인 ‘Care you Rare’라는 문구와 더불어 창조를 뜻하는 태양, 생명을 뜻하는 꽃, 그리고 가족과의 여유로운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야자나무 등을 그래픽 아트로 완성한 희망 메시지 벽화다.
차별성을 상징하는 보랏빛 색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당당하며 밝고 활기찬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선명한 컬러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다양한 기업과 콜라보를 진행해 국내 여러 공간에 작품을 남기며 활약하고 있는 엽사부는 이번 작업에 대해 “지치고 힘든 투병 생활을 종착지가 있는 여행의 분위기로 풀고자 했다”며 “파도와 바람, 비구름을 이겨내면 도착할 목적지가 있고, 그렇기에 그 여정은 힘들지만, 특별하고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가지고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희귀질환 환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환자들이 기부한 그림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작가가 기부한 그림 그리고 사노피 임직원이 엽사부와 작업한 희망 메시지 벽화를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마를리’에서 5월 22일(일)과 23일(월) 양일간 만나볼 수 있다.
환자들이 기부한 그림을 카페 내부에 전시하여 환자들에게는 자신이 그린 그림이 카페에 전시되어 자부심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일반인들은 희귀질환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한 공간이다.
이 외에도, 사노피는 제8회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5월 31일까지 메타버스 공간을 운영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 오픈되어 있는 ‘사노피 파크’에 접속하면, 메타버스 내 캐릭터의 걸음 수를 일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환산해 기부된다.
또한, 희귀질환 환우들이 기부한 그림과 임직원과 엽사부가 완성한 희망 벽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관과 희귀질환과 관련된 Q&A를 풀어보는 퀴즈관도 마련되어 있어 이번 캠페인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박희경 대표이사는 “2020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이미 희귀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만 5만 명, 희귀질환 종류는 7000 여종이 넘었지만, 아직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질환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이어 나가고 있는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희귀질환 환자분들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극복 및 응원의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2022년 첫 사회공헌활동 ‘Take Action: Plogging’ 성료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글로벌 본사의 친환경 캠페인 ‘Circular for Zero’와 사회공헌활동 ‘Take Action’을 접목한 2022년 첫 행사 ‘Take Action: Plogging’을 지난 20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Take Action: Plogging’ 프로그램은 글로벌 본사의 친환경 캠페인 ‘Circular for Zero’(환경 영향 제로)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Take Action’(테이크 액션)을 통해 이를 구현해 직원 및 그 가족들에게 ‘Circular for Zero’의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임직원 및 가족들은 각각의 팀을 구성해 잠실 근처 한강변 산책로에서 Plogging(플로깅: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시간을 가졌고, 쓰레기 총량에 따라 1등부터 3등 팀에게는 상품을 전달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노보 노디스크는 친환경 캠페인 ‘Circular for Zero’를 향해 첫 번째 걸음을 내디뎠으며, 더 많은 친환경 실천 방안을 구상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또한 사회공헌활동 캠페인 ‘Take Action’은 전체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공익 캠페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는 환경 영향 제로를 달성한다는 보다 적극적이고 새로운 환경 전략의 하나로 플로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노보 노디스크는 전사적으로 환경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ircular for Zero’(환경 영향 제로)는 재활용되거나 재사용될 수 있는 제품들로 설계하고, 소비 및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을 재편, 노보 노디스크의 목표에 부응하는 공급자와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찾는 지속 가능한 사업 전략의 하나다.
노보 노디스크가 환경 영향 제로에 도달하기 위해 제시한 세 가지 방법에는 ▲재생 전기로 변환, ▲친환경(eco-friendly) 제품 설계, ▲목표를 공유하는 공급업자와 협력하기가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2020년 전세계 생산을 100% 재생 전기를 이용한다는 목표를 달성했으며, 2030년까지 운영 및 운송까지 CO2를 제로화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낭비를 줄이기 위해 기존 제품과 미래의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재 디자인하고,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소재가 새로운 제품으로 회수 및 재활용될 수 있도록 유효기간 만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Take Action(테이크 액션)’은 전 세계 노보 노디스크 직원들의 자발적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본격화됐다.
이 캠페인을 통해 노보 노디스크 제약은 그간 여러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2018년 주요 활동 중 아름다운 가게 기증품 증정 행사에서는 약 1000여 점의 기증품을 증정.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쓰이도록 했다.
이어 2019년에는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인 ‘스포고미(SPOGOMI)’에 참석, 환경개선을 위해 봉사 행사를 가졌으며, 지역아동센터인 ‘아름다운 행복한 홈스쿨’의 낙후 주방 시설과 도서관 개보수 및 도서기증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보다 더 적극적인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나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물품을 모은 ‘행복상자’를 구성, 기부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멕스 웨비나 성료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18일 수요일 국내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인 ‘MEX(Merz Experts) Webinar(이하 멕스 웨비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멕스 웨비나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의 차별화된 과학적, 기술적 특징을 강의하는 한편 2부에서는 순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과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술법에 대해 네트워크 의료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1부의 첫번째 세션 발표자는 멀츠 글로벌의 울쎄라 테크놀로지 본부장인 스테판 슈(Stephen Hsu) 박사가 온라인을 통해 직접 연자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울쎄라가 전 세계 HIFU(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기 중 유일하게 실시간 영상장치 기술(MFU-V: Micro-focused Ultrasound with real-time Visualization)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적으로 환자의 피부 두께 및 상태에 최적화된 환자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1부 두번째 세션에서는 세계적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권위자인 사브리나 파비(Sabrina Fabi) 의학박사가 강연을 맡아 최근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울쎄라로 우수한 스킨 리프팅 효과와 스킨 타이트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국내 피부미용 분야 의료 전문가들의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 톡스앤필, 리엔장의원 등 주요네트워크의 연자들이 ‘Clinical pearls and tips’를 주제로 각각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의 선택 기준과 각각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인 시술법에 대해 공유했다.
2부 첫번째 강연은 톡스앤필 홍대신촌점 김현옥 원장이 복합 단백질을 제거한 순수 보툴리눔 톡신의 국내 사용현황과 트렌드를 요약하는 한편, 히알루론산 필러와의 새로운 활용법을 제시했다.
다음 강연은 리엔장의원 잠실점 김세진 원장이 이어받았다. 김 원장은 HA필러 제품마다 서로 다른 물성학적 특성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필러의 응집성에 따른 피부 밀착력 차이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2부 마지막 강연은 리엔장의원 명동점의 김재우 원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그는 멀츠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시술 만족도를 개선하는 부분에 남다른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전문가로서 특히 모양 유지 및 지속력을 높일 수 있는 볼류마이징 시술법에 대해 설명했다.
2부 오프닝에서 인사말을 전한 유수연 대표는 “이번 멕스 웨비나를 통해 국내 의료 전문가들과 더 나은 에스테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멀츠의 리프팅, 톡신, 필러 분야의 포트폴리오는 전 세계적으로 그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변화하는 에스테틱 트렌드에 발 맞춘 시술 전략을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엔데믹 시대를 맞이해 에스테틱 분야가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건강한 에스테틱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전국푸드뱅크에 폴리덴트 의치세정제 1만개 기부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신동우)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구강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폴리덴트 의치세정제 1만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GSK컨슈머헬스케어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3일 신동우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ㆍ전국푸드뱅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폴리덴트 의치세정제 기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의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 취약계층의 구강건강과 일상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기부 제품은 ‘폴리덴트 5분 퀵 플러스 틀니 세정제’ 1만 개이며, 이는 17개 광역 시·도의 전국푸드뱅크 440여개소 네트워크를 통해 의치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뱅크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과 같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의 물적 나눔 네트워크이다.
자연 치아와 달리 의치는 치약을 사용해 세척하면 치약에 든 연마제가 의치의 표면을 손상시켜, 그 사이로 구취 또는 세균 번식이 더 쉬워질 수 있다.
또한 의치를 흐르는 물에만 헹굴 경우 충분한 살균 및 얼룩, 플라그 제거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청결한 의치 관리를 위해서는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계 판매 1위 의치관리 브랜드 폴리덴트의 ‘5분 퀵 플러스 틀니 세정제’는 비연마성 성분으로 만들어져 5분 동안 담가두기만 하면 손상 없이 말끔하게 세정돼 외출 직전에 사용하면 편리하다.
특히 5분 만에 빠르게 세균과 플라그가 99.9% 살균되며 잇몸 염증과 입냄새, 구내염도 방지한다.
신동우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사장은 “구강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특히나 의치를 사용하는 경우에 이에 맞는 청결한 관리가 더욱 강조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의치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간편하고 올바른 틀니 관리를 지원하고 구강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푸드뱅크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비율 중 독거 어르신 등 노인의 비율이 높은 편인데, 이들에게 필요한 의치세정제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푸드뱅크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폴리덴트는 일상생활의 의치 사용에 도움을 주는 의치관리용품 브랜드로, 의치부착재와 의치세정제 2가지 제품군에서 총 5종의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의치세정제는 폴리덴트 5분 퀵플러스와 폴리덴트 나이트 2종, 의치부착재는 폴리덴트 의치부착재 크림 후레쉬(민트)와 내추럴(무향), 맥스 씰 의치부착재 총 3종이 판매되고 있다.
한편, GSK컨슈머헬스케어는 지난 2월 전 세계에 새로운 공식 회사명을 ‘헤일리온(Haleon)’으로 발표했으며, 올해 중반 경 GSK로부터 분사된다.
한국법인은 제품 포장재 변경 및 준비기간을 감안하여 당분간 현 법인명(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