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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ㆍ공동 연구 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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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ㆍ공동 연구 협약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5.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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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ㆍ공동 연구 협약

▲ 종근당 김영주 대표(좌)와 이엔셀 장종욱 대표
▲ 종근당 김영주 대표(좌)와 이엔셀 장종욱 대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세포ㆍ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이엔셀과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전략적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이엔셀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이엔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노하우 및 생산기술을 활용하여 세포ㆍ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키메라 항원 수용체 T 세포(CAR-T,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치료제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Adeno-Associated Virus) 기반 바이러스 제품과 같은 유전자치료제와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종근당은 캄토벨을 비롯한 항암제 연구를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형암에 대한 타겟(target) 단백질을 스크리닝하여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이엔셀은 우수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치료제의 공정개발과 후보물질 및 임상시료 생산을 맡게 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최근 RNA기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암 백신과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 신약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엔셀과의 협약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엔셀 관계자는 “당사가 보유한 세포∙유전자치료제 GMP기술과 노하우로 종근당의 CAR-T 및 AAV 제품 개발과 생산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각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및 임상 시료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엔셀은 임상등급의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CMO회사로 2018년 설립됐다. 현재 14개 회사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와 같은 첨단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임상시험용 CAR-T 제품과 AAV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메디톡스, 몽골에서 소아 뇌성마비 환우 첨족기형 치료 지원

▲ 메디톡스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팀2022’ 일환으로 몽골국립의과대학(MNUMS)과 몽골 지역 내 소아 뇌성마비 환우들의 첨족기형 치료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 메디톡스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팀2022’ 일환으로 몽골국립의과대학(MNUMS)과 몽골 지역 내 소아 뇌성마비 환우들의 첨족기형 치료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팀2022’ 일환으로 몽골국립의과대학(MNUMS)과 몽골 지역 내 소아 뇌성마비 환우들의 첨족기형 치료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팀2022’는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기업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전세계 소아 뇌성마비 환우의 첨족기형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2018년 출범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메디톡스 임직원을 포함해 각 분야의 저명인사 등 총 2,022명을 서포터즈로 확보, 지속적인 후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팀2022’의 후원 국가로 몽골을 선정했으며, 이후 국내 등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 바 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몽골국립의과대학과 함께 몽골 지역 내 뇌성마비 환우 700여명의 재활 치료를 지원했으며, 재활의학과 전문 의료진 및 물리치료사 약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의료진들의 다양한 시술 경험 및 노하우를 전파했다. 

또한, 타 병원 의료진과 협력할 수 있는 펠로우십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몽골 지역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메디톡스는 지난 2018년 ‘팀2022’ 출범 이후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면서 “메디톡스는 전세계 아이들이 질병과 질환에 대한 고통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의 핵심 요소인 지속성을 확보하는데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가 사회공헌을 위해 치료를 지원하고 있는 첨족기형은 근육의 경련성 마비로 인해 걸음을 걸을 때 발가락으로 걷는 이상 보행을 뜻한다. 

세계적으로 매년 십만 명 이상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통한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우크라이나에 선제적으로 1억원의 구호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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