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기 시무식…“창립 60주년 새로운 전기 완성” 주문

일양약품이 3일 본사 강당에서 제36기 회계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일양60년! 새로운 도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기반 조성’을 경영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정도언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경영슬로건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력을 앞세운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제약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조직의 생산성 제고와 기업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영업부문을 총력 지원하는 영업중심 조직으로 개편하는 한편, 새로운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가치창출에 모든 역량을 맞추는 ‘변화와 혁신’을 역설했다. 또 컨틴전시플랜을 통한 상시 위기 관리능력을 키워나갈 것도 아울러 강조했다.
유태숙 사장은 “지난 35기에는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을 통해 미래에 대한 확고한 목표비전 확립과 이를 통해 ‘블루오션’이란 키워드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창의성이 넘치는 유기체 조직으로의 변화 속에 60주년의 새로운 전기를 완성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유 사장은 이날 ▲인재가치 경영 ▲위기관리 경영 ▲창의 경영 등 3대 중점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박관우 신임이사(병원사업부장)에 대한 사령장 수여 및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신임임원]
▲이사: 박관우 병원사업부장
[우수부서 표창]
▲최우수부서: 중앙연구소 ▲우수부서: 약국사업부 ▲장려부서: 생산본부, 재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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