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시무식…‘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비전 발표
대웅제약이 오는 2010년까지 세계 50위 제약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3일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 비전으로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Global HealthCare Group’을 선포하고, 이렇게 발표했다.
우선 대웅제약은 이날 ‘No.1 Plus Globalization(국내 No.1 + 세계화)’을 달성하기 위해 ▲핵심역량 축적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R&D 성과 창출 ▲일할 맛 나는 기업문화 구축 ▲핵심인재 육성 및 관리 ▲고객감동을 통한 성장 등 올해 4대 경영방침도 아울러 발표했다.
윤재승 사장은 이날 “올해는 각 부문에서 인프라 및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키우기 위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각 부문별 세부 실천계획을 제시했다.
세부 실천계획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올해 연구개발 부문에서 매출 1,000억원대 제품 5종 개발을 위해 24시간 연구체제를 갖추는 한편,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핵심 역량과 외부 역량의 시너지로 R&D 세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생산 부문에서는 식스시그마 활동으로 더 좋은 품질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으며, 마케팅부문에서는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로 의사, 약사에 보답하고 고령화사회에 부응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외사업의 경우 기존 베트남 및 중국, 인도네시아 외에 동남아시아 지사 및 법인을 추가 설립하기로 했으며, EGF, 우루사, 루피어, 코큐텐 등의 품목을 세계 최고로 성장시키기 위해 해외 시장 등록을 가속화하고, 특히 EGF의 적응증 및 제형 확대로 세계 상처치료 시장에서의 1위 도약을 다짐했다.
이어 윤 사장은 “이러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며 “직원들 역시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총 264명에 대한 승진인사 발령과 함께 3명의 우수사원 및 109명의 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승진자 명단 총 264명]
▲부장 승진: 병원서울1지구 노갑용 외 총 22명 ▲차장 승진: 기획팀 박병선 외 총 45명 ▲과장 승진: 합성연구팀 오성수 외 총 50명 ▲대리 승진: 병원경기사무소 박진환 외 총 71명 ▲주임 승진: 동부1사무소 이경아 외 총 61명 ▲기타 승진: 15명
[수상자 명단 총 112명]
▲20년 근속: 백승호 상무 외 총 9명 ▲10년 근속: 정윤호 차장 외 총 25명 ▲5년 근속: 이홍명 대리 외 총 75명
▲최우수 사무소: 통합사업부-경남2사무소, 병원사업부-병원대전사무소 ▲영업부 43기 영웅(3명): 통합사업부-강원사무소 채훈상 대리, 병원사업부-병원대전사무소 이동훈 주임, OTC사업부-경기팀 서호영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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