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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5-07-18 13:53 (금)
대웅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글로벌 진출 맞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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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글로벌 진출 맞손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4.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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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글로벌 진출 맞손

▲ 대웅제약은 27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ㆍ태국ㆍ필리핀ㆍ말레이시아에서의 크레젯 라이선스아웃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 대웅제약은 27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ㆍ태국ㆍ필리핀ㆍ말레이시아에서의 크레젯 라이선스아웃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손잡고 자체 개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정’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4개국에 진출시킨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27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와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ㆍ태국ㆍ필리핀ㆍ말레이시아에서의 크레젯 라이선스아웃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삼성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및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 등이 배석하고 조펑 (Jo Feng)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 및 인도네시아ㆍ태국ㆍ필리핀ㆍ말레이시아 아시아 4개국 사장단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올해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내년도 태국ㆍ필리핀ㆍ말레이시아에서 크레젯의 현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해당 국가에 허가 취득과 유지, 제품의 생산 및 수출을 담당하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해당 국가에서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등 4개국 전체 고지혈증 시장은 약 6억 2200만 달러(한화 약 7543억원)로 복약편의성을 개선한 복합제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국심장학회/미국심장협회(ACC/AHA), 유럽심장학회/유럽동맥경화학회(ESC/EAS) 등 글로벌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최대 용량의 스타틴 치료 이후에는 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용량의 스타틴에 내약성을 갖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로수바스타틴ㆍ에제티미브 복합제인 크레젯이 유용한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는 게 사측의 기대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은 로수바스타틴ㆍ에제티미브 복합제로 LDL-콜레스테롤 강하와 지질 수치 개선 및 관상동맥 죽상경화증 진행 지연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 

3상 연구를 통해 우수한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복용이 가능해 복약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크레젯은 2016년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19년 12월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 강화에 협력한다는 취지로 정부 산하 기관 및 유관 협회 등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국내에서 한층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조펑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과 혁신을 추구한다”면서 “우리가 아시아 만성질환 치료 시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리더십, 대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옵션을 전하고자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는 보건의료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투자를 계속해왔다”며 “이번 협약은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온 대웅제약과의 파트너십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며, 아시아 지역의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해당 약효군에서 최고의 마켓 리더십을 갖추고, 오랜 기간 대웅제약과 함께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대웅제약의 우수한 생산·글로벌 허가 역량을 기반으로 크레젯을 아시아 4개국에 진출시키고 양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상반기 인재 채용 실시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5월 1일까지 ‘K-Health 기업’ 도약을 위한 각 부문별 상반기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채용은 종합병원 영업 MR, 생산, R&D, 경영지원/관리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특히 안국약품은 2030 뉴비전 달성 및 종합병원 Market Share 확대를 위해 전국 단위의 종합병원 영업 MR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한다.

각 직무 분야에 따라 전공 및 학위, 업무 경력 등 자격 요건과 우대 사항이 상이하므로 지원 시 채용 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입사 지원은 오는 5월 1일까지 사람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국약품 인사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국약품 채용 담당자는 “회사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채용을 결정했다”면서 “의약정보와 디지털 정보를 융합해 Total Healthcare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K-Health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지털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인제약, 감잎주정추출분말 개별인정 획득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잎주정추출분말’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정번호 : 제2022-18호)

‘감잎주정추출분말’의 개별인정은 소비자가 안구건조 개선 기능성 소재를 선택함에 있어 기존에 단 2개에 불과했던 원료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환인제약은 ‘감잎주정추출분말’을 국내 대학병원에서 12주 간 눈물막 파괴시간(TBUT)이 10초 미만인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9명을 대상으로 눈 건조 개선 유효성 평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TBUT와 시력, 주관적 개선도 평가 등 건조한 눈 개선에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뮤신층 분비 안정화’, ‘각막세포의 염증완화’, ‘시신경세포 보호’ 등의 작용 기전을 통한 세부항목에서 유의적인 개선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에 앞선 동물실험에서도 감잎주정추출분말 경구투여 시 안구건조 관련 바이오마커가 유의적으로 개선됨을 규명했다고 덧붙였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감잎주정추출분말 원료 기반의 눈 건강기능식품을 올해 안에 출시 예정이며, 연구개발 과정 중 확인한 해당 원료의 추가 기능성에 대한 사업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감잎주정추출분말’은 환인제약이 지난 2018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의 협약을 통해 기술을 이전 받아 독점권을 확보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BIC STAR DAY 온라인 투자설명회 마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오는 4월 28일(목) 오후 3시부터 ‘2022년 제2회 K-BIC STAR DAY’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IC STAR DAY는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가 2018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보건산업에 특화된 투자설명회로 지금까지 총 128개 창업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행사를 통해 기술 소개 및  투자자 등과의 네트워크가 이루어졌다. 

행사 이후 2019년도 333억원, 2020년도 827억원, 2021년도 2023억원 등 누적 투자연계 성과를 올렸다.

이번 기술설명회에는 ▲네오젠티씨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아이비엠솔 ‘복강 내 온열 바이오-플라즈마 항암치료 기술 개발’ ▲싸이토딕스 ‘순환종양세포기반 암 정밀·조기진단 기술 truNser’ ▲온코클루‘ 개발 항암제 약물 평가 플랫폼ㆍ환자 맞춤 정밀의료 플랫폼ㆍ튜머로이드 및 빅데이터 기반 신약 개발’이 소개된다.
 
 이들 4개 창업기업은 전문가의 멘토링를 거쳐 투자역량진단, IR피칭 컨설팅 등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해 IR에 참여하며, 발표 후에는 임상의사 등의 전문가입장에서 보완사항을 제안하여 기술적인 개선사항과 비즈니스모델에 대해 자문을 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온라인 참여 신청만 가능하며,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홈페이지(www.khidi.or.kr/kbic)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보건산업육성단 이철행 단장은 “K-BIC STAR DAY”를 통하여 국내 항암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에게 성장의 발판을 제공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엘레나,신규 광고 모델로 인교진ㆍ소이연 부부 선정

▲ 유한양행 엘레나는 새로운 광고모델로 배우 인교진ㆍ소이현 부부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 유한양행 엘레나는 새로운 광고모델로 배우 인교진ㆍ소이현 부부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 엘레나는 새로운 광고모델로 배우 인교진ㆍ소이현 부부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엘레나는 유한양행에서 만든 여성 유산균 대표 제품으로 기존 모델이었던 소이현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엘레나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장수 모델로 함께 하고 있다. 이번에 인교진이 함께 모델로 발탁되어 부부가 함께 전속 모델 활동을 이어간다.

사측에 따르면, 유한양행 엘레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 인정을 받은 원료인 ‘유렉스(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국내 최초로 사용했으며 이 균주는 글로벌 3대 유산균 전문기업인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이 인체에서 분리한 두 종류의 특허 균주 ‘R-1’과 ‘RC-14’를 배합해 만들어 여성 유산균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작년 214억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300억의 매출 목표로 하고 있다.

배우 인교진·소이현은 대한민국 연예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서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부부 이상형’으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인교진ㆍ소이현이 보여주는 가족을 사랑하는 모습과 동시에 부부의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엘레나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해 전속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질건강 유산균, 여성유익균인 엘레나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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