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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한국쿄와기린, 네스프ㆍ레그파라 공동판매 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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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한국쿄와기린, 네스프ㆍ레그파라 공동판매 협약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4.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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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한국쿄와기린, 만성신장병 환자 삶의 질 개선 맞손

▲ LG화학과 한국쿄와기린은 만성신장병(CKD) 환자에서 나타나는 빈혈에 대한 조혈제 ‘네스프’와 만성신장병 환자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 ‘레그파라’의 국내 공동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LG화학과 한국쿄와기린은 만성신장병(CKD) 환자에서 나타나는 빈혈에 대한 조혈제 ‘네스프’와 만성신장병 환자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 ‘레그파라’의 국내 공동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LG화학과 한국쿄와기린은 만성신장병(CKD) 환자에서 나타나는 빈혈에 대한 조혈제 ‘네스프’와 만성신장병 환자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 ‘레그파라’의 국내 공동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스프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다베포에틴알파, Darbepoetin alfa)`는 만성신장병 환자의 빈혈 치료에 사용되는 지속형 조혈제로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환자, 투석 전 만성신장병 환자 등에 처방되고 있다. 

투석 환자 대상 1주 혹은 2주 간격으로 1회만 투여하면 되는 높은 치료 편의성이 특징인 조혈제로 2010년 국내 출시 후 신장질환 의료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레그파라정’(성분명: 시나칼세트 염산염, Cinacalcet Hydrochloride)은 1일 1회 경구 투여하는 만성신장병 환자의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로 2004년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제품이다.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신기능 저하로 부갑상선 호르몬의 과잉 생산이 지속되고, 부갑상선의 크기가 비대해지는 질환으로, 만성신장병이 진행될수록 중증도가 심화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의원 및 병원급에서 한국쿄와기린은 종합병원급에서 영업을 전개하게 된다.

LG화학은 1세대 조혈제인 ‘에스포젠’(성분명: 에리스로포이에틴, erythropoietin), 고칼륨혈증 치료제 ‘네스티칼’(성분명: 폴리스티렌설폰산칼슘, polystyrene sulfonate calcium) 등 기존 제품과의 패키지화로 더욱 확대된 치료 옵션을 신장질환 의료진에게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지속 제시하겠다”며, “탄탄한 전국 영업망과 신장질환영역에서의 오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쿄와기린은 “이번 한국쿄와기린과 LG화학의 공동판매 파트너십을 통해서 병,의원 및 중소병원에까지 ‘네스프’, ‘레그파라’의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서 양사는 의료진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정보전달과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각 시장 1위 제품인 `네스프`와 `레그파라`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시장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C녹십자, 아퀴타스 테라퓨틱스 지질나노입자 전달 시스템 도입 계약 체결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캐나다 소재의 LNP(Lipid Nano Particle) 전달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아퀴타스 테라퓨틱스(Acuitas Therapeutics)가 보유한 LNP 기술 도입에 대한 개발 및 옵션 계약(Development and Op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GC녹십자는 메신저 RNA(mRNA) 백신 또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아퀴타스에서 보유한 LNP 기술을 최대 4개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LNP는 메신저 RNA(mRNA)를 나노입자로 체내에 주입하는 전달 시스템으로, mRNA 기반 약물의 개발을 가능케 해주는 핵심적인 기술이다. 특히, 아퀴타스 측이 보유한 LNP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COMIRNATY®)’에 적용된 바 있다.

토마스 매든(Thomas Madden) 아퀴타스 테라퓨틱스 대표는 “mRNA 기반 약물이 인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GC녹십자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독감 백신과 희귀질환 치료제 등 신약개발에 있어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를 적용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는 2017년 말부터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mRNA를 낙점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대 AI연구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는 등 mRNA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AI 플랫폼을 접목해 시너지를 내려는 노력도 진행 중이다. 

 

◇한독, 테넬리아 출시 7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 한독은 4월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테넬리아 출시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한독은 4월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테넬리아 출시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4월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테넬리아 출시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테넬리아 출시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의 이니셜인 ‘T.E.N.E.L.I.A.’를 주제로 테넬리아의 7가지 특장점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한독은 서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광역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심포지엄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에서 열린 첫 심포지엄에서는 테넬리아의 국내외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유됐으며 당뇨병 치료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고

려의대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을지의대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와 성균관의대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테넬리아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첫 번째 ‘T.E.N.’ 세션에서는 테넬리아 단독요법, 국내 DPP-4 억제제 최초로 진행된 4제 병용 연구, 타 DPP-4 억제제에서 테넬리아로 전환한 ‘스위치 연구’ 등 테넬리아의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다뤄졌다. 

이와 더불어 신장애 동반 당뇨병 환자에서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테넬리아의 특장점과 함께 신장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테넬리아의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두 번째 ‘E.L.I.A.’ 세션에서는 테넬리아만의 차별화된 연구들이 다뤄지며 관심을 모았다. 국내 최초로 평균 70세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테넬리아의 지속 혈당 모니터링(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연구와 세계 최초로 테넬리아의 항산화 작용기전을 통한 베타세포 보호 효과를 시사한 연구(in vitro) 등이 공유됐다.

좌장을 맡은 고려의대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는 “테넬리아는 행운의 숫자 7과 많은 연관이 있는 DPP-4 억제제로 국내에서 7번째 출시됐고, 여러 연구에서 10명 중 7명의 당뇨병 환자가 목표 혈당에 도달함을 확인했다”며 “DPP-4 억제제는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혈당 강하 효과가 다소 약한 경향이 있는데, 테넬리아는 다양한 임상을 통해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입증하며 DPP-4 억제제의 미충족 수요를 채워주는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테넬리아는 2015년 경쟁이 치열한 국내 당뇨병 시장에서 7번째로 출시된 DPP-4 억제제지만 차별화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 성장하며 현재 DPP-4 억제제 중 연 매출액 기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양한 연구 결과에서 테넬리아를 복용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 70% 정도(10명 중 7명)가 목표 혈당에 도달했으며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저녁 식후 혈당까지 지속적으로 조절됨이 확인됐다. 

또한 테넬리아는 신장 기능 장애 환자에서 용법, 용량을 별도로 조정할 필요 없이 처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한독은 40여 년간 쌓아온 토탈 당뇨병 솔루션 기업의 리더십으로 진단부터 치료와 관리까지 당뇨병 전 부문에서 다양한 옵션들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업계 최초’ 당뇨병 관리 교육 프로그램’, 사회공헌활동 ‘당당발걸음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산 백신ㆍ원부자재ㆍ장비 성능시험 수행기관 모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국내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바이오의약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국산 백신(바이오의약품)ㆍ원부자재·장비ㆍ성능시험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5월 20일(금)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백신(바이오의약품)ㆍ원부자재ㆍ장비를 국내에서 개발 및 생산 중인 관련 기업으로 성능평가(시험·분석·인증)을 준비중인 중견 및 중소·벤처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은 자기부담금을 현금출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국고보조금은 기업 유형에 따라 중견기업 80%, 중소·벤처기업은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백신 원부자재 특허분석 결과, 국산화가 필요한 16개 품목을 우선 지원할 계획으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은 선정평가시 가산점을 적용한다. 
 
신청 기간은 4월 27일(수)부터 5월 20일(금)까지이며, 접수가 완료되면 진흥원에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경쟁력 있는 국산 원부자재 보급으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과 백신 기업들의 비용 절감 뿐 아니라 국내 백신 생산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사업공고 게시판에 게시될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한양행 엘레나, 누적판매량 250만 병 돌파

▲ 유한양행은 여성유산균 브랜드 엘레나(ELENA)의 누적판매량이 250만병 이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 유한양행은 여성유산균 브랜드 엘레나(ELENA)의 누적판매량이 250만병 이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여성유산균 브랜드 엘레나(ELENA)의 누적판매량이 250만 병 이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출시시점인 2015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엘레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30캡슐 한 병 기준으로 250만 여 병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1일 복용기준으로는 7500만 캡슐이상이 팔린 셈이다. 
  
사측에 따르면, 엘레나는 국내최초로 여성의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UREX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여성의 질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하는 프리미엄 멀티 유산균 제품이다. 

엘레나가 채택한 ‘UREX’ 균주는 여성의 질과 요도에서 각각 추출한 균주로, 식약처 인증을 받았으며 SCI 논문 12건을 통해 질염 현상을 개선하고 재발률을 감소시키는 등 염증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유산균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의 원료로 만든 엘레나는 습도와 온도에 민감한 제품 특성을 고려해 완제품으로 수입ㆍ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물류대란 장기화 등으로 많은 기업들이 수급에 차질을 빚었지만, 엘레나는 실시간 물류상황 분석과 제품관리로 공급 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했다.  

또한  뷰티 플랫폼 ‘글로우픽’에서 실시한 20~40대 여성 100인 설문단 평가에서 15일간 엘레나 복용 후 전제적인 만족도’ 92%, ‘엘레나 제품 추천할 의향’ 90%, ‘편안한 섭취 만족도’ 98% 등 평가를 받으며 ‘유산균 부문 랭킹 1위’에 선정됐다.

또 여성 커뮤니티 ‘파우더룸’에서 실시한 20~40대 여성 100인 대상 평가에서도 15일간 엘레나 복용 후 ‘제품성분 만족도’ 98%,  ‘질 건강 개선 신뢰도’ 92%,  ‘복용 시 편안함’ 100%로 높은 제품 만족도와 꾸준한 복용 의사를 보였다.

이 같은 우수한 품질과 고객들을 위한 시스템 인프라로 엘레나는 출시 이후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지난해에는 단일브랜드 매출 2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2020년)대비 135% 증가했다.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출시돼 섭취를 원하는 고객들은 물론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내주신 사랑으로 엘레나가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유산균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의 기술역량을 집대성한 다양한 여성 건강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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