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21일, 고양시청 복지여성국장실에서 고양시약사회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코로나 자가검사키트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고양시약은 지난 2013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영양제를 후원해왔으며, 폐지 수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400여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는 등 사회 공헌 사업을 해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서는 자가검사키트 300개와 마스크 3000장을 고양시청을 통해 기부했다.
김계성 회장은 “마음만은 항상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집행부와 시청의 협력 관계를 유지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코로나를 거쳐오며 긴급ㆍ일시적 지원대상과 자영업자 등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며 “시에서 적절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약국도 기관지 치료제, 인후염증약 등의 품절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약국에 제때 의약품이 공급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고양시청 관계자는 “사회복지 환경에 대한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고양시약이 10년 넘게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영양제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오랜 코로나 기간으로 인한 정서적 정체기를 극복하려면 약사회와 유지 발전 있는 관계 형성이 필요하다”면서 "품절약 사태는 시와 중앙정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