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세계 지구의 날 맞아 플로깅 이벤트 전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을 ‘바이엘 그린 먼스(Bayer Green Month)‘로 지정하고, 바이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활동 중 하나인 ‘플로깅(plogging)‘ SNS 인증 사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polcka upp)’는 뜻의 스웨덴어과 영어 조깅 (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뜻한다.
이번 플로깅 사내 이벤트는 바이엘의 사회 참여 활동(Corporate Social Engagement) 중 한 필라(pilar)인 글뤽 포 그린(Glück for Green)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글뤽 포 그린은 바이엘의 사회참여활동 브랜드 글뤽(Glück)에 환경을 의미하는 그린(Green)을 더해 바이엘이 추구하는 주요 가치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도 실현하고자 하는 바이엘 코리아의 의지를 나타낸다.
이번 플로깅 사내 이벤트는 바이엘 그린 먼스인 4월 중 회사나 집 주변 등에서 자유롭게 플로깅 활동을 하고 개인의 SNS 계정을 통해 #GlückforGreen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공유하면 된다.
바이엘 코리아는 이번 플로깅 사내 이벤트를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목장갑과 대나무집게, 생분해 비닐봉지 등으로 구성된 ̒글뤽 포 그린 플로깅 키트̓를 제작해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플로깅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활동 인증샷을 SNS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플로깅 활동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사내이벤트를 구성했다.
또한 바이엘의 글뤽포그린 플로깅 키트에는 기후환경 변화 데이터, 바이엘의 지속가능성 목표, 레스 웨이스트(less waste)를 위한 실천방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방법들을 소개하는 인포그래픽도 함께 담겼다.
바이엘 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올 해 지구의 날 주제는 ̒지구에 투자하세요(Invest in our planet)̓로, 기업은 생산과 수요, 관리와 효율, 개선과 자원순환 등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감축 노력과 투자에 힘쓰고, 개인은 생활 속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면 반드시 기후변화를 늦출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엘은 기후변화 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지속가능성 전략의 꾸준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면서 “글뤽 포 그린 플로깅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바이엘의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을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엘은 2005년 이래로 기업의 환경, 사회, 관리 성과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지속적으로 긍적적인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인 ‘A’ 리스트에 포함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Science for a better life’라는 기업 미션 아래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와 연계, 2030년까지 탄소중립화(carbon neutral) 비즈니스 실현을 목표로 바이엘 시설의 탄소 배출 감소, 제품 생산 과정 중 온실가스 및 작물보호제 환경 영향 30% 감소, 포장재 최소화 등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 및 실천하고 있다.
◇필립스코리아-고려대의료원, 미래병원 구축 협약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는 고려대학교의료원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미래병원 기획 및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필립스와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산학 협동체제를 구축하고, 지식과 기술을 활발히 교류해 교육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특히, 고려대학교의료원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정착시키는 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최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에 대한 상호 협력, △혁신적 진료 역량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국내외 보건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 및 자문 협력을 도모한다.
필립스는 협약을 기반으로 고려대학교병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종합진단 (Digital Healthcare Maturity Assessment, DHMA)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필립스가 자체 개발한 DHMA를 통해 병원 전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성숙도를 파악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향후 목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코크리에이트 워크샵(Co-create Workshop)을 실시해, 병원 내 여러 의견과 요구를 수렴해 의료 신기술 선정 및 맞춤형 로드맵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 15일 고려대학교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이사와 김효석 본부장, 류현익 본부장, 고려대학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 최정민 키노디자인센터 부팀장 등이 참석했다.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이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힘을 쏟는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필립스는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오래 쌓아 온 경험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급격히 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병원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필립스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병원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환자 중심의 정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만족하는 병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립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추후 개별 고려대학교병원과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방안을 모색해 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