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인도네시아 거점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미래 계획을 발표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 UI)에서 열린 투자포럼 ‘UI Investment & Start Up Forum’에 전승호 대표가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가해 대웅제약이 그동안 추진해 온 인도네시아 사업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우수 대학 및 인재와 함께 추진할 산학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장관ㆍ투자조정청장 등 정부 관계자, UI 총장 등 학계 주요 인사, 투자사 및 현지 언론 등 약 300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UI의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회사 소개 및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계획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인도네시아 주요 제약기업 및 투자사들의 사업 및 투자 전략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청받은 대웅제약은 ▲R&D 및 오픈 이노베이션 방향성 ▲인도네시아 사업 및 연구 현황 ▲대웅제약의 인도네시아 미래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서 전승호 대표는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의 거점 국가로 하는 대웅제약의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확대 계획을 발표했고, 특히 인도네시아 의약 산업 성장에 대한 대웅제약의 비전과 함께 바이오, 제제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 우수 인재와의 협력 강화 계획 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 역시 다수의 질의응답을 통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웅제약은 오래 전부터 오픈 이노베이션을 미래 핵심전략으로 설정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동반 성장을 통한 새로운 협력모델을 구축해오고 있다. 특히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DDS 제제기술,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차세대 줄기세포 플랫폼, 뉴로톡신, 인공지능(AI) 등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UI는 각종 지표에서 인도네시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최고 명문대학이다. 대웅제약과는 바이오 공정 연구소 및 바이오 분석 연구소를 공동으로 대학 내에 설립해 대웅제약의 연구 기술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제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대웅제약과 UI는 글로벌 장학생 프로그램, 학점연계 글로벌 석·박사 제제 연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UI 약학대학장 아리 야누아르(Arry Yanuar) 교수는 “대웅제약과 UI, 특히 약학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분야 외에 사회공헌, 산학 연계 분야에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대웅제약 및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UI의 새로운 제제 연구소 건립, 임상 실험실 프로젝트 등 연구개발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서 지사 및 합작회사 대웅인피온을 통해 에포디온(적혈구생성조혈제), 이지에프(상피세포성장인자) 바이오의약품 사업, 대학 연계 공동연구소 운영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신제약, 세종특별자치시 성살납세 법인 선정

신신제약은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지방세 납세문화 진작 및 지방재정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성실납세 법인’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성실납세 법인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체납액 없이 지방세를 납부하는 것을 기본으로, 읍ㆍ면ㆍ동장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야 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신신제약은 앞으로 세종시의 각종 행사 및 시찰에 초청됨과 동시에 시정모니터 위촉 등 행정 참여 기회를 부여받는다.
또한 1년간 시 금고를 통한 대출 금리 인하 및 수수료 면제와 함께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신신제약은 성실한 지방세 납부 외에도 활발한 지역 기반 활동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밝혔다.
신신제약은 2019년 신공장을 설립하면서 세종시와 인연을 맺고 지역 사회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세종시문화재단을 통해 세종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여민락 콘서트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공장이 위치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건강키트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소속 직원의 급여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세종시 착한일터로 가입하며 직원들까지 마음을 모아 뜻깊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나아가 신신제약은 다가오는 6월 초에 세종시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 스포츠 이벤트인 ‘2022 세종 아시아트라애슬론 스프린트챔피언쉽 대회‘를 후원할 예정이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철인3종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세종시와 협회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성실한 납세는 지역 행정을 넘어 시민을 위한 사회적 책임의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신신제약은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시와 함께 제약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다시 지역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명철 신임 이사장 선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지영미)는 신임 이사장에 이명철 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사장이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명철 신임 이사장은 국내외 연구계ㆍ의료계ㆍ학계를 망라하는 리더십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한 원로이자, 우리나라 핵의학을 개척한 거목이다.
이 이사장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및 이사장을 역임하며 한림원의 역할 확대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국내외 위상을 강화했으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이사장을 지내며 국가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다.
또한, 국무총리실 국민안전안심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등으로 활동하며 의료 및 과학기술 분야 정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한편,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이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 세계핵의학회 회장, 세계동위원소기구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0년대 핵의학 전문의 제도 도입 등을 통해 국내 핵의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보유한 기초ㆍ중개연구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가 감염병 대응의 전략적 거점이자 아태지역 연구 네트워크의 허브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을 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 글로벌 디자인상 수상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영준 대표)은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가 의약부문 패키지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로키는 지난해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글로벌 디자인 상을 2년 연속 받으며 전 세계에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크로키는 대상의 특징을 빠르게 스케치하는 미술 기법 ‘크로키’에서 유래한 리프팅 실 브랜드다. 선으로만 표현하는 크로키 기법처럼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크로키도 실을 이용해 얼굴 윤곽을 자연스럽게 보정하고 내재된 아름다움을 이끌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에 수상한 크로키 패키지는 하얀 바탕에 검정색 선으로 얼굴의 다양한 각도를 스케치해 ‘라인 드로잉(Line Drawing)’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구현했다. 또, 5가지 제품 종류별로 적용되는 드로잉을 달리해 각각 다르면서도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삼양홀딩스 디자인팀 관계자는 “크로키 기법에서 영감 받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패키지를 통해 떠올릴 수 있도록 예술적 감각으로 시각화했다”며 “예술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기능성을 강조하는 기존의 의약품 패키지와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비영리 독립 디자인 기관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수여하는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며 특정 국가나 기업의 원조를 받지 않고 시행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약 25년간 축적한 생분해성 봉합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 ‘크로키’를 출시하며 미용 성형 시장에 진출했다. ‘크로키’는 출시 직후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증례 연구와 연구 결과 발표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 효과와 안전성을 데이터로 입증 중이다. 현재까지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17개국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브라질, 호주에서는 시판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휴온스푸디언스,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다이어트 콜레우스 포스콜리’ 출시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천청운, 이충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체지방 감소와 미네랄 보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다이어트 콜레우스 포스콜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너셋 다이어트 콜레우스 포스콜리는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콜레우스포스콜리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다.
인체적용시험에서 ▲체지방 감소 ▲제지방(체중에서 지방을 제외한 값) 증가 ▲체중 감소 효과 등이 확인돼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사측에 따르면, 이너셋 다이어트 콜레우스 포스콜리는 1일 2정 섭취로 지표(활성) 성분인 포스콜린을 50mg을 섭취할 수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 5종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44%를 함유해 식단 관리 등 다이어트로 인해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원료로 ▲L-카르니틴 ▲마테추출분말 ▲녹차추출분말 ▲그린커피빈추출분말 ▲키토산 ▲비타민C ▲흰강낭콩추출분말 ▲보이차추출분말 ▲레몬밤추출분말 ▲다시마추출분말 등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원료들도 복합 배합했다.
콜레우스포스콜리는 고대 인도의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Ayurvedic medicine)에서 내려오는 식물성 원료다. 콜레우스포스콜리의 주요 성분인 포스콜린의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다이어트 보조 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이너셋 다이어트 콜레우스 포스콜리는 옷이 얇아지는 계절을 맞아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이너셋 다이어트 콜레우스 포스콜리와 함께 가벼운 산책 등 적절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너셋은 휴온스푸디언스의 대표 건강식품브랜드다. 2017년 브랜드 런칭 이래 ‘고품질 가성비 건강식품’을 모티브로 트렌드를 리드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