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3월 마지막 날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동반 하락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31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5535.97로 전일대비 193.15p(-1.23%),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9891.50으로 54.50p(-0.55%)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에서는 등락폭이 5%를 벗어난 종목이 전무했다.
이 가운데 45개 구성종목 중 17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모두 2%를 넘지 못했다.
주가가 하락한 종목도 19개 종목으로 큰 차이가 없었으며, 낙폭 역시 삼성바이오로직스(-2.01%)만 2%를 넘어섰을 뿐 나머지 종목들은 2%를 하회,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전반에 걸쳐 보합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약품지수 시가총액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1.44%)의 주가가 나란히 하락하면서 지수도 1%를 상회하는 낙폭을 기록했다.
제약지수에서는 씨티씨바이오(+10.5%)가 양 지수 총 154개 구성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에 더해 테고사이언스(+9.56%)와 퓨쳐켐(+7.89%), 티엔알바이오팹(+7.10%), 케어젠(+5.13%) 등 총 5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애드바이오텍(-10.39%)는 양 지수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에스티팜(-7.19%)과 앱클론(-5.03%)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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