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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평화의 숲 조성 기념행사 참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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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평화의 숲 조성 기념행사 참여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3.31 16: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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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평화의 숲 조성 기념행사 참여

▲ 동아ST는 지난 30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개최된 '평화의 숲' 조성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 동아ST는 지난 30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개최된 '평화의 숲' 조성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아ST (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30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개최된 '평화의 숲' 조성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연천 평화의 숲 조성 행사는 한반도의 분쟁과 갈등을 줄이고 나아가 자연과 인간이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공존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연천군 김광철 군수, 평화의 숲 김재현 대표,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과 동아에스티 임직원, 워터스톤 앱 기부자 및 학부모 포함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행사를 하기에 앞서 임직원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 공정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평화의 숲이 조성된 지역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재인폭포 인근지역으로 휴전선까지 약 20km 떨어진 접경지역이다. 

평화의 숲에는 급감하고 있는 꿀벌 개체수 복원 및 한반도 생태계 보호를 위해 매화나무, 수수꽃다리, 쥐똥나무, 히어리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목 총 3,000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이번에 조성된 평화의 숲은 꿀벌, 조류 등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와 먹이원을 공급해 생물 종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에스티는 평화의 숲이 향후에도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연천군과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2018년 서울시 노원구 도시 숲 조성, 2020년 철원 평화의 숲 조성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연천군 평화의 숲 조성은 훼손된 접경지역의 자연을 복구함으로써 탄소 저감 확대 및 한반도를 비롯한 글로벌 평화 기여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환경보호 활동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2020년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신설했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저신장증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부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유한양행, AACR 2022에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2종 전임상 결과 공개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면역항암제로 개발중인 YH32367(ABL105)과 YH29407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암학회(AACR 2022)에서 발표한다. 

번 연구결과는 오는 4월 8일부터 4월 13일(미국현지시간)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에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AACR 2022)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3월 8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YH32367은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사(대표 이상훈)가 공동연구 중인 약물로, 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T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키는 항암제로 이번 학회에서 전임상 결과 및 임상계획에 대해 유한양행이 발표할 예정이다. 

YH32367은 종양특이적 면역활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유방암, 위암, 폐암 등 다수의 고형암에서 기존 항암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이중항체다. 

YH32367은 다양한 HER2발현 종양 전임상 실험에서 대조항체 대비 유의적으로 우수한 항암 효능을 나타내었고, 전임상 독성시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YH32367과 유사한 기전을 지닌 경쟁약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부작용 및 우수한 항암 효능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항암 치료제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은 YH32367에 대해 2022년 3월 식약처에 IND 서류를 제출하고 하반기 임상1상 시험 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호주에서도 임상 1상 시험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YH29407은 유한양행에서 개발하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인 조병철 교수와 공동연구중인 저분자면역항암제이며, 암세포에서 과발현되어 종양 미세 환경을 변화시켜 면역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IDO-1효소를 저해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미국종양학회에서, 주요 전임상 효력 결과를 조병철 교수 연구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YH29407은 이미 알려진 IDO-1 저해제들과 대비하여 우수한 약동력학 및 약효 프로파일을 보이는 약물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결과에 의하면, YH29407은 대조약물 대비하여 PD-1 항체를 병용 투여했을 때, 종양미세환경에서 T세포를 효과적으로 증가시켰고, 우수한 항종양 효과와 더불어 생존율 향상을 동물모델을 통해 입증했다. 

유한양행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YH29407이 IDO-1이 과발현된 고형암 환자에서 PD-1/PD-L1을 포함하는 면역관문억제제들의 최적의 병용 약물로서, 면역관문억제제들의 낮은 치료 반응률을 개선하고 면역관문억제제 불응환자치료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날 행사 개최

▲ HK이노엔(HK inno.N)은 30일 서울 본사(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곽달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다짐을 위한 ‘제7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HK이노엔(HK inno.N)은 30일 서울 본사(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곽달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다짐을 위한 ‘제7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K이노엔(HK inno.N)은 30일 서울 본사(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곽달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다짐을 위한 ‘제7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K이노엔은 공정거래의 날이자 회사 창립기념일인 4월 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2016년부터 매년 관련 행사를 개최, 임직원에게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이행 및 부패방지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HK이노엔은 컴플라이언스 경영 평가의 국제 표준 척도인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의 통합 구축을 공식 선포했다.

지난 2월 이사회에서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된 곽달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당사는 지난 2019년 ISO 37001 인증에 이어, 올해엔 ISO 37301까지 통합 인증받는 것이 목표”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 구축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및 부패방지를 위한 임직원 서약식을 진행했으며, 지난 한해 동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수한 3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편, 업계 최다 수준인 총 20명의 준법 지원 관련 인력을 보유한 HK이노엔은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운영 ▲60여명의 사내 CP 전문가 ‘CP 체인지 리더 및 에이전트’ 육성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회원사 가입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 Summit 2022’ 반부패 서약 참여 등 전사적인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을 통해 ‘CP No.1’ 경영철학을 내재화하고 있다.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장에 이수민 전 SK케미칼 오픈이노베이션 팀장 영입

▲ 이수민 센터장.
▲ 이수민 센터장.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30일자로 이수민 전 SK케미칼 오픈이노베이션 팀장을 마곡 연구센터장(상무이사)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수민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동물과학과 학사, 동 대학원 분자 생물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 주립대학교 UC 어바인(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 약리학, 독성학 박사학위를 받은 R&D분야의 전문가다. 

2004년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 센터장은 신약개발, AI 플랫폼 개발, 공동 연구, 투자 책임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2019년 발족한 SK케미칼 오픈이노베이션 팀을 맡아 다양한 AI 신약개발업체 및 바이오 벤처와 파트너링 협약을 체결하며 효율적인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삼진제약은 이수민 연구센터장의 영입으로 가시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총 400억원이 투입돼 준공한 마곡 연구센터는 최첨단 시설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재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섬유화 질환, 안과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의 혁신 치료제 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센터장은 향후 국내외 연구기관 및 제약 바이오 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 신약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민 연구센터장은 “삼진제약의 마곡 시대를 여는 연구센터의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내부 신약 과제의 빠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R&D 관련 신규 프로젝트를 착수하고 중장기적인 R&D 역량을 강화해 삼진제약이 신약개발 전문 제약사로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정기주주총회 성료

▲ 휴온스글로벌이 31일 오전 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내 위치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송수영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 휴온스글로벌이 31일 오전 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내 위치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송수영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휴온스그룹의 지주사이자 코스닥 상장사 휴온스글로벌이 31일 오전 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내 위치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정기 주주총회(제35기)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송수영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송수영 대표이사 선임으로 휴온스글로벌은 본격적인 전문경영인체제에 돌입한다. 사측에 따르면, 송수영 대표는 코로나19 이후에 도래할 새로운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휴온스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과 새로운 대도약을 위해 그룹 전반에 경영 혁신을 단행할 계획이다. 또 미래 대응력을 갖춘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날 주주총회에 상정된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500원, 주식배당 1주당 0.05주) ▲정관 일부 변경 ▲송수영 사장 사내이사 선임의 건 ▲김완섭 사장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휴온스글로벌은 정관 내 ESG위원회, 감사위원회를 명문화하는 안건을 상정해 지주회사의 ESG 경영 실천 및 지배구조 개선, 투명성 강화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해 출범한 ESG경영혁신단 산하 ESG 위원회를 이사회 내 기구로 설치해 글로벌 경영 흐름에 따라 각종 ESG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재무 건전성 제고와 경영에 대한 독립적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감사기구를 상근감사에서 감사위원회로 변경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송수영 대표이사 체제의 휴온스글로벌은 그룹 전반의 경영 체제 혁신과 개혁을 총괄하며, 휴온스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각 사업회사의 독립적 경영을 지원하는 지주회사로서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사업회사들이 역량과 잠재력을 극대화하면서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탈모치료제 생산라인 완공

▲ 한올바이오파마가 탈모치료제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탈모치료제 처방 시장 공략에 나선다.
▲ 한올바이오파마가 탈모치료제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탈모치료제 처방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탈모치료제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탈모치료제 처방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올바이오파마가 대전에 위치한 공장의 탈모치료제 전용 생산라인을 완공하고, 오는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생산라인을 통해 한올은 자체 판매 제품(헤어그로정, 아다모정) 생산뿐만 아니라 의약품 수탁 생산 사업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기존 대비 향상된 생산성과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수탁 생산 시장을 선점하고, 2025년까지 탈모치료제 수탁 매출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린다는 목표다. 

신규 생산라인은 약 727.27㎡(220평) 규모로 일반 의약품 생산라인과 완전히 분리된 전용라인으로 설계돼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 생산부터 포장까지 전과정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여 원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밀폐형 생산공정 도입을 통해 각종 외부 오염원을 차단해 철저한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향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변동에 대한 유연성도 확보했다. 유사 성호르몬제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제조공정에서의 인체 위해 우려로 인해 일부 유럽과 미국 등의 국가에서 분리 제조를 권고하고 있다. 

한올은 선제적인 생산라인 분리를 통해 추후 법규 변경 시에도 안정적인 제품 생산 및 납품 역량을 갖췄다.

한올은 수탁 생산 시장 선점과 더불어 대표 처방 시장에서의 탈모치료제 제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올의 헤어그로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은 지난해 의약품 처방 통계 데이터(UBIST) 기준 탈모 치료제 피나스테리드 1mg 시장에서 매출 4위를 기록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아다모정(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은 기존 연질 캡슐 제품과 차별화된 정제 형태로 제조됐으며, 사이즈를 기존 대비 약 50% 줄여 보관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장호 한올바이오파마 공장장은 "국내 탈모치료제 시장은 잠재적 탈모질환자까지 포함해 약 1,000 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을 만큼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원가 경쟁력, 철저한 품질 관리, 안정적인 대량 생산 능력 등 한올만의 특장점을 통해 파트너사들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보령바이오파마 정기주주총회 성료
보령바이오파마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2021년 결산실적을 승인하고 액면분할, 임기가 만료되는 대표이사의 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보령바이오파마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391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9%, 82%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코로나19로 감염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독감백신 매출이 증가했고, DTaP-IPV, A형간염백신 등 자체 개발에 성공한 제품들의 매출이 골고루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4.3%p 증가한 15%를 기록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 관계자는 올 1분기에도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 증가와 함께 최근 조직 정비와 인력 보강 등에 힘써온 전문의약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이 40% 이상 늘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이날 주총에서 IPO를 앞두고 유통 주식수를 늘리기 위해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는 10분의 1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이어진 이사회에서 10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또한 상반기 중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며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등을 거쳐 올 12월까지 IPO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영본부장 이영 전무는 “백신 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예상되는 백신 시장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여 큰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준비를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며 “정부의 백신 국산화율 확대 정책에 발맞춰 자체 개발 품목을 더욱 확대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 완료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안과질환 치료제 SB15(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5의 임상 3상 시험을 위한 마지막 환자 방문이 이뤄진 후 관련 내용을 지난 29일 글로벌 임상정보 웹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에 업데이트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0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한국, 미국 등을 포함한 총 10개국의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1)(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환자 449명을 대상으로 SB15와 오리지널 의약품 아일리아(Eylea)의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했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社가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로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93억 8,470만 달러(약 11.2조원)2)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SB11)에 이은 당사의 두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인 SB15의 개발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SB11)의 유럽과 미국 허가를 획득했으며, 안과질환 치료제 2종(SB11, SB15)의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의 판매는 바이오젠(Biogen)이 담당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현재 총 10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며 그 중 5종의 제품을 유럽 등의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의약품 미충족 수요(unmet needs)에 대응하면서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에 이어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근간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통해 임상 시험에서 국제 윤리 및 품질 표준, 허가 기관의 법률 및 규정 등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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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기 2022-04-06 09:54:09
이재용을 다시 감옥으로 보내주세요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현지채용 한국인근로자에 불법과 갑질을 일삼고 개선 요청에 응하지 않고
한국인 근로자를 억압하고 자신의 배를 불리는 이재용 가석방 철회 요청

- 주요 내용
1. 정년 미 보장 : 입사 설명회 시 정년 보장 약속 하였음
☞ 그러나 매년 몇 명씩 퇴사 조치하고 있음, 언제 해고 될 지 모르는 상태 근무하고 있음
2. 주말(토,일) 강제 출근 요청에 의한 강제노동으로 주말 휴식 미 보장
☞ 쉬는 토요일 강제로 근무시키고도 특근비 미 지급
3. 주재원과 현지채용 한국인과는 갑과 을의 관계로 갑질 만연 : 신 노예제도라 할 수 있음
☞ 회의 등 화가 났을 때 언어 폭력 및 자신과 맞지 않으면 상시 부당해고 조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84914999083, 1325h20@gmail.com)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