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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NASH 치료 후보물질 미국FDA 임상 1상 계획 승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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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NASH 치료 후보물질 미국FDA 임상 1상 계획 승인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3.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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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NASH 치료 후보물질 미국FDA 임상 1상 계획 승인
LG화학이 글로벌 미개척 질환 분야인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신약 임상개발을 본격 확대한다.

▲ LG화학은 29일 미국 FDA로부터 중성지방 합성 효소인 DGAT-2(Diacylglycerol acyltransferase-2) 활성을 선택적으로 저해해 간에서의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NASH 신약물질 ‘LG203003’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 LG화학은 29일 미국 FDA로부터 중성지방 합성 효소인 DGAT-2(Diacylglycerol acyltransferase-2) 활성을 선택적으로 저해해 간에서의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NASH 신약물질 ‘LG203003’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은 29일 미국 FDA로부터 중성지방 합성 효소인 DGAT-2(Diacylglycerol acyltransferase-2) 활성을 선택적으로 저해해 간에서의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NASH 신약물질 ‘LG203003’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승인에 따라 기존 항염증 기전 신약 물질인 ‘LG303174’에 이어 새 기전의 임상개발 단계 NASH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게 됐다.

1상 마무리 단계인 ‘LG303174’는 연내 미국 임상 2상 진입이 예상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NASH는 알코올 섭취와 무관하게 간에 쌓인 지방 등으로 간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진행되면 간경변증 나아가 간암으로 악화된다.

지방 축적, 염증, 섬유화 등 복합적인 발병 기전으로 인한 높은 개발 난도로 아직 상용화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LG화학은 미국에서 건강한 성인 및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 동반 성인 88명을 대상으로 ‘LG203003’의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출 과정) 및 약력학(약물 농도 및 치료 효과), 간 지방량 변화 등을 평가하게 된다.

‘LG203003’은 전임상 결과 간 중성지방, 염증, 섬유화 등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일 1회 경구 복용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어 주사제나 1일 2회 복용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는 타 DGAT-2 저해제 대비 높은 복약 편의성 확보가 예상된다.

시장 조사 자료(GlobalData)에 따르면 글로벌 NASH 시장은 2020년 대체의약품 중심으로 약 24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신약 출시로 2029년 2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다양한 기전의 NASH 신약 물질을 지속 확보해 상호보완적 시너지를 높여갈 것”이라며 “유망 신약물질의 글로벌 임상개발 가속화를 통해 바이오 사업의 미래 성장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정기주주총회 성료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74기(2021년 1월 1일 ~ 2021년 12월 31일)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74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8819억 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12.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616억 원으로 전기 대비 21.6%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상정되어 의결됐다.

소액주주에 대한 주주총회 소집방법을 정비하고 이사회 소집 통지 기간을 연장했다. 또한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 건도 승인됐다.

사외이사는 동국대학교 약학과 금영삼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권세원 교수가 신규선임 됐다. 또한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되는 감사위원회는 권세원 사외이사가 신규선임 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배구조의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 의사결정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내 위원회인 평가보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2021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우수 공시 법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가마솥(GAMASOT)’은 LACP 스포트라이트어워드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그룹의 지속가능경영 체계 확립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주주총회 의장인 정재훈 대표이사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앞으로 그룹사 관리체계를 재무목표 중심으로 운영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진행하겠다”며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거점 오피스 운용 등 일하는 방식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그룹 안전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전사적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정기 주주총회 성료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월 29일(화)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월 29일(화)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3월 29일(화)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총 15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 중계에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에 시작해 9시 33분에 종료됐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최종 승인됐다.

사외이사에는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이창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됐으며, 허근녕 사외이사와 김동중 사내이사는 재선임됐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해에 이어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투표가 실시됐다. 전자투표는 한국예탁결제원(K-VOTE)를 통해 3월 19일에서 28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됐으며 주주들은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도 사전에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직접 주주총회에 참여하지 못한 주주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해서 실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주주총회 실시에 앞서 COVID19 상황을 감안해 행사장 사전 소독을 실시하고 현장 참석자들은 체온 측정 후 이상이 없는 주주에 한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포트폴리오 확장, 인력 양성, 프로세스 혁신 등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동시에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반려견 영양제 ‘견(犬) 옥고’ 론칭

▲ 광동제약은 반려견의 면역력과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영양제 브랜드 ‘견옥고’를 론칭하고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 광동제약은 반려견의 면역력과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영양제 브랜드 ‘견옥고’를 론칭하고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반려견의 면역력과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영양제 브랜드 ‘견옥고’를 론칭하고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연물 전통원료 개발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반려동물 건강 제품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측에 따르면, 견옥고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인 ‘견옥고 활(活)’은 면역력과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숙지황ㆍ복령 농축액과 홍삼 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을 주원료로 배합해 광동제약 전통원료 관련 기술의 핵심역량을 담았다.

또 MSM(식이유황), 글루코사민, N-아세틸글루코사민 등 관절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원료도 함유했다.

견옥고 활은 출시에 앞서 반려견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호성 테스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결과를 기록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부드럽고 말랑한 양갱 타입의 펠릿(soft트릿) 제형으로 반려견들의 섭취가 용이하며 기호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품을 개별 포장해 산책 등 야외활동에도 휴대와 급여가 간편하다. 반려견의 성별에 상관없이 생후 3개월 이상 전 연령이 섭취할 수 있으나 임신 중에는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1포당 5g 제품이 30개 단위로 포장돼있으며 광동 직영 네이버 스토어와 온라인 전문 펫샵, 오프라인 동물약국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HACCP 및 ISO9001인증을 받은 국내 제조시설에서 생산되어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랑하는 반려견이 먹는 만큼 원료선택과 관리에 더욱 정성을 담았다”며 “특히 주성분인 숙지황ㆍ복령 농축액과 홍삼 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은 ‘휴먼 그레이드’ 수준의 원료를 사용해 견주가 믿고 급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광동제약은 지난 21일 동물약국 전문 유통플랫폼 1위 업체인 ‘펫팜(PET PHAR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견옥고 활의 성공적인 시장 론칭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견옥고를 필두로 관련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까지 등록된 반려견은 약 232만 마리로 집계됐다.

등록제를 시행한 2014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다. 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한 연구에서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2015년 1조 9000억 원에서 2020년 3조 4000억 원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2027년 6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국문화재단, 신진작가 동시대 연구기획전 개최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AG갤러리에서 4월 30일까지 신진작가 동시대 연구기획전 ‘Inter-Net-Working’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AG갤러리에서 신진작가들을 위한 지속적인 전시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진작가들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동시대 미술의 현주소를 작가들간의 공동 스터디를 통해 선보이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예술은 미래 세계를 준비하거나 예고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그 사이에서 표류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두 작가는 미디어를 통해 범람하는 이미지들에서 부차적으로 발생하는 이중성과 소외를 포착한다.

이안 오키스 작가는 특정할 수 없는 대상을 한편의 회화성을 통해 현상의 본질을 표현하고, 나머지 한편은 오브제를 통하여 실재하지 않은 허상을 보여준다. 본질과 허상의 간극을 통해 가장 현대적인 초상을 구현한다.

전가빈 작가는 크로마키 기법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Green(초록색)'은 자연과 조화를 의미하지만 오늘날 기술을 통하여 소실되고 왜곡되어버리는 모순적 역설에 주목하여, 현실에서 소외되는 인간성 그리고 가상을 통해 보이는 허구의 이중성을 보여준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기술은 점차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발전, 3D 기반의 VR, AR과 SFX[special effect(s)]의 발전은 이미 원본 이미지의 아우라를 완벽에 가까운 수준으로 재현해 내고 있으며, 이는 현실과 가상현실의 관계 균형이 허물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그렇다면 디지털 시대의 기술 개발은 예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기술과 예술 그리고 예술가의 관계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한 시기”라고 기획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GC녹십자, 정기 주주총회 성료

▲ GC녹십자(녹십자)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R&D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GC녹십자(녹십자)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R&D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GC녹십자(녹십자)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R&D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5,378억 원, 영업이익 737억 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허은철 대표이사와 남궁현 국내영업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이춘우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사외이사, 이영태 전 신용보증기금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장의 감사 재선임 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전년도의 질적 성장을 계승함과 동시에 R&D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희귀질환 중심의 혁신신약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GC녹십자는 영문 상호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기존 ‘Green Cross Corporation’에서 ‘GC Biopharma Corp.’으로 영문 상호를 변경한 것이다. 

이번 영문 상호 변경은 ‘Green Cross’의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GC’ 브랜드를 강조하고 백신, 혈액제제를 포함한 글로벌 사업 역량의 확대를 의미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같은 날 정기 주주총회가 진행된 모회사 GC(녹십자홀딩스)도 정관 일부 개정의 건을 승인해 ‘Green Cross Holdings Corporation’에서 ‘GC Corp.’으로 영문 상호를 교체했다.

앞서 전날 열린 지씨셀,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웰빙, 유비케어 등 계열사 주주총회에서도 상정된 안건들이 모두 통과됐다. 

특히, 이날 GC녹십자엠에스는 안은억 대표이사가 임기 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사공영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주주총회에선 현금배당도 확정됐다. GC녹십자는 1주당 200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으며, GC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400원, 1우선주의 경우 1주당 405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또한, GC녹십자웰빙은 1주당 80원, 유비케어는 1주당 4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다. 


◇대웅ㆍ대웅제약, 정기 주주총회 성료

▲ 대웅과 대웅제약이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 대웅과 대웅제약이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웅과 대웅제약이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웅(대표 윤재춘)은 제62기 주주총회에서 2021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5114억원, 영업이익 1826억원 등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된 2021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정관 변경,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해 부의안건 5건 중 4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대웅은 이날 윤재춘 대표를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사외이사로는 이훈석 법무법인 태평양 기업법무 자문과 강영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대웅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이루었다”며 “올해도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며 지속가능한 경영과 신사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이날 제20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 1530억원, 영업이익 889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및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을 포함해 부의안건 5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김대덕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작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 허가 획득 및 기술 수출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R&D 성과와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신약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의 글로벌 시장 다각화 및 치료 시장 확대, 펙수클루정 출시와 이나보글리플로진 허가 획득을 필두로 미래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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