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정부 신약개발 사업 과제 선정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 DW2008S 2상 임상시험이 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2021년 5차 신규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과제 선정으로 동화약품은 위약 대비 DW2008S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2상 임상시험 진행을 지원받게 됐다.
동화약품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DW2008S는 2020년 4월 세포 실험을 통해 COVID-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확인한 바 있다.
DW2008S의 2상 임상연구는 2020년 11월에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전국 9개 임상 기관에서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동화약품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치료제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제5차 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을 기회로 삼아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은 보건복지부가 설립한 국가신약개발재단의 산하기관으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의 비임상, 임상1ㆍ2상, 사업화 등의 신약 개발 사업을 지원한다.
◇유한양행, 김한주ㆍ이연서 프로 골퍼 후원 협약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16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여자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유망주 김민주 프로, 이연서 프로와 후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민주ㆍ이연서 프로는 향후 2년간 유한양행 후원 선수로서 모든 대회에 여성유산균 브랜드 ‘엘레나(ELENA)’, ‘와이즈바이옴’ 등 유한양행 브랜드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이번 두 선수에 대한 후원을 계기로 유망주 발굴 등 한국골프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하는 김민주 선수는 “데뷔 첫해에 든든한 후원사를 만나 기쁘다. 후원 회사의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KLPGA개막전을 앞두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민주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드림투어(2부)에 출전해 탑 파이브 5차례, 탑 텐을 8차례 차지하며 상금 순위 17위를 기록. 올시즌 정규 투어 시드권을 획득했다.
또한 김민주 선수는 2022년 정규 투어 루키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 KLPGA 루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해 점프 투어(3부)에서 뛴 이연서 선수는 2020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며 2021년 서울시 유소연배에서 우승한 실력자이다.
173㎝의 큰 신장에서 우러나는 장타력과 뛰어난 집중력을 지녔으며 올해는 드림투어(2부)에서 활약한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후원 선수들이 국내 대회에서 뛰어난 매너와 실력으로 멋지게 활약하고 세계무대에도 진출하길 바란다”며 “김민주, 이연서 프로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온스, 니조랄 디지털 마케팅 박차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광범위 항진균제 ‘니조랄 2%액(이하 니조랄)’의 디지털 중심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평소 비듬 때문에 겪었던 불편함을 니조랄 사용 후 해결되는 모습을 연출, 광범위 항진균제 니조랄의 효과를 강조했다.
흔히 비듬 샴푸로 많이 알려진 니조랄은 두피 비듬 뿐 아니라 얼굴, 몸통 등 지루피부염, 어루러기 질환에도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영국 피부과학 학회지(BJD,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에 실린 연구 자료(케토코나졸 2% 성분의 샴푸를 4주 동안 일주일에 두 번 사용 시 비듬 및 지루피부염 환자의 흉반, 박리, 가려움증 개선에 관한 연구)에서 임상 참여자의 약 90%가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보였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에서 30년 이상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광범위 항진균제다. 국내에서도 아이큐비아(IQVIA) 기준 피부과용 항진균제 일반의약품 5년 연속(2017년~2021년, IQVIA)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일상에서 비듬 때문에 겪는 불편함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연구를 통해 입증된 세계적 항진균제 니조랄 2%액의 비듬 증상 완화 효과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남성편, 여성편 2가지 버전의 디지털 광고를 제작했다”며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니조랄 광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제이브이엠, 국제약국용품박람회 참가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은 지난 12~13일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약국용품박람회 ‘파마고라 플러스(Pharmagora Plus) 2022’에 참가해 대표적 혁신기기 ▲ATDPS(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시스템) ▲VIZEN(전자동 의약품 검수솔루션) ▲WIZER(전자동 조제 커팅 및 와인딩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4년째를 맞이한 파마고라는 참가 업체만 400곳이 넘는 유럽 최대 제약산업 전시회 중 하나다. 프랑스는 물론 벨기에, 네덜란드 등 세계 각지 헬스케어 기업들이 참가해 약국 관련 제품 및 장비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네덜란드에 위치한 제이브이엠 유럽법인(JVM EU)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된 ‘ATDPS’는 병원 처방시스템 또는 약국 전산시스템과 연동해 자동으로 의약품을 분류ㆍ분배ㆍ포장하는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시스템이다.
‘VIZEN’은 내부 데이터베이스의 의약품 정보를 기반으로 ATDPS에서 완성된 파우치에 대한 자동 검사를 진행해 오류를 감지하는 자동포장 검수시스템이다.
‘WIZER’는 검수한 파우치를 고객 수요에 따라 환자·약국·요양원 별로 자동 롤링하고 커팅·포장해주는 분류솔루션이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최근 NSP가 북유럽 조제공장형 약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제이브이엠 자동화 장비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최근 비대면 원격 의료 및 의약품 온라인 배송이 확대되고 있는 해외 시장에 맞춤형 장비를 출시함으로써 경쟁력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브이엠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스페인 약학회가 진행하는 ‘인파르마 마드리드(Infarma Madrid) 2022’와, 24~27일 열리는 호주 ‘APP(Australian Pharmacy Professional Conference) 2022’에도 참가해 신제품 ‘VIZEN EX’를 공개한다.
제이브이엠은 전시회 현장에서 약사들에게 VIZEN EX 시연 행사를 하고, 현지 대리점 사무소에서는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유지보수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현장 내용은 JVM Global 공식 링크드인 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VIZEN EX는 기존 장비보다 효율이 약 5배 업그레이드된 최신식 검사 솔루션이다. 자동조제시스템의 처방전과 연동해 조제된 파우치를 기기 내부에 탑재된 최신식 VISION 카메라가 분당 400포까지 검사ㆍ분석할 수 있어 정확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제이브이엠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R&D를 통해 전자동 의약품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시장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보다 앞선 혁신 기술을 통해 올해를 제이브이엠의 해외시장 성과 창출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JW중외제약, 글로시 화이트 토마토 출시

JW중외제약은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바이너랩’과 공동 개발한 ‘글로시 화이트 토마토’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시 화이트 토마토’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분말형 이너뷰티 제품으로 화이트 토마토, 효모추출물(L-글루타치온 10%), 비타민C를 주원료로 사용했다.
화이트 토마토는 유전자 변형이 없는 식재료(Non-GMO)인 천연 토마토로, 자외선A‧B를 차단하는 무색 카로티노이드인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체내 생성이 불가능해 음식 섭취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또 백옥주사로 성분으로 잘 알려진 L-글루타치온과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비타민C 등을 배합했다.
특히 식이섬유인 치커리뿌리추출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한 단맛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하루 1~2포 섭취를 권장하며, 분말을 그대로 먹거나 물, 탄산수 등에 섞어 마시면 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화이트 토마토는 최근 이너뷰티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며 “건강한 피부에 관심이 많은 2040 여성들이 섭취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템포 모델 박지후와 생리대 기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템포 모델 박지후와 함께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템포 오버나이트 슈퍼롱 8P’ 400팩이 박지후가 주인공으로 활약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촬영지인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템포 모델인 박지후가 여성들의 건강한 삶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고, 동아제약 템포가 생리대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최근 박지후는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극 중에서는 숨겨왔던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제약 템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국제 개발협력 NGO단체인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한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이 캠페인은 템포 순면커버 제품과 함께 생리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에 매년 지원한다.
또한 2021년에는 경북 상주시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내추럴 순면 패드’ 생리대 3600팩을 지원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템포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후의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약조합, 바이오헬스 인재개발센터 설립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이 ‘KDRA 바이오헬스 인재개발센터(이하 센터)’를 설립했다.
이를 계기로 명실상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전문인력양성 요람으로서 업계 수요에 기반한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신약조합은 KDRA 바이오헬스 인재개발센터 설립을 통해 신약조합과 산하 전문 커뮤니티에서 연중 개최 중인 실무교육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바이오헬스산업계 종사자의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전문 분야별 실무지식 함양을 도모,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의 인적 자원 역량을 제고하고 종사자 개인의 실무역량 향상을 향상시켜 바이오헬스산업계의 발전과 혁신성 강화를 위한 원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제약ㆍ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R&D/IP 전략, 글로벌 RA, R&D기획/사업화), ▲K-BD Group(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입문과정, 전략과정, Bio Project Management 과정), ▲제약ㆍ바이오헬스산업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전략 아카데미, ▲ AI 빅데이터를 통한 신약개발 전략 교육, ▲ 전문 분야별 커뮤니티 교육프로그램(원료의약품 연구개발 실무교육, 제약분석업무 실무교육)과 그 외 제휴 협력기관(성균관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응용약물학회 등)과의 공동 교육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업계 수요에 기반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수시 개설할 방침이다.
제약연중 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R&D/IP 전략(기본,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천연물의약품, IP Management), 글로벌 RA(기본, Documentation 심화), R&D기획/사업화(기본, 심화(시장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기술경영), 전문(기술사업화 및 Valuation)) 등 총 3대 분야 10개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달 3월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매 달 1회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오는 23일~24일에는 ‘의약품 R&D전문인력 기본과정’을 개최하여 7명의 전문 강사진을 통해 초기 Discovery, 비임상, IND, 초기 임상, Pharmaceutical Development, Regulatory, Project Management 단계에서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할 연구개발 단계별 필수사항과 기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30일~31일에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전략 교육’을 개최하며, 오는 4월 27일~28일에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연중 육성 또는 스핀오프 창업을 통한 지속가능 혁신 및 경영전략 수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K-BD Group(제약연중 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는 5월부터 7월까지 입문/전략/Bio PM 과정 별로 매달 1회 개최되며, 신약조합 산하 전문커뮤니티 실무교육을 개최해 분야별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업계 수요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수시로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로 비대면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업계 큰 호응을 받았다”며 “2022년에도 지난해 교육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업계 수요에 기반한 커리큘럼을 개발, 필요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교육을 개최해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약조합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1만 1200여 명의 분야별 전문인력을 배출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가 직면한 전문인력난 해소에 막대한 기여를 해오고 있다”면서 “바이오헬스산업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리드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계 수요를 감안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교육 이외에도 바이오헬스산업계 혁신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가 운영 중인 모든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신약조합 홈페이지(www.kdra.or.kr)를 통해 안내 및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