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린 눈이 녹기 시작한다.
누군가가 쉬어갈수 있도록
의자의 눈도 사라지고 있다.
바람이 불고 눈녹은 자리가 마른다.
군불 땔 일도 없을 것이다.
남은 장작은 연말을 기약하자.
아직 소진되지 못했다고 서운해 할 필요없다.
아궁이 속이 아니어도
그런대로 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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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 눈이 녹기 시작한다.
누군가가 쉬어갈수 있도록
의자의 눈도 사라지고 있다.
바람이 불고 눈녹은 자리가 마른다.
군불 땔 일도 없을 것이다.
남은 장작은 연말을 기약하자.
아직 소진되지 못했다고 서운해 할 필요없다.
아궁이 속이 아니어도
그런대로 보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