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책임자인 불프 란게비츠 박사는 "의사들은 환자가 상담을 마치고 떠날 때쯤 정작 진료에 중요한 질문을 받아 오히려 시간을 허비한다"고 말하고 인내심을 갖고 상담에 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의사들이 환자가 통증을 설명하는 것에 시간을 허비한다는 선입견으로 중간에 말문을 막아버리지만 사실 환자가 설명하는 시간은 90초면 충분하다' 고 밝혔다.
란게치브 박사는 "이번 통계자료를 보고 의사들이 환자의 말에 좀 더 귀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혜진기자(hyeji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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