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최근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인 란스톤(성분명: 란소프라졸)의 새로운 제형으로 ‘란스톤 LFDT정’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란스톤 LFDT정’은 최신 약물전달기술이 적용된 제형으로, 필요에 따라 물과 함께 또는 물 없이 입안에서 녹여 복약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복약시 느끼는 딸기맛으로 복약순응도 및 환자 선호도가 매우 높아졌으며, 7중 코팅의 미세과립은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제일약품측은 “이러한 특장점으로 타 제제와의 차별성을 통해, 기존 경구용제로는 복용이 곤란했던 환자까지도 손쉽게 복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2005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란스톤 매출이 ‘란스톤 LFDT 정’이라는 차별화 된 제형 출시를 통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