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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LAPSTriple Agonist HM15211, 유럽의약품청 희귀의약품 추가 지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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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LAPSTriple Agonist HM15211, 유럽의약품청 희귀의약품 추가 지정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2.1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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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LAPSTriple Agonist HM15211, 유럽의약품청 희귀의약품 추가 지정
한미약품의 삼중 작용 바이오신약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HM15211)가 네 번째로 희귀의약품(ODD, Orphan Drug Designation) 지정을 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ㆍ우종수)은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이 LAPSTriple Agonist를 원발 경화성 담관염(PSC: 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LAPSTriple Agonist는 작년 3월에도 미국 FDA로부터 원발 경화성 담관염과 원발 담즙성
담관염(PBC: Primary biliary cholangitis)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으며, 
올해 5월에는 특발성 폐섬유증(IPF: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으로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LAPSTriple Agonist는 FDA로부터 세 가지 적응증, EMA로부터 한 가지 적응
증 등 총 네 차례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신약이 됐다. 

▲ 한미약품의 삼중 작용 바이오신약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HM15211)가 네 번째로 희귀의약품(ODD, Orphan Drug Designation) 지정을 받았다.  
▲ 한미약품의 삼중 작용 바이오신약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HM15211)가 네 번째로 희귀의약품(ODD, Orphan Drug Designation) 지정을 받았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6개 파이프라인에서 10가지 적응증으로 총 18건(FDA 9건, EMA 6건, 한국 식약처 3건)의 희귀의약품 지정 기록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국내 제약사 중 최다 기록이다. 

LAPSTriple Agonist는 작년 7월에는 FDA로부터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를 위한 패스트트랙(Fast Track) 개발 의약품으로도 지정받아, 개발 단계마다 FDA와 긴밀한 협의 및 전폭적 지원을 받고 있다. 

LAPSTriple Agonist는 GLP-1 수용체, 글루카곤 수용체 및 GIP 수용체의 동시 활성화 작용을 하는 삼중작용제로, 다중 약리학적 효과를 바탕으로 과도한 간 담즙산 축적을 감소시키고 간 염증 및 섬유증을 억제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원발 경화성 담관염 모델에서 LAPSTriple Agonist의 담즙산 축적 감소, 항염증 및 항섬유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원발 경화성 담관염은 원인 미상의 간내 및 간외 담도 염증과 섬유화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진행성 담즙 정체성 간질환이다.

FDA 및 EM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유럽의 경우 허가신청 비용 감면,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 시 10년간 독점권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종근당홀딩스, 가족친화인증 획득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종근당, 경보제약과 함께 가족친화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저출산과 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종근당홀딩스와 종근당, 경보제약은 직종별 근무형태를 반영한 유연근무제도를 실시하고, 임직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과 자기계발을 위해 PC-Off 시스템을 도입, 정시 퇴근을 장려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육아 휴직과 가족돌봄 휴직 등을 운영하고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리프레시휴가, 하기휴가, 징검다리휴가 등 다양한 휴가제도와 휴양시설 회원권 활용을 통해 임직원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대면 및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등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도 인증 내용에 포함됐다. 

특히 종근당은 2019년부터 천안공장에 전문적인 보육프로그램을 갖춘 직장 어린이집 ‘키즈벨’을 운영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상시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하고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여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의 생활과 업무가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임직원 및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그룹,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 성료

▲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이 수여하는 ‘제2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이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 (좌측부터) 마케팅 이원택 부문장, 약리기전 변주연 팀장, 신약임상 노영수 팀장.
▲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이 수여하는 ‘제2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이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 (좌측부터) 마케팅 이원택 부문장, 약리기전 변주연 팀장, 신약임상 노영수 팀장.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이 수여하는 ‘제2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이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진행됐다. 

마케팅 이원택 부문장, 약리기전 변주연 팀장, 신약임상 노영수 팀장 등 3명이 올해 ‘자랑스러운 한미인’으로 선정돼 이날 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사진과 조형, 건축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가 송 회장과 함께 제작한 조형물 상패와, 송 회장이 사재로 직접 마련한 골드바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한미약품그룹의 중요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토대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영숙 회장의 의지로 제정돼 작년부터 시상됐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겠다는 송 회장 의지가 반영돼 수상 대상은 임원이 아닌 직원만으로 한정됐다.

올해 수상자인 이원택 부문장(마케팅 순환기팀)은 한미약품의 대표 제품 ‘아모잘탄 패밀리’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 아모잘탄 패밀리 매출은 전년 대비 8.1% 성장한 1290억원에 이르며, 2009년 아모잘탄 첫 출시 이후 10여년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변주연 팀장(약리기전팀)은 합성신약 과제(FLT3, EZH1/2, PIKfyve 저해제 등) 약리기전 연구 및 개발 방향 설정의 근거를 확보하는 한편, FLT3저해제 HM43239의 SYK 억제 기전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굴하는 등 R&D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영수 팀장(Clinical Science팀)은 FLT3저해제 HM43239의 앱토즈사 라이선스 아웃에 기여하고, 현재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이 개발중인 혁신 항암신약 ‘벨바라페닙’의 적응증 확장을 위한 글로벌 임상 근거 마련을 주도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한해 동안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글로벌 한미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회사의 담대한 여정에 앞장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연말에 이 상을 주기로 했다”며 “이 상의 의미와 가치가 한미약품그룹 구성원들의 마음에 잘 전달돼 조직문화에도 탄탄히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엠바이오,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 디엠바이오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디엠바이오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1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디엠바이오 최경은 사장은 신규 인증기업 중 대기업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 기업 대표로 가족친화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인증 기업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업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엠바이오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과 근로자 및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과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 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 대학교 자녀 학자금을 지원해준다. 또 자녀 출산에 따른 출산 축하금과 선물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장기 근속자에게 재충전 기회를 부여하는 안식휴가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디엠바이오와 더불어 동아쏘시오그룹 원료의약품 회사 에스티팜과 IT 전문기업 디에이인포메이션도 2021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스티팜과 디에이인포메이션도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에스티팜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2021년 노사문화대상’에서 대통령 상을 받았다.

디엠바이오 관계자는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과 복리후생제도 등을 실시하며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디엠바이오의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헥톤프로젝트, 따뜻한 가족 캠페인 전개

▲ 헥톤프로젝트는 자사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따뜻한 가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헥톤프로젝트는 자사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따뜻한 가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이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따뜻한 가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또하나의가족’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ddogasw)에서 이웃 추가 후 캠페인 게시글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렇게 댓글을 남기면 참여 1건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마련된 기금은 캠페인 참여자 명의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 되어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는 “어르신들의 또하나의가족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안정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헥톤프로젝트의 또하나의가족은 전국에 위치한 요양병원, 요양원, 실버타운 등 42,923개의 카테고리 별 요양시설 정보 검색 및 상담 플랫폼으로 실버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제약, 논산 육군훈련소에 방역용 마스크 기부

▲ 동아제약은 17일 군 장병을 위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방역용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 동아제약은 17일 군 장병을 위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방역용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17일 군 장병을 위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방역용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는 연간 12만 명의 신병을 양성하는 대한민국 최대 신병 교육기관이다. 단체생활을 하는 훈련소의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활동이 특히 중요하다.

동아제약이 기부한 방역 물품은 ‘더스논 황사방역용 마스크 KF94’ 등 약 50만장이다.

이외에도 동아제약은 2016년부터 육군훈련소와 1사1병영 업무협약을 맺고 장병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매월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후원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 10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돕고자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차관,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

▲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ㆍ에너지ㆍ환경 담당 차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 17일(금) 오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에 방문했다. 
▲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ㆍ에너지ㆍ환경 담당 차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 17일(금) 오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에 방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ㆍ에너지ㆍ환경 담당 차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 17일(금) 오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호세 페르난데스 美경제차관은 존림 사장으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 현황에 대해 소개 받은 후 홍보관을 방문해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미국 투자, 모더나 백신 생산 현황, 한미 공급망 현황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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