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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아모잘탄 패밀리 안전성 입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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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아모잘탄 패밀리 안전성 입증”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2.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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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아모잘탄 패밀리 안전성 입증”

▲ 한미약품은 현재 유통중인 자사의 로사르탄 제제는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들이라고 역설했다.
▲ 한미약품은 현재 유통중인 자사의 로사르탄 제제는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들이라고 역설했다.

한미약품은 7일 발표된 식약처의 로사르탄 제제 안전성 서한과 관련 “현재 유통중인 아모잘탄패밀리 등 한미의 로사르탄 제제는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제품들”이라며 “이미 시장에 충분히 공급돼 있으니 변함없이 안심하고 처방과 복용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지난 9월 식약처 불순물 관련 지시 공문 이후 엄격한 시험검사를 거쳐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들을 긴급 추가 생산해 시장에 충분히 공급하고 있다”며 “불순물이 검출된 다른 로사르탄 제품들의 공백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일선 현장에서 공급에 다소 지연되는 경우는 있더라도, 현재 충분한 물량이 생산돼 있어 순차적으로 빠른 유통이 가능할 것”이라며 “회사는 현장의 원활한 처방·조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품질경영 기조에 따라 선제적으로 회수하기로 한 9월 이전 제품들에 대한 후속 조치도 가장 빠른 방법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진과 환자분들이 더욱 안심하고 처방, 복용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진제약, 헬스케어 사업 관련 공식 홈페이지 오픈

▲ 삼진제약은 신규 브랜드 강화와 고객 중심 사업의 가치창조 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헬스케어 사업 관련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 삼진제약은 신규 브랜드 강화와 고객 중심 사업의 가치창조 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헬스케어 사업 관련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신규 브랜드 강화와 고객 중심 사업의 가치창조 구현을 위한 일환으로 헬스케어 사업 관련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사업 및 브랜드 소개, 고객지원 등을 전면에 배치시켜 주요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직관적이고 유기적으로 배열된 메뉴는 고객들에게 쉽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될 수 있게 구성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각기 다른 OS환경을 가진 디바이스(PC, 스마트폰, 태플릿 등)를 포함, 어느 환경에서도 원활한 화면 구동이 될 수 있게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적용하는 등 고객중심의 설계를 기반하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 컨텐츠 내에는 헬스케어 중심사업분야로서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의 심전도 분석 솔루션인 ‘에스패치 Ex (S-Patch Ex)’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와 경험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에스패치 Ex (S-Patch Ex)’의 소개와 사용법을 영상으로 경험할 수 있고, 또한 부정맥에 대한 정보도 쉽게 정리. 고객들로 하여금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외에도 제품과 솔루션에 대해 잦은 문의를 정리한 FAQ와 직접 연결을 위한 On-line contact page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삼진제약 헬스케어사업팀의 전인주 이사는 “이번 홈페이지 구축은 삼진 헬스케어가 고객과의 연결과 참여를 통해 가치창조를 이뤄 내고자 하는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그 첫 번째인 심전도 웨어러블 측정기기 ‘에스패치Ex’를 경험하고 계시는 병원과 사용자, 그리고 잠재적인 고객들의 참여로 향후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정보 나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더불어 이를 통해 소비자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 참여 중심의 헬스케어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휴온스메디컬, 2021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선정

▲ 휴온스메디컬이 ‘2021년 일터혁신 우수기업’에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휴온스메디컬이 ‘2021년 일터혁신 우수기업’에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휴온스메디컬(대표 이승용)은 ‘2021년 일터혁신 우수기업’에 선정,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제’는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일터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리더십과 실행체계, 노사협력, 지속가능성, 성과 등 일터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기업에게 수여한다.

휴온스메디컬은 지난 6월 노사발전재단 주관의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래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평생교육체계를 수립하는 등 경영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노사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근로 만족도를 평가하는 GWP(Great Work Place) 조사를 시행하고, 유연근무제, 근로자휴가지원사업 참여, 재택근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일ㆍ생활균형 증진에도 힘쓰고 있으며, 신사업 발굴과 더불어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업무 현장에 반영하는 사내 제안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펼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온스메디컬 이승용 대표는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제도를 정비하고 도입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사 모두가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에페글레나타이드 후속 연구결과, 미국 심장협회 혁신 연구 선정

▲ 한미약품이 당뇨병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추가 잠재력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미국 심장협회 발표와 동시에 관련 학회지에도 게재됐다. 
▲ 한미약품이 당뇨병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추가 잠재력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미국 심장협회 발표와 동시에 관련 학회지에도 게재됐다. 

한미약품이 당뇨병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추가 잠재력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미국 심장협회 발표와 동시에 관련 학회지에도 게재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1 미국 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 학술대회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AMPLITUDE-O) 후속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에페글레나타이드 심혈관 안전성(CVOT, Cardiovascular Outcome Trial) 임상연구의 운영위원(Steering committee) 멤버 중 한명인 싱가포르 국립심장센터의 캐롤린 람(Carolyn S.P. Lam)교수 주도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SGLT-2 억제제와 GLP-1 수용체 작용제는 모두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사건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두 약물 병용요법의 장기적 효과는 평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SGLT-2 억제제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복합 효과를 추정하기 위해 AMPLITUDE-O 연구를 추가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효능 및 안전성은 SGLT-2 억제제 사용과 무관하게 나타났다. SGLT-2억제제 미투여군과 투여군에서 위약 대비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각각 심혈관계 위험도를 약 26%, 30% 개선했으며, 확장된 심혈관계 위험도도 각각 23%, 13%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혈압, 체중, 저밀도 콜레스테롤 및 요중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의 감소 효과도 SGLT-2 억제제 사용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작용 또한 SGLT-2 억제제 사용 유무에 따라 다르지 않았다. 

이 결과는 미국심장협회가 의미 있는 연구라고 판단하는 최신 혁신연구(late breaker)에 선정돼 발표됐으며, 협회가 발행하는 심혈관계 의학저널인 ‘Circulation’(IF 29.69)지에도 동시에 게재됐다. 

28개국 344개 지역에서 제2형 당뇨환자 혹은 심혈관 질환 환자 40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AMPLITUDE-O 임상은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매주 피하 주사할 때 주요 심혈관 사건(MACE)의 위험도 및 신장질환 발생율을 유의미하게 낮춘다고 밝힌 글로벌 임상 3상 연구다. 이 결과는 지난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에 에페글레나타이드가 exendin-4 기반의 GLP-1 수용체 작용제로는 최초로 3-point MACE(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당뇨치료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치료효과가 SGLT-2 억제제 사용과 무관함을 입증해 상용화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며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는 물론 심혈관계 안전성까지 입증한 에페글레나타이
드가 혁신신약으로 조속히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시맨틱스, 디지털 헬스 트윈 플랫폼 개발 박차

▲ 라이프시맨틱스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 디지털 헬스 트윈(Health Twin)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 라이프시맨틱스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 디지털 헬스 트윈(Health Twin)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 디지털 헬스 트윈(Health Twin)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민관협의체로 메타버스 산업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공동 프로젝트 발굴, 관련법 제도 개선 등을 진행 중이다.

의료계에서는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트윈’을 미래 헬스케어의 새로운 방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 메디컬 트윈은 컴퓨터 속 가상공간에 현실 사물을 모방해 시뮬레이션 하는 것으로 일종의 디지털 쌍둥이, 즉 아바타를 만들어 결과를 예측하고 최적화 기술을 의료분야에 적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보건의료분야 메디컬 트윈(Medical Twin) 활용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 혁신 토론회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이후 이를 활용하는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현재 기획 구상 중인 ‘디지털 헬스 트윈 플랫폼’에 신체 외형 등 환자의 모든 데이터를 접목시키는 방향과 그 실효성에 대해 본격 탐색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의 의료, 건강, 신체 정보를 저장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되는데, 라이프시맨틱스는 디지털 헬스 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LifeRecord)를 메타버스가 연계된 헬스케어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사측에 따르면, 라이프레코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 저장, 관리, 분석 및 의료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통합 제공하는 개인건강기록(PHR) 플랫폼이다. 

이미 글로벌 수준의 보안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메타버스 전문 기업과의 B2B 프로젝트 진행 시 보다 수준 높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헬스 트윈 플랫폼 기반의 신규 서비스 개발과 관련해 생체신호 측정 디바이스, 원격 모니터링 장비 기업과의 협업 등 다양한 방식의 입체적 접근도 검토 중이다.

라이프시맨틱스 ICT컨버전스연구소 김동범 이사는 “최근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역시 메타버스를 활용해 서비스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한 만큼 라이프시맨틱스에서도 선제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메타버스상의 의료영역에서는 환자의 질환 상태를 아바타에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기에 이러한 부분에서 라이프레코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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