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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포지오티닙, 미국 FDA 시판허가 신청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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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포지오티닙, 미국 FDA 시판허가 신청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2.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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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포지오티닙, 미국 FDA 시판허가 신청

▲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 및 전이성 HER2 Exon 20 삽입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해 FDA에 NDA(신약시판허가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 및 전이성 HER2 Exon 20 삽입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해 FDA에 NDA(신약시판허가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폐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미국 FDA 시판허가 절차가 시작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 및 전이성 HER2 Exon 20 삽입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해 FDA에 NDA(신약시판허가신청서) 제출을 완료했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NDA 제출은 포지오티닙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 ZENITH20 임상의 긍정적 코호트2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포지오티닙은 FDA로부터 패스트트랙(FastTrack) 지정을 받았으며, 해당 적응증으로 현재까지 FDA가 승인한 치료제는 없다. 

스펙트럼 조 터전(Joe Turgeon) 사장은 “HER2 Exon 20 삽입 변이 폐암 환자의 최초 치료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단계에 이르렀다”며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기까지 열정적으로 노력해 준 연구자들과 환자, 스펙트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에 창원파티마병원 김대현 과장 선정
의료계 대표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작에 창원파티마병원 김대현 흉부외과장이 쓴 ‘아이가 다쳤다’가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5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20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14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수필문학상은 환자와 의사 간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한미약품과 ‘청년의사’ 신문이 2001년 제정한 의료계 대표 문학상이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산문’을 통해 정식 수필 작가로 등단하게 된다. 수필문학상 심사는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서정시의 대가 정호승 시인과 소설가 한창훈, 문학평론가 홍기돈 교수(가톨릭대 국어국문학과)가 맡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의료인들이 의료 현장 속 생생한 이야기들을 수필로 풀어낸 128편의 작품을 응모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위원회는 “결선에 오른 수필 모두 한미수필문학상 명성에 걸맞는 충분한 작품성을 갖추고 있었다”며 “올해는 특히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 20여년간 ‘의사와 환자의 신뢰 회복’에 앞장서 온 한미수필문학상의 위상과 역량을 확실히 느낀 한 해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20년간 지속된 한미수필문학상은 이제 의료계 대표 문학상이자 의료인들 등단의 무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한미수필문학상이 의료인들의 삶과 고뇌를 담아내는 소중한 문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제20회 한미수필문학상 수상작.(수상자 이름 가나다순)

※대상
- 아이가 다쳤다 / 김대현 창원파티마병원 흉부외과

※우수상
- 서로의 삶을 이어내는 생명의 끈 / 김신곤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 두 얼굴의 자장면 / 이영준 이영준비뇨기과의원
- 침묵조차 슬픈 당신에게 / 이한준 국립공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려상
- 저와 스파링을 하시겠어요? / 김한성 용인정신병원
- 할아버지 / 문윤수 을지대학교병원 외과
- 직업 여성 / 박천숙 부산 미래아이 여성병원
- 손수건 / 우샛별 동탄연세소아청소년과
- 다녀올게 / 이도흥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 계절근로자 Q의 이야기 / 이수영 화순전남대병원 외과
- 마땅히 그랬을 거야 / 이재명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중환자외과
- 그의 체취 / 조석현 누가광명의원
- 자운영 꽃들처럼 / 채명석 부산오케이의원
- 연수수산 / 홍유미 전북대병원 산부인과

 

◇베르티스-국립암센터, 프로테오믹스 기반 암 진단ㆍ치료 공동 연구 업무협약

▲ 베르티스는 국립암센터 연구소와 ‘프로테오믹스 기반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공동 연구와 개발 협력’을 위해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베르티스는 국립암센터 연구소와 ‘프로테오믹스 기반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공동 연구와 개발 협력’을 위해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연구소와 ‘프로테오믹스 기반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공동 연구와 개발 협력’을 위해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측은 △다양한 암종의 조직 및 혈액 검체에 대한 프로테오믹스 기반 바이오마커 연구 △암 진단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 진행 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 연구 개발의 기반이 될 프로테오믹스는 단백질의 기능과 구조를 분석해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을 연구하는 진단기술로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 등 정밀의료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국립암센터 연구소의 암 질환 연구 역량과 베르티스의 정량 프로테오믹스 기술을 토대로 공동 임상 등 프로테오믹스 기반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을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베르티스 한승만 대표는 “세계적 수준의 암 데이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암 관련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국립암센터 연구소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프로테오믹스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질병인 암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르티스는 지난 10여년 간의 연구를 통해 구축한 2,500만 개의 단백질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다중 마커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암과 관련해서는 세계 최초로 프로테오믹스 기술을 활용한 유방암 혈액검사 ‘마스토체크’를 상용화한 바 있으며, 췌장암 진단 솔루션 개발, 난소암 바이오마커 발굴 등 진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Y-OLD 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8일(수) 오후 3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초고령사회 고령자 건강관리와 스마트 돌봄 혁신 방안’을 주제로 ‘제5회 욜드(Y-OLD)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시니어 시장의 올바른 정착 및 신규사업 발굴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경미디어그룹과 함께 욜드 이노베이션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난해 7월부터 주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5회차를 맞는 금번 포럼은 인지·정서 분야의 건강관리에서 최신의 정책 아젠다를 도출하고, 고령친화산업 분야의 혁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다.

포럼은 혁신 유망 기업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 시간, 고령자 건강관리와 인지·정서분야 육성 방안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유망 스타트업, 혁신기업을 소개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노화과정에서의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여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서비스를 개발한 실비아헬스(고명진 대표)와 △치매예방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람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로봇 ‘실벗’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로보케어(손상수 이사)가 개발하고 있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발표에서는 △최문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욜드(Y-OLD)의 디지털발자국과 센서블 지역사회(Senseable Community):몸과 마음건강 정책에 대한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권석봉 SK Telecom 미디어그룹 박사가 ‘고령자 돌봄을 위한 스마트한 건강ㆍ예방ㆍ선별ㆍ치료 기술에 대한 발전 동향’을 발표한다.

마지막 패널토론에는 앞서 발표한 두 발제자의 내용을 토대로 정현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실장이 좌장으로 초청됐으며, 실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손보영 부천시청 팀장을 비롯, 임정원 강남대학교 교수, 장봉석 사단법인 복지마을 대표, 김택식 진흥원 고령친화서비스단 단장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정부와 민간이 융합적으로 돌봄 시장을 성장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포럼의 영상은 유튜브 채널(youtube.com/ channel/ UCnfwlkyFYRuqZzzKBDt6JOA)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실시간 채팅창을 이용하여 참여자의 의견을 받아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 ‘욜드(Y-OLD) 이노베이션 포럼’을 통해 고령자뿐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꿀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진흥원에서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부처와 기관들이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융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욜드 이노베이션 전문가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산업계 확산을 통한 다양한 아젠다를 발굴·논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한국의 경영대상 사회 가치 최우수기업 선정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이 선정한 ‘2021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사회 가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인류건강에 대한 사명감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한 점이 인정돼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의 수상의 영광을 안게됐다.
 
특히 유한양행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 정신으로 1926년 설립된 후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좋은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한결같이 지속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역량, 혁신 활동에 대한 총체적 진단을 실시하여 기업이 보다 성과 지향적인 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기업 경영의 바람직한 모델상 제시를 통해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기업들이 존경받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올해로 34주년을 맞았으며,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고객의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업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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