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6시반, 향년 93세…18일 발인
국내 대표적인 중견제약사인 현대약품(주)의 창업주인 이규석 前 대표이사 회장이 16일 오후 6시 30분, 노환으로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이규석 前 회장은 1914년 경기도 연백군에서 태어나 해월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현대약품의 전신인 현대소독 화학공업(주)를 창립한 제약업계 대표적 경영인이었다.
이 前 회장은 1977년부터 대표이사 회장으로 활동했고 현대약품이 25년 연속 흑자기업으로 탄탄한 기반을 닦은 장본인이었다.
1940년 부인 유재순씨와 결혼해 슬하에는 2남 2녀를 두었다. 장남인 이한구 현대약품(주) 대표이사와 차남인 이충구 前 천세산업대표이사가 있다.
장녀인 이은숙씨는 현대약품(주) 부회장인 진수창씨와 결혼했고, 차녀인 이혜숙씨는 노갑덕 아일수지공업㈜ 대표이사와 결혼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별세일시 : 3월 16일(목) 오후 6시 30분,
빈소 :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안실 (02-392-0299)
발인일시 : 3월 18일(토)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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