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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8 20:29 (목)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선언 '강한 약사회'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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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선언 '강한 약사회' 포부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11.05 16: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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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에 걸친 시약사회ㆍ시 의원 경험 강조... 약사직능 위한 헌신 약속
▲ 권영희 전 서초구약사회장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권영희 전 서초구약사회장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영희 전 서초구약사회장이 강한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과 함께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9년에 걸친 약사회 회무 및 시의원 경험을 강조하며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회무를 추진하겠다 포다.

권 전 회장은 5일 서울시약사회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권 전 회장은 지난 2일 예비후보로 등록, 출마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기자회견에서 그는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나서는 포부와 자신만이 가진 경쟁력을 내세웠다.

먼저 권 후보는 서울시약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을 자신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2013년 서울시약사회 여약사회장을 시작으로, 서울시약 정책본부장, 서울시약 감사까지 9년 동안 시약사회에서 회원들과 동고동락해왔다”면서 “서울시약사회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추진했던 공공심야약국 조례와 세이프약국 사업, 소녀돌봄 약국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내세웠다.

특히 “최근 서울시약사회 감사로 보낸 3년은 더 넓게 약사회를 바라볼 수 있었고, 시의원 활동은 외부에서 약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저 권영희는 서울시약사회를 잘 알고 걸어가야 할 방향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후보는 약사들이 풍족한 환경에서 힘낼 수 있도록 돕는 일꾼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는 “현시대에 약사의 역할은 무궁무진하다”며 “조제실에서 나와 지역사회의 건강관리자로서 소통할 수 있는 여유를 갖도록 먹거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토탈헬스케어 전문가로서 약사 직능의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내외부의 시선을 모두 알기에 이를 반영해 약사사회를 발전하는데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아가 “권영희의 추진력과 회원들의 꿈과 미래가 만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약의 체질을 개선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의원 활동 역시 회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권 전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밖에서 바라보니 약사사회의 우호 세력은 별로 없었다”며 “의약분업 이후 약사 직능의 전문성은 깊어졌지만, 넓이가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의원으로 근무하며 약사회 시절 정치권과 했던 대화들이 단순 민원인의 호소 수준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시의원 활동으로) 끊임없는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과 누구와 어떻게 소통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것이 약사 현안을 해결하는 것에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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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11-06 11:34:16
권영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