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한동원 “제도ㆍ사람 바꿔 더 좋은 경기도약으로”
상태바
한동원 “제도ㆍ사람 바꿔 더 좋은 경기도약으로”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10.30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출정식 개최...'성분명 처방 TF' 공약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한동원 예비후보가 변화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한동원 예비후보는 30일 선거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 한동원 예비후보는 30일 선거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한동원 예비후보는 30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좌석훈 부회장,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 등 약사사회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대업 회장은 “한동원 예비후보의 선거 출정을 축하드린다”며 “선거는 출발이고 시작인데, 한동원 회장이 변화의 출발점이자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김종환 전 회장은 “개혁은 이 시대의 동력”이라며 “한동원 회장이 경기도약을 바꾸고 변화시켜 회원의 품으로 약사회가 돌아가도록 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한동주 회장은 “한동원 회장은 항상 열정적으로 회무에 임하는 분”이라며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도전이라는 큰 용기를 내신만큼 많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동원 예비후보는 성분명 처방 TF를 구성하겠다고 공약했다. 
​▲ 한동원 예비후보는 성분명 처방 TF를 구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한동원 후보는 개회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후보는 “포스트 코로나라는 용어가 등장한 이후 인간관계와 관련된 연구가 급물살을 타고, 전자처방전과 같은 새로운 것이 등장했다”며 “이런 격변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선 우리 모두 구태를 벗고 학연과 지연을 떠나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외형적인 구태의 관습을 깨기 위해선 아픔이 따르지만 이를 극복하고 준비하면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이 다가온다”며 “우리는 내부의 변화와 미래지향적인 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한 후보는 성분명 처방과 관련된 TF를 출범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성분명 처방제도는 의료비 절감ㆍ건보재정 안정화와 같은 여러 장점이 있지만, 주변 환경 설득에 실패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며 “제가 회장이 된다면 성분명 처방 TF를 출범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8000 경기도약사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자세한 세부 내용은 추후 캠프를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 후보는 변화를 통해 더 좋은 경기도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출정식에 오신 분들에게 바꾸면 좋아진다는 것을 외치고 싶다”며 “제도와 사람을 바꿔보자 말하고 싶고, 변화를 통해 더 좋은 경기도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