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와 근화제약이 기관지 천식 및 급·만성기관지염 치료제 ‘Hokunalin patch’의 공동 판매에 나선다.

한국 Abbott(대표이사: Richard Bond)와 근화제약(대표이사: 배상진)은 13일 한국Abbott Richard Bond 사장, 근화제약 장홍선 회장, 배상진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지 천식 및 급·만성기관지염 치료제인 ‘Hokunalin patch’의 공동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Hokunalin patch는 Turobuterol을 성분으로 하는 selective β2 agonist로, 24시간 약효 지속이 가능한 우수한 제제다.

특히 새벽에 생기는 야간 천식 증상을 개선하는데 장점이 있으며, 또 낮은 영역에서 부작용 발현률을 낮춰 주는 특징도 갖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애보트는 기존 0.5mg, 1mg, 2mg 제품 가운데 9세 이하의 영·소아를 대상으로 한 제품을 계속 판매하며, 9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mg 제품은 향후 근화제약에서 맡아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