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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 책자 발간ㆍ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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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 책자 발간ㆍ배포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1.10.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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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보건의료자원 현황, 국민체감 의료자원현황 등 수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보건의료자원에 대한 이해 및 활용을 돕기 위한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2016년~2020년)’ 책자를 제작해 보건복지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했다.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은 ▲최근 5년간 의료자원 현황분석 ▲국민체감 의료자원현황 ▲의료자원 현황 검색 방법 등을 수록했고, 심평원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0년도 말 요양기관은 총 9만 6742기관으로 2016년 대비 7.59% 증가했고, 그 중 한방병원은 45.39%(282기관 → 410기관), 요양병원은 10.78%(1,428기관 → 1,582기관) 증가했다. 

심평원에 신고된 신규개설은 5477기관, 폐업은 3600기관이며, 2016년 대비 신규개설과 폐업기관 모두 감소했다. 

보건의료인력을 살펴보면 의사(의과, 치과, 한의과) 15만 6992명, 약사 3만 9765명, 간호사 22만 5462명이며, 의과 전문의는 8만 8877명으로 2016년 대비 13.53% 증가했다. 의사(의과, 치과, 한의과)의 연령별 분포는 만40~44세가 15.38%로 가장 많고, 성별 분포는 남성 75.49%, 여성 24.51% 였다. 

입원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입원병상은 71만 6292개로 2016년 대비 3.44%증가했고 공공의료기관(국ㆍ공립, 군병원)의 입원병상은 8.35%(5만 9841개), 민간의료기관(그외 법인 및 개인)은 91.65%(65만 6451개)를 차지했다. 분만실(693기관 보유)은 감소 추세에 있으며 기관당 2.98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등록된 의료장비는 96만 4018대이며, 이 중 이학요법료행위 관련 장비 31.5%, 검사행위 관련 장비 25.4%, 영상진단ㆍ방사선 치료행위 관련 장비 16.1% 순이었다. 특수의료장비는 MRI와 CT의 경우 수입 장비 비율이 높고 (국산0.28%, 수입 99.54%), 유방용촬영장치는 국산과 수입 비율이 큰 차이가 없었다.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전 과정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와 다른 환자를 분리ㆍ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은 269기관(‘20년도말 기준) 지정됐다. 호흡기감염질환전문의(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소아감염분과)는 총 754명, 음압병상은 총 2342병상, 인공호흡기 1만 68대, 인공신장기 3만 885대가 있다. 

또한 책자에는 국민들이 보건의료자원 정보를 보다 폭 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의 게시 위치(국가통계포털, 심평원 홈페이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및 활용방법 등도 담았다.

심평원 문덕헌 자원평가실장은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이 보유하고 있는 보건의료자원 정보를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분석ㆍ제공함으로써, 정부ㆍ학계ㆍ산업계 등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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