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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 중소기업 경재력 강화 위한 ‘신제품 기획 및 개발 교육’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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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 중소기업 경재력 강화 위한 ‘신제품 기획 및 개발 교육’ 진행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0.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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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 중소기업 경재력 강화 위한 ‘신제품 기획 및 개발 교육’ 진행

▲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을 위한 ‘신제품 기획 및 개발 교육’을 서울 구로동 소재 R&DI 연구소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을 위한 ‘신제품 기획 및 개발 교육’을 서울 구로동 소재 R&DI 연구소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1일, 서울 구로동 소재 R&DI 연구소에서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을 위한 ‘신제품 기획 및 개발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광동제약이 제주지역 산업과 경제발전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여사업 중 하나다.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유통을 계기로, 매년 제주도 소재 중소기업의 대표 및 실무자 등을 초청해 경영 및 제품개발 등의 다양한 부문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및 음료 신제품 기획·개발’을 주제로 강의를 준비했으며,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마련됐다. 회사측은 제주지역 기업 대표와 실무자, 연구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시간에 걸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커리큘럼은 ▲건강기능식품 시장과 트렌드 ▲신제품 마케팅 ▲온라인 채널 영업전략 ▲편의점 채널 영업전략 등으로 이뤄졌다. 강사진은 광동제약 실무 팀장과 풍부한 현업 경력을 보유한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신제품 기획이나 개발은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늘 막연했다”며 “다양한 신제품 개발 경험을 갖고 있는 광동제약의 노하우와 조언을 얻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런 강의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두해째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는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살려 더 많은 제주지역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지역 초등학생의 수업 성취도와 집중력 향상을 돕기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교구 구입 비용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도내 학교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등을 후원하는 ‘장학사업’, 물 절약을 위한 절수기 설치 사업 등의 ‘환경사업’, 제주 기업과 농가 등의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음료 및 의약품 등을 지원하는 ‘기부사업’, 소외계층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

 

◇휴메딕스, 코로나19 백신 시설ㆍ생산장비 구축 자금 지원 사업 선정
휴메딕스가 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생산장비 구축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받는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원부자재 시설ㆍ장비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을 통해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의 CMO 사업에 참여, 백신의 바이알 충전 및 완제품 포장을 맡고 있다. 

월 1억도즈 이상 생산을 목표로 하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 물량에 따라 휴메딕스도 제천에 위치한 제2공장에 바이알 라인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스푸트니크V 백신 기술이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기술진들이 휴메딕스 바이알 충전, 완제품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기술이전과 상업화 생산 일정 등을 협의한 바 있다. 

휴메딕스는 우수한 생산 설비와 생산 능력, 연구 인력의 전문성, 백신 제조를 위한 신규 인력 채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휴메딕스는 9억 6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지원금은 현재 진행 중인 시생산과 증설 라인 본격 가동을 위한 운영 자금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게 된 만큼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에 만전을 기해 전세계 코로나19 종식과 우리나라의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의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원부자재 시설ㆍ장비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의 조기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 180억 원을 확보해 기업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원부자재 시설ㆍ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코로나19 백신 및 원부자재의 위탁과 자체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 및 기술을 보유하거나 백신 생산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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