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구본호 회장은 “금년에는 민생회무 즉 면허대여행위, 악성담합행위,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등 회무실현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런 사안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보험약가 인하품목에 대한 차액보상문제는 고지기간이 짧은 관계로 보상처리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중시하고 낱알까지 보상 받을 수 있도록 대약에서 복지부에 적극 요청하고 있는 점을 확인해 주지하기로 했으며, 추후 애로가 있는 회원은 시약으로 연락해 줄 것을 공지했다.
또한 2005년도 제2차 이사회시 건의된 약사정책관련 대회원 설문조사준비에 대해서는 정책기획실에서 정리된 설문계획서를 검토하고 설문문항의 추가, 삭제와 빠른 시일내 실시하는 문제 등 관련된 사항을 정책기획실에 위임했다.
이 밖에 여약사위원회는 2006년도 제21차 대구시 여약사대회가 다음달 15일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공지하고 약사회 임원 및 외부인사의 많은 참여를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6년도 정기총회시 처리키로 방침을 정했던 민생문제해결과 관련해서는 3월중 팀을 구성해 4월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산출될 수 있도록 회세를 결집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팀을 구성하고 추진하는 문제를 구본호 회장에게 위임하고, 팀의 명칭은 다음주 열리는 회장단회의에서 정하기로 했다.
그 외 대한약사회의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포스터’ 배포와 관련해서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토록 유도하기로 했으며, 14일에는 하정헌 박사의 건강기능식품강좌를 개강하고, 26일부터 12주 동안 약학위원회 주관 복약지도강좌를, 다음달 7일부터 12주간 한방강좌를 개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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