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inno.N, 당뇨병 어린이 위해 5억 걸음 걷기 도전

HK inno.N이 당뇨병 어린이를 위해 총 5억 걸음 걷기 캠페인에 나선다.
HK inno.N은 임직원과 일반인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
HK inno.N은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12월 14일까지 약 두 달간 ‘순애보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총 5억 걸음을 걷는 것이 목표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HK inno.N이 치료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당뇨병 어린이들에게 5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걸음과 함께하는 순수한 사랑이라는 의미의 ‘순애보 걷기 캠페인’은 걸음 기부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설치하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캠페인 중 HK inno.N의 ‘다함께 순애보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걸음을 기부하면 된다.
1만 보를 걸을 때마다 1000원씩 기부 액이 쌓이는 형태로, HK inno.N의 기부 목표 걸음 수는 총 5억 걸음이다.
HK inno.N 관계자는 “전국 5만 명에 달하는 당뇨병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걸음 기부 캠페인인 ‘순애보 걷기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K inno.N은 임직원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해 지역사회 곳곳을 돌보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웠던 화훼농가를 위해 서로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꽃 DREAM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서로의 안부를 챙기는 ‘안녕하세요 캠페인’, ‘도시 숲 조성’ 등을 진행했다.
◇GC녹십자, 코와 장 동시에 관리하는 ‘락토모션 코 유산균’ 출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코와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유산균 ‘락토모션 코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캡슐 제형의 성인용 유산균 ‘락토모션 코 유산균’과 분말 제형의 아동용 유산균 ‘락토모션 코 유산균 튼튼’ 2종이다.
사측에 따르면, 두 제품은 김치 유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IM76(Lactobacillus plantarum IM76)과 건강한 한국인의 장 내 세균총 유래 유산균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IM55(Bifidobacterium longum IM55)의 복합 원료인 NVP-1703으로 만들어졌다.
이 원료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네비팜(대표 이창규)에서 개발한 것으로 지난 2019년 ‘면역 과민 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에 대한 식약처 개별인정형을 획득했다.
NVP-1703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콧물과 코막힘 등의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2종 유산균 복합물을 이용하는 듀오바이옴 기술로 코 건강과 함께 장 건강까지 관리가 가능한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김지현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락토모션 코 유산균은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유산균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함께 더해져 간편하게 코와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네비팜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산균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휴온스, 1형 당뇨 수험생 위해 연속혈당측정기 무료 대여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1형 당뇨 수험생을 위해 연속혈당측정기(CGMS) ‘덱스콤G6 리시버’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덱스콤G6를 사용하는 1형 당뇨 환자들은 평소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당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수능 시험장에는 휴대전화,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모든 전자기기(의료기기 제외) 반입이 금지돼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리시버는 덱스콤G6와 연동되는 전용 수신기다. 의료기기에 해당돼 수능 원서 접수 시 진단서를 제출한 이들에 한해서 시험장 반입이 가능하다.
이에 휴온스는 수능 당일 하루 때문에 덱스콤G6 리시버를 구입해야 했던 환자와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형 당뇨병 환우회 ‘슈거트리’와 함께 무료 대여에 나섰다.
대여를 원하는 이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카카오톡 ‘덱스콤 모바일 상담’ 또는 1형 당뇨 환우회 ‘슈거 트리’의 네이버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1형 당뇨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수능 당일 컨디션을 평소처럼 유지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덱스콤G6 리시버 무료 대여를 결정했다”며 “어려운 시기로 힘든 수험 생활을 보냈을 1형 당뇨 수험생 모두가 원하는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덱스콤G6는 피하지방에 센서를 부착해 세포 간질액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 스마트폰이나 리시버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다.
손가락 채혈 없이 5분에 1번씩(하루 최대 288번) 포도당 농도를 정해주고, 포도당 농도 변동 추이와 변동 폭도 세심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극 저혈당(55mg/dL) 도달 20분 전 경고 알람을 보내는 ‘사전 저혈당 경고 알람’ 등의 기능도 있어 당뇨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