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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서울시아동복지협회에 인후염 치료제 기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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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서울시아동복지협회에 인후염 치료제 기부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0.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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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서울시아동복지협회에 인후염 치료제 기부

▲ 대원제약은 18일,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에 인후염 치료제 ‘요모겐트로키’와 ‘요를레이트로키’를 각각 2000개씩, 총 4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 대원제약은 18일,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에 인후염 치료제 ‘요모겐트로키’와 ‘요를레이트로키’를 각각 2000개씩, 총 4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8일,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협회장 이소영)에 인후염 치료제 ‘요모겐트로키’와 ‘요를레이트로키’를 각각 2000개씩, 총 4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동복지시설은 특성 상 많은 사람이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병에 걸리기 쉽다. 이에 이번 기부로 서울시 내 40개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환절기 걱정을 덜게 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대원제약이 기부한 ‘요모겐트로키’와 ‘요를레이트로키’는 사탕처럼 입 안에서 녹여 먹는 인후염 치료제다. ‘요모겐트로키’는 소염진통제인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으로 인후염으로 인한 목의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켜 준다. 

‘요를레이트로키’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노스카핀, 구아야콜설폰산칼륨,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의 네 가지 성분으로 되어 있어 기침, 가래, 구내염, 편도염, 인후두염 등에 효과가 있다. 각각 레몬맛, 모과맛으로 거부감 없이 누구나 복용할 수 있다.

대원제약 OTC마케팅팀 김선홍 팀장은 “환절기를 맞아 인후염 환자들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본부장, 한국응용약물학회 학술상 수상

▲ 조헌제 본부장.
▲ 조헌제 본부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연구개발진흥본부 조헌제 본부장이 2021년 10월 15일(금)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한국응용약물학회 총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의 산ㆍ학ㆍ연 협력 가속화와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통한 글로벌 혁신경쟁력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학술상(약업진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헌제 본부장은 장기간 막대한 비용과 리스크가 동반되는 신약개발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2000년 국내 바이오헬스분야 민간 최초 기술거래기구(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harmaTech Business Center) 설립을 기획, 총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벤처, 스타트업 등이 보유하고 있는 다수 유망기술을 국내 제약기업, 바이오기업에 이전해 사업화, 투자 촉진 등을 이끌며 국내외 산ㆍ학ㆍ연ㆍ벤처ㆍ스타트업 간 협력 촉진을 통한 혁신 생산성 극대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2002년부터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의 산ㆍ학ㆍ연ㆍ벤처ㆍ스타트업간 대규모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를 위한 O2O(Online to Offline) 기술이전 매커니즘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도 기획 설립, 총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60여 건(초기계약금 1000억원)의 기술이전 실적을 거두는 등 국내 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실현을 위한 핵심단서를 제공함으로써 바이오헬스산업계의 글로벌 혁신경쟁력 강화에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다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

또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참여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참여해 산업계의 연구개발 투자 등에 대한 조세특례 지원과 연구소, 공장설립 입지 규제 완화를 이끌었으며, 나고야의정서 발효 후속 국내 이행법률 제정에 따른 산업피해 구제책 등 지원제도 마련에 깊이 관여, 국내 산업의 신약개발 등 혁신 활동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2009년부터 연구개발, 글로벌 인허가, R&D기획, 기술사업화,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분야별 전문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1만여 명의 업계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바이오헬스산업계 인적자원 고도화에도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산업진흥원, 전국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지난 14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 제4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상생과 지역균형 중심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후반기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에 고용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일자리위원회는 지방정부, 공공기관, 민간 등에서 제출된 총 80개의 일자리 사례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1개 사례(지자체 4개, 공공기관 4개, 민간기업 3개)를 선정했다.

진흥원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보건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청년, 여성, 시니어, 혁신 등 다양한 일자리 중점 사업을 추진하여 2,100명의 바이오헬스분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혁신형 의과학자 240명과 바이오공정인력(K-NIBRT) 240명, 제약·의료기기·국제의료 전문인력 132명의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고, ‘고령친화 일자리 중개 플랫폼 운영’ 등으로 498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것이 진흥원측의 설명이다.

진흥원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앞으로 보건산업 고용현황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일자리 로드맵을 제시하고, 청년ㆍ여성ㆍ고령자ㆍ혁신ㆍ사회적 가치 등 대상 및 분야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바이오헬스분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태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 마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태국 시장진출을 돕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 ‘한-태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을 마련, 태국왕립생명과학원(TCESL), 태국투자청(BOI)과 함께 오는 10월 20일(수)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태국은 빠른 고령화 사회 진입은 물론, 동남아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태국 정부는 ‘태국 4.0’ 정책과 더불어 ‘BCG(Bio–Circular - Green) 이코노미 모델’을 국가 의제로 채택하는 등 관련 사업을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Deep dive into Thai market’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태국 바이오헬스 비즈니스를 위한 산업 동향과 사례, 투자 인센티브 프로그램 및 허가제도 등이 소개된다. 

태국왕립생명과학원(TCELS), 태국투자청(BOI), 태국 FDA 등 관련 기관들이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이자 아세안 경제 대국인 태국 시장진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략을 모색한다. 

이어 양국의 유망 창업기업들의 시장진출 파트너 발굴을 위한 기업발표가 진행되며, 국내외 투자자 및 연구자, 인큐베이터 등이 참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및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 참가 신청자에 한하여 접속 링크가 공지된다. 

진흥원 보건산업육성단 박성준 단장은 “그간 제한되었던 글로벌 기술교류 및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이번 포럼이 새로운 시장을 모색하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내 우수한 창업 기업의 다양한 형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문의: 진흥원 산업진흥기획팀 최수연 연구원 ☎(02)2095-1740

 

◇동화약품 후시딘, 교보문고 문장약방 문장수집전 참가

▲ 동화약품은 자사의 상처 치료제 후시딘이 ‘문장약방’을 컨셉으로 교보문고의 문장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장수집’ 전시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 동화약품은 자사의 상처 치료제 후시딘이 ‘문장약방’을 컨셉으로 교보문고의 문장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장수집’ 전시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자사의 상처 치료제 후시딘이 ‘문장약방’을 컨셉으로 교보문고의 문장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장수집’ 전시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문장약방’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책 속 문장 20개를 선정, 문장 카드로 제작하고 이를 전시한 행사다. 

선정된 20개의 문장은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에 위안을 주는 메시지로 구성되었으며,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20가지 상황에 맞는 문장 키트 처방이 이루어진다. 20개의 문장 카드는 후시딘 모양의 패키지에 담겨 선착순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후시딘의 ‘상처, 지지 않아’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담아, 뜻깊은 책 속의 문장을 통해 상처 받은 마음을 치료하고자 기획됐다. 

후시딘은 올해 5월, 같은 주제의 TV-CF를 런칭하며 다양한 연령대 아이들의 도전에 대해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교보문고와의 협업을 통해 후시딘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몸과 마음의 상처를 보듬는 후시딘의 진심을 전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친 요즘, 문장 키트의 한 문장이 고된 하루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화약품의 후시딘과 함께한 이번 ‘문장약방’ 행사는 교보문고가 2017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문장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행사는 10월 16일부터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영등포점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후시딘은 1980년 출시된 대한민국 대표 상처 치료제로, 현재까지 국내 상처 치료제 관련 시장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연고 이외에도 겔, 밴드 등 다양한 제형과 용량의 제품 라인업을 출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ㆍ한국제약바이오협회, 내달 2일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1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11월 2일 오전 10시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의 협력과 경쟁산업체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과 관련한 국내외 사례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최신 정보를 얻는 한편, 사업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오전 세션은 ▲다양한 의료 빅데이터 및 AI연구의 성과(곽민섭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헬스케어 데이터의 의료 현장과 임상시험에서의 사용 경험 : 클라우드와 AI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김경환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 등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의 주요 이슈 및 해결과제’에 관한 주제 발표가 마련된다.

오후 세션은 ▲환자 개인정보를 위한 의료 딥러닝 분할학습 기법(김중헌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연합학습 알고리즘 개발 및 활용(이정혜 UNIST 산업공학과 교수) ▲Federated Learning Case Study(가제) (닉 레인 캠브릿지대학교 교수) 등 ‘프라이버시 보호와 데이터 활용의 양립가능(연합학습에 대하여)’에 대해  집중 진단한다.

권순만 원장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테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치있는 데이터의 공유와 기업간 협력이 필요하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이러한 협력 방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0월 29일 18시까지 홈페이지(http://kaicd.websymposium.kr)에서 가능하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문의는 02-2275-6199로 하면 된다. 

* 별첨 :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1 세부 프로그램 
* 문의 :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차정화 책임기술원 (043-713-8836)


◇한미약품 에페글레나아티드 메타 분석 결과, 세계적 의학저널 란셋 게재
한미약품은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IF 32.069)이 한미약품 개발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심혈관계 안전성 등 글로벌 임상 결과가 포함된 메타 분석 연구를 10월호에 등재해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주 1회 투여 제형의 GLP-1 당뇨 치료 바이오신약으로, 란셋에 등재된 논문은 2020년까지 에페글레나타이드 개발 권리를 보유했던 사노피가 진행한 대규모 글로벌 3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등재된 논문에 따르면,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나비드 사타(Naveed Sattar) 교수와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에서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심혈관계 이점과 위험도 비율(HR)을 메타 분석했다. 

연구진은 2021년 6월까지 발표된 GLP-1 관련 논문 중 500명 이상 환자가 등록된 연구에서 심혈관계 사망률 평가 등 적합한 기준을 충족한 연구 8건의 환자 총 6만 80명 임상 데이터를 활용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 에페글레나타이드 AMPLITUDE-O 임상을 포함하면서, GLP-1 계열 약물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추가 입증했을 뿐 아니라, exendin-4 기반의 GLP-1 수용체 작용제로는 최초로 3-point MACE(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를 감소시키는 점도 입증했다.

연구진은 GLP-1 수용체 작용제들이 당뇨 환자의 심부전(Heart Failure)으로 인한 병원 입원율도 11%까지 감소시킨다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새로운 혁신 창출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에페글레나타이드와 같은 주 1회 투여 제형의 GLP-1 수용체 작용제가 매일 투여하는 치료제와 효과가 거의 동일하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 AMPLITUDE-O 임상은 사노피 주도로 진행돼 지난 6월 미국당뇨학회(ADA)에서 발표된 임상 3상이다. 

28개국 344개 지역에서 제2형 당뇨환자 혹은 심혈관 질환 환자 4076명을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 4mg 또는 6mg 용량을 단독 투여한 연구로, 위약 투여군 대비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율은 27%, 신장질환 발생율은 32% 우월하게 감소한 결과를 도출했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전 세계에서 많이 쓰이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 중 하나인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이번 메타분석 연구의 고무적 결과에 기여한 점은 의미가 크다”며 “혈당과 혈압 조절, 체중 감소 등 이점은 물론, 심혈관계 안전성까지 확보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새로운 혁신 창출을 위한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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