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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국내 제약사 최초 리바록사반 계열 항응고제 전 용량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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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국내 제약사 최초 리바록사반 계열 항응고제 전 용량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0.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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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국내 제약사 최초 리바록사반 계열 항응고제 전 용량 출시

▲ 한미약품은 NOAC 계열  약물 중 가장 넓은 허가사항을 보유한  ‘리바록사반(Rivaroxaban)’ 성분의 전문의약품 리록스반정 4종(2.5mg, 10mg, 15mg, 20mg) 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 한미약품은 NOAC 계열  약물 중 가장 넓은 허가사항을 보유한  ‘리바록사반(Rivaroxaban)’ 성분의 전문의약품 리록스반정 4종(2.5mg, 10mg, 15mg, 20mg) 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ㆍ권세창)은 NOAC 계열  약물 중 가장 넓은 허가사항을 보유한 
‘리바록사반(Rivaroxaban)’ 성분의 전문의약품 리록스반정 4종(2.5mg, 10mg, 15mg, 20mg)
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리록스반 4가지 용량 중 2.5mg은 한미약품의 특허 중심 경영을 통해 우선판매허가
를 획득, 2021년 10월 4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독점판매 한다. 

리바록사반 성분 물질특허 만료 익일인 이달 4일부터 45개 제약회사가 이 성분의 후발 의약품을 일제히 발매하지만, 2.5mg을 포함한 전 용량을 출시하는 회사는 한미약품이 유일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리록스반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예방 및 치료 등에 사용되는 항응고제 전문의약품이다. 

리바록사반 성분은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넓은 허가 사항을 보유한 NOAC 계열로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혈관계 사망의 상대적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해 의료진들의 치료 옵션을 크게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 약물이다. 

특히 2.5mg과 아스피린을 병용할 경우, 관상동맥질환 또는 증상이 있는 말초동맥질환 성인 환자에서 아스피린 단독요법보다 뇌졸중, 심근경색 및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상대적으로 감소시켰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돼 의료진들의 관심이 높다. 

한미약품은 우수한 제제 기술력을 토대로 리록스반의 개발과 생산을 독자 진행했으며, 4가지 전 용량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갖추게 되면서 의료진과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수입약 대비 경제성 있는 약가로 건강보험재정 건전성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한미의 독보적 특허경영과 제제기술력을 토대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바록사반 전 용량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수입약이 주도해 오던 NOAC 계열 전문의약품 영역에서 의약품 주권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휴메딕스, 미국 면역항암제 R&D 기업에 전략적 지분 투자
휴메딕스가 CMO 사업 강화와 미래 성장 재원 확보를 위해 미국의 면역항암제 R&D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미국의 면역항암항체치료제 개발 기업 키네타(Kineta Inc., CEO Shawn Iadonato)에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200만 달러로, 휴메딕스가 키네타 지분 1.56%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이번 전략적 투자에 따라 휴메딕스는 키네타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들에 대해 비임상 단계부터 휴메딕스의 파트너사인 팬젠의 생산시설을 활용, 개발 및 상업화를 가속화 하기로 했다. 

또한 휴메딕스는 현재 키네타가 개발중인 파이프라인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위탁해 생산 예정인 유방암항암제 VISTA를 비롯해 면역항암제에 대한 한국 내 독점적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키네타는 면역항암제 및 만성신경통치료제, 항바이러스치료제 등을 연구 개발하는 미국의 바이오 기업으로 2007년 시애틀에 설립됐다. 

최근 글로벌 제약전문 매체인 파마 테크 아웃룩(Pharma Tech Outlook)에서 선정한 2020년 면역치료제 회사 Top 10에 선정되는 등 연구개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키네타는 과거 화이자(Pfizer), 제넨텍(Genetech) 등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성사시킬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단기적으로는 CMO사업, 장기적으로는 면역항암 신약에 대한 국내 상업화 협력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네타 CEO인 숀 박사는 “휴메딕스와 임상 1상을 진행할 면역항암제 VISTA를 포함한 다수의 신약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하게 돼 기쁘다”며 ”키네타가 개발 중인 여러 파이프라인들의 임상시험이 예정된 만큼 양사 간의 시너지도 증폭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독 ‘일차의료 학술상’에 빛하늘의원 박종건 원장 선정

▲ 박종건 원장.
▲ 박종건 원장.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최환석)가 주관하는 제7회 일차의료학술상에 빛하늘의원 박종건 원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박원장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약연탑 트로피가 주어졌다.

‘일차의료학술상’은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2015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국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박종건 원장은 초음파를 활용한 일차의료 확대와 발전을 위해 초음파 검사법 교육에 앞장서왔다. 

2012년부터 대한 일차의료 초음파 학회에서 초음파 검사법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일차 진료 초음파 연구회를 설립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책을 보며 따라하면 초음파 검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일차 진료를 위한 모식도로 이해하는 초음파’ 도서를 시리즈 별로 출간하고 있다.

박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도서를 출간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건강상담과 교육을 통해 지역 보건 의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쿨, 출시 이후 최대 실적

▲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의 소비자 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224% 증가해 큰 성장세를 보이며,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의 소비자 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224% 증가해 큰 성장세를 보이며,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의 소비자 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224% 증가해 큰 성장세를 보이며,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용각산 브랜드의 지난 1년간(2020년 9월 ~ 2021년 8월) 일반의약품 기침제제 부문 소비자 판매 실적은 약 161억원으로, 전년같은 기간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용각산은 31.5%, 용각산쿨은 224.4% 성장률이 증가한 가운데, 용각산쿨의 가파른 소비자 판매 실적 증가가 두드러졌다.

코로나 19로 인한 개인 위생 강화로 감기 등 호흡기 질환 유병률이 감소, 관련 의약품의 매출이 전년대비 20.5% 감소한 상황과는 대조적이다. 

용각산쿨은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그동안 기침제제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오던 기존의 용각산을 넘어서며 호흡기 질환 의약품 시장 전체를 이끄는 선두 품목으로 등극했다. 

호흡기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상황에서 용각산쿨의 효능·효과가 강조된 ‘헛기침‘ 광고캠페인의 효과가 이와 같은 매출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보령제약은 용각산쿨의 ‘기침제제 판매 1위‘ 수성을 위해 환절기 시즌에 맞춰 1일 리뉴얼 광고를 선보였다. 앞서 지난해 10월 선보인 용각산쿨 광고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실제 판매 실적 향상으로 연결되기도 했다. 

당시 광고는 집안, 대중교통, 회의실,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헛기침으로 인해 불편이 발생하는 상황을 스토리로 구성해 소비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소비자들의 공감도가 높았던 기존 광고에 ‘기침제제 부문 판매 1위‘라는 문구를 추가해 용각산쿨에 대한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용각산쿨은 1967년 보령제약이 용각산을 최초 출시한 이후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 인삼, 아선약 등의 주요생약성분의 함량을 높이고 휴대가 간편한 1회용 스틱 포장의 과립형으로 출시한 제품이며, 복숭아향과 민트향 두 가지 맛으로 최근 젊은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용각산쿨의 6가지 생약성분은 기관지 내부에서 점액의 분비를 높이고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유해물질을 자극없이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능ㆍ효과를 가지고 있다. 

목에 닿는 순간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즉효성과 함께, 생약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복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하므로 복용 후 30분 내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 브랜드 담당자 이지영 차장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유발하고 제품의 신뢰도를 부각하는 신규 광고를 통해 용각산쿨의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헛기침은 습관이 아니라 목의 이상을 알리는 증상인 만큼 빠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므로 용각산쿨로 효과적인 기관지 관리를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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