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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스푸트니크V 백신 시생산 돌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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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스푸트니크V 백신 시생산 돌입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9.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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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스푸트니크V 백신 시생산 돌입

▲ 휴온스글로벌은 스푸트니크V 원액제조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이번 주부터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밸리데이션 런(Validation Run)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 휴온스글로벌은 스푸트니크V 원액제조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이번 주부터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밸리데이션 런(Validation Run)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스푸트니크V 원액제조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이번 주부터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밸리데이션 런(Validation Run)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현재 18개국 24개 생산시설에서 시생산과 본생산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전 세계 71개국에서 승인을 받아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다음으로 백신 허가가 많았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WHO 승인과 별개로 기 허가를 취득한 70여개국에 공급하는 조건으로 CM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러시아 국부펀드(RDIF)의 요청으로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하고 있다. 

스푸트니크 V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국제 의학 학술지 렌싯에 코로나19 예방 효력이 91.6%에 달한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스푸트니크V 접종자를 대상으로 확보한 1800개의 혈청을 확인한 결과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알파, 베타, 감마, 델타, 람다)에 대한 중화 효력이 확인됐다는 논문이 의학논문 사전공개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사측에 따르면, 지난 16일 WHO가 스푸트니크V 백신 제조 공장 중 한곳이 WHO의 GMP 수준을 못 맞췄다는 이유로 스푸트니크V 백신의 승인 절차를 중단했다는 러시아 현지 언론 모스코타임스 등의 보도가 있었으나, 17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WHO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스푸트니크V의 긴급 사용 승인 심사를 중단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고 밝혔다.


◇경동제약, 그날엔 모델 아이유와 기부 컬래버 전개

▲  경동제약이 일반의약품 ‘그날엔’ 모델 아이유와 함께 기부 컬래버를 진행했다.
▲  경동제약이 일반의약품 ‘그날엔’ 모델 아이유와 함께 기부 컬래버를 진행했다.

 경동제약(대표 류기성)이 일반의약품 ‘그날엔’ 모델 아이유와 함께 특별한 기부 컬래버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9월 18일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는 아이유의 데뷔 13주년을 맞아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들과 진행한 것으로, 5년째 그날엔 광고 모델을 하고 있는 경동제약과도 함께했다.

이번에 기부된 제품은 △그날엔 진통제 시리즈 △그날엔 플러스 방역 마스크(KF94) △네이처위드 츄어블비타민D 3000IU를 비롯한 의약(외)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경동제약의 여러 제품으로 구급함 건강 키트를 구성했다. 약 2000개의 키트는 사단법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미혼모 가정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경동제약은 올해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KF94 그날엔 마스크 30만장을 포함해 기부금 6억원을 전달하는 등 사회 각지에 성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는 “이번 아이유와 기부 컬래버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유가 평소 꾸준히 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경동제약이 지향하는 ‘인류 건강과 행복’의 가치, 그리고 ‘나눔 경영’의 기업 마인드와 잘 맞는 모델이라고 생각해왔다”며 “아이유의 데뷔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경동제약도 앞으로 꾸준히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전문위원 위촉

▲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2021년 9월 17일(금), 서울 서초구 재단 회의실에서 의료기기산업 임상, 표준, 인허가, R&D, 인프라, 정책 등의 전문가를 재단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2021년 9월 17일(금), 서울 서초구 재단 회의실에서 의료기기산업 임상, 표준, 인허가, R&D, 인프라, 정책 등의 전문가를 재단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남종)은 2021년 9월 17일(금), 서울 서초구 재단 회의실에서 의료기기산업 임상, 표준, 인허가, R&D, 인프라, 정책 등의 전문가를 재단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위원 위촉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재단은 매년 의료기기산업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전문위원들과 함께 국내 의료기기 기업 성장 지원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위촉되는 전문가는 표준 분야에 채경수 연구위원(재단), 구정래 연구위원(재단), 유희상 수석전문위원(법무법인(유) 광장), 김종찬 연구교수(서강대), 백운일 전문위원(법무법인(유) 세종), 이요한 교수(서울시보라매병원) 등 6명이다.
 
위촉된 전문위원들 함께 재단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등을 위한 임상, 표준, 인허가 등의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인프라 확대 등의 정책 방안을 관련 부처 및 국회에 제안할 예정이다.

오늘 위촉식에서 재단 백남종 이사장은 “재단은 전문위원들과 같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예정이며,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의료기기산업의 건설적인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에서는 매년 위촉되는 전문위원들과 의료기기 분야의 표준 역량 강화와 국산 의료기기의 기술력 향상 그리고 국산 의료기기의 국제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약조합 여재천 사무국장,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진출 한-아세안 연대 제안

▲ 여재천 사무국장.
▲ 여재천 사무국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여재천 사무국장은 국회 산하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회장 윤광준, 공동이사장 이상민ㆍ권성동 국회의원)가 지난 9일(목) ‘국정 전환기 글로벌 외교 기반과 과학기술정책’을 주제로 개최한 2021 정기토론회의 패널 연사로 나서,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진출의 한-아세안 연대를 제안했다.

이 연구회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여재천 사무국장은 기술의 성숙도, 산업적 활용 가능성 및 파급효과, 기술 발전 가속도를 감안할 때 향후 10년의 미래 변화를 이끌어 나갈 혁신기술로 바이오 혁명을 손꼽았다.

이에 바이오메디컬과 디지털헬스케어가 바이오 기술 활용, 생물체 기능 이해, 여러 경로를 통해 제공되는 건강 의료 정보 빅데이터화와 이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 우리나라의 막대한 부가가치 생산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세안 10개국의 인구가 6억 7000만 명에 달하며, 경제활동 인구 비중이 높고 중산층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진출의 한-아세안 연대는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공동 투자 진출 등 선의의 경쟁과 경제협력, 경제외교를 통한 상호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가치, 비즈니스 창출 제4세대형 협력 추진 △산업 분업 유인체계 설계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을 통한 바이오 첨단기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경제협력 추진 △포스트 코로나19의 다양한 형태의 바이오헬스 오픈이노베이션 조직 구성 협력 추진(▲고령화 시대의 항노화, 건강증진 수요 대처, 고령친화산업 육성 분업 프레임워크 산업기술 로드맵 TFT 구성, ▲신약개발 가상 조직 구성을 통한 펜데믹 공조 체계 구성, ▲천연물 소재의 공동개발 컨소시엄 구성, ▲디지털경제–바이오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구성 ▲보편적 과학기술과 의료보장의 정책 경험 공유)들을 제언했다.

 

◇JW중외제약, 수액 형태 인플루엔자 치료제 ‘플로엔페라주’ 출시

▲ JW중외제약은 수액 형태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플루엔페라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 JW중외제약은 수액 형태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플루엔페라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수액 형태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플루엔페라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루엔페라주’는 5일간 경구 투여해야 하는 오셀타미비르 제제와 달리 1회 정맥주사로 독감을 치료하는 페라미비르수화물(주성분) 제제다.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의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을 적응증으로 한다.

‘플루엔페라주’는 페라미비르수화물과 생리식염수가 혼합되어 있는 국내 최초 수액 백(bag) 형태의 프리믹스(Premix) 독감 치료제다. 기존 출시된 바이알(vial) 제형의 독감 주사제는 기초수액제에 약제를 섞어 사용해야 했다.

또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최초로 이지컷(easy-cut) 기술을 적용해 알루미늄 포장의 하단 부위만 개봉해 수액세트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의료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약물 혼합과정에서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인플루엔자 수액 치료제를 개발하게 됐다”며 “환자 치료를 위해 조제 편의성을 높인 제품 특징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루엔페라주’ 생산은 JW생명과학이 맡는다. JW생명과학은 그동안 독자기술력을 적용해 2016년 레비티람주(레비티라세탐), 2019년 아세타펜주(아세트아미노펜), 2020년에는 제이세덱스주(덱스메데토미딘염산) 등 국내 최초의 프리믹스 수액제를 다수 선보였다.

 

◇휴온스메디케어, InQuE 2021 참가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방역기술ㆍ기자재 및 감염병예방솔루션 엑스포 ‘InQuE(인큐, International Quarantine Expo) 2021’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InQuE 2021’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우수한 국내 방역 기술과 제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방역산업 전문 B2B 전시회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최신형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에 탑재된 신기술 ‘에어쿠션 기술’의 차별화된 멸균력과 경제적, 효율적 멸균의 중요성을 강조해 이목을 끌었다.

사측에 따르면, 휴엔 IVH ER의 에어쿠션 기술은 고온ㆍ고압 상태에서 액상 멸균제를 미립자화한 후, 열풍 증발을 통해 공간에 퍼져있는 미세 병원성 유기물들을 멸균하는 기술이다. 

확산력이 뛰어나 적은 양의 멸균제로도 넓은 범위 커버가 가능하고, 공기와 표면, 공간 구석구석에 퍼져있는 병원성, 비병원성 미생물들과 바이러스, 박테리아(포자 포함) 등을 효과적으로 멸균시켜준다. 

멸균 과정 중에는 사람이 직접 투입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쉽고 빠르게, 효율적으로 멸균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휴엔 IVH ER은 안정화된 고순도 과산화수소 멸균제 ‘스테리그린’을 사용한다. 멸균 후 잔류물이 물과 산소로 분해돼 인체에 무해하며 금속, 플라스틱과 같은 다양한 재질에 대한 안전성도 입증 받았다.

휴온스메디케어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공간멸균기 시장은 해외 기업이 장악해 국내 기업들은 가격 선택권이 없어 고가의 비용을 부담해야했다”며 “휴엔 IVH ER은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멸균력은 물론 국산화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이 가능한 만큼, 앞으로 제약ㆍ식품 공장, 연구소 등 필수 시설 뿐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응급이송차량 등 여러 분야에서 멸균기가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저변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휴온스메디케어는 휴엔 IVH ER을 이용한 ‘멸균 처리 서비스’를 소개해 호응을 이끌었다. 휴엔 IVH ER로 멸균 처리를 한 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생물학적 지시제(BI, Biological Indicator), 화학적 지시제(CI, Chemical Indicator)를 이용해 공간 멸균이 제대로 수행됐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신종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계 전반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선제적 멸균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전시회 기간 동안 휴엔 IVH ER의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 가격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 만큼 공간멸균기 시장이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메디케어는 지난 7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리드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혁신 바이오ㆍ헬스케어 기업으로 인정받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1년도 K-방역제품의 병원구매 활성화 지원 사업' 국책 과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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