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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프렌즈 아이드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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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프렌즈 아이드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9.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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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프렌즈 아이드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 JW중외제약은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이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안구점안액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 JW중외제약은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이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안구점안액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이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안구점안액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2003년 식품, 금융, 건강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소비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브랜드를 선정하는 등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공정성을 더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소비자 6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일대일 전화설문에서 올해의 안구점안액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국내 최초 단계별 청량감이 적용된 점안제다. 포도당으로 각막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멘톨 성분으로 상쾌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멘톨 성분 함량에 따라 프렌즈 아이드롭 순, 프렌즈 아이드롭 쿨, 프렌즈 아이드롭 쿨하이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

또 보존제가 렌즈에 흡착되는 것을 방지하는 특허 조성물이 있어 렌즈를 낀 상태에서도 점안이 가능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젊은 여성층을 겨냥했던 마케팅 전략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인공눈물 시장에서 6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이노엔,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자가면역치료제 개발 박차
inno.N(HK이노엔)이 염증 해소를 유도하는 펩타이드를 활용해 자가면역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inno.N은 최근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전문 기업인 노바셀테크놀로지와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노바셀테크놀로지(이하 ‘노바셀’)는 염증 해소 펩타이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inno.N은 상용화를 목표로 이 물질에 대해 추가 연구 및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펩타이드는 통상 50개 이하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물질로, 단백질보다 더 작다. 종류에 따라 체내에서 염증 방지, 세포 활성화, 세포 생성 촉진 등의 역할을 한다.

inno.N은 펩타이드 후보 물질인 ‘3세대 펩티로이드(PEPTIROID)’로 자가면역질환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inno.N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노바셀은 염증반응의 정상적인 종료 및 회복을 유도하는 펩타이드인 ‘펩티로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3세대 펩티로이드는 이전 세대 펩티로이드 대비 염증 해소에 중요한 수용체(FPR2)활성 능력 및 선택성 그리고 생체 안정성을 높이고 물성을 최적화해 유효성을 강화한 동시에 적응증 및 투여 경로 확장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노바셀은 3세대 펩티로이드 개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키우리(KIURI) 사업으로 포스텍(POSTECH) 구조생물학 연구팀과 구조-기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주식회사 히츠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펩티도미메틱스(Peptidomimetics, 모방 펩타이드)가 적용된 물질을 개발 중이다.

inno.N 신약연구소 고동현 상무는 “펩타이드 기술 선도 기업인 노바셀과 손잡게 돼 기쁘다. 펩티로이드의 장점을 극대화해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폭넓게 쓰일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바셀 이태훈 대표이사는 “기존 항염증제의 경우, 강력한 비특이적 면역 억제로 다양한 부작용 및 감염위험이 증가한다는 점과 장기 투여가 필요한 질환에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며 “펩티로이드가 보유한 염증 해소 유도 전략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염증 질환 치료전략으로 주목 받고 있다. 양사간 전문성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 확장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nno.N은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을 개발,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이오헬스기업으로,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소화, 자가면역, 감염, 암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16개의 신약, 바이오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고 이 중 자가면역치료 신약(IN-A002)는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미래 성장을 위해 세포유전자치료제(CAR-T, CAR-NK 등)사업도 착수하며 글로벌 혁신기술 플랫폼을 장착했다.

노바셀은 포스텍을 기반으로 한 펩타이드 면역 치료제 전문개발기업이다. 2세대 펩티로이드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외용치료제의 국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제약사 휴온스와 기술이전을 통해 안구건조증을 포함한 안질환 면역치료제를 공동개발 중이다.

최근 복수기업으로부터 Pre-IPO 투자 유치와 함께 경영진과 연구개발 인력을 대폭 충원했다. NH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준비 중이다.

 

◇유럽특허청, JW바이오사이언스 패혈증 조기진단 기술 특허 등록 결정
JW바이오사이언스가 유럽특허청으로부터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성을 입증받았다.

미국, 일본, 중국에 이은 성과로 글로벌 고부가가치 체외진단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

JW생명과학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마커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로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해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주요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개별 서류 절차를 거쳐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WRS를 활용한 패혈증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신촌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식약처 허가를 위한 허가용 임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패혈증과 같은 감염성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는 WRS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한 회사는 JW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기존 패혈증 진단 마커는 세균에 의한 감염만 진단이 가능했으나, WRS는 바이러스와 진균(곰팡이)에 의해서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세균성 패혈증과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증에도 진단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iScience에 발표된 논문에서 WRS가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진단과 중증도 예측에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임이 증명됐다.

WRS는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에 발표된 논문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 유발 물질인 TNF-alpha, 인터루킨-6(IL-6) 등보다 앞서 가장 신속히 혈류로 분비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이오마커다.

또 국제감염질환저널(2020년)에 등재된 내용에 따르면 기존 패혈증 및 염증 진단 바이오마커인 프로칼시토닌(PCT), C-반응성 단백(CRP), IL-6보다 패혈증의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사망률 예측에도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WRS를 이용한 패혈증 진단 기술의 특허를 잇달아 확보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글로벌 체외진단 분야의 의료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으로부터 WRS 원천기술을 이전 받은 후 2017년 한국, 2020년 미국과 일본, 올해 8월 중국에서 각각 특허를 취득했다.

패혈증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의 미생물에 감염돼 생명을 위협할 수준으로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내는 증상을 말한다. 세계 패혈증 동맹(GSA)에 따르면 매년 3000만 명이 패혈증에 걸려 800만 명이 사망한다(전 세계 사망자의 14%).

패혈증의 치사율은 약 30% 정도로 혈압이 떨어져 패혈성 쇼크가 오는 경우 사망률이 80% 까지 높아진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앤드 마켓(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패혈증 진단 시장 규모는 2019년 4억 2900만 달러에서 연평균 8.5% 성장해 2025년 7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동성제약 이지엔,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동성제약의 '이지엔(eZn)'이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한국, 중국 염모제 부문 1위를 달성, 2년 연속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 소비자 61만여 명, 중국 소비자 153만 여 명 이상이 각 국가에서 투표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이지엔은 한국과 중국 2개 국가에서 2년 연속, 염모제 부문 1위 브랜드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도 2년 연속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이지엔이 한국 헤어 브랜드 최초로 중국 왓슨스 전 매장 3610곳에 브랜드를 런칭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온 것이 주된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지엔은 티몰, 진둥 등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브랜드관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이지엔은 미국과 일본 아마존에 브랜드관을 런칭한 바 있으며, 뷰티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유럽에서는 올해 네덜란드 시장에 브랜드를 정식 런칭하는 등 판로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의 국가에 브랜드를 선보이며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활발히 진행하고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고객에게 더욱 사랑 받는 이지엔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휴젤 웰라쥬,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휴젤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지난 7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더마 코스메틱 부문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웰라쥬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기업 휴젤이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 오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생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클리니컬 그레이드의 고농축, 고순도 유효 성분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능성에 안전성까지 갖춘 다양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 최적의 피부 컨디션 밸런스를 돕는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2018년 1월 출시 이후 2020년 12월까지 무려 3000만개 판매를 달성한 스테디셀러 ‘원데이 키트’ 시리즈는 웰라쥬 브랜드 성장의 초석이 됐다는 평가다.

고농축 히알루론산을 동결 건조해 만든 캡슐과 기능성 앰플로 구성된 원데이 키트는 캡슐을 앰플에 녹여 바르는 이색적인 사용 방법과 함께 제품 속 뛰어난 성분이 선사하는 스페셜 케어 효과로 입소문을 타며 ‘캡슐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화장품 카테고리의 지평을 열었다.

웰라쥬는 원데이 키트가 받은 호응에 힘입어 원데이 키트 4종 시리즈 라인의 확장 개념으로 스킨케어 제품과 캡슐 콘셉트를 담은 제품을 잇달아 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선보인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은 일명 ‘백점 앰플’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원데이 키트를 잇는 베스트 셀러로 자리잡았다.

이어 지난 7월 웰라쥬는 흥행 3연타에 도전하며 ‘리얼 시카 카밍 95크림’과 ‘리얼 시카 카밍 빅 엠보 토너패드’ 2종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신규 라인은 두 번의 정제 과정을 통한 순도 95%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해 민감한 피부에 강력한 피부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웰라쥬 브랜드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투표하고 뽑아주신 의미있는 이 상을 2019년과 2020년 그리고 2021년까지 3년 연속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웰라쥬는 웰라쥬만의 고기능 더마 노하우를 담아 진정성있는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GC녹십자셀, 이뮨셀엘씨 췌장암 3상임상 첫 환자 등록
GC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주 췌장암 3상 임상시험의 첫 환자가 등록되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된 임상시험계획(IND)에 따라 서울대병원 등 임상기관에서 408명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신규 적응증 추가를 위한 상업화 3상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2.6%로 10대 암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통계를 작성한 1993년부터 비교해 모든 암의 5년 생존율 증가율이 27.4%에 비해 췌장암은 2.0%로 현저히 떨어지는 난치성 질환이다.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췌관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인 젬시타빈 단독치료군과 이뮨셀엘씨주와 젬시타빈 병용치료군으로 나눠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병용치료군은 젬시타빈 표준치료와 함께 이뮨셀엘씨주 16회를 추가로 투여하게 된다.

주요 평가지표는 젬시타빈과 이뮨셀엘씨주 병용 치료를 통한 무재발생존(RFS), 전체생존(OS), 종양표지자(CA19-9)  수치 변화 등이다.

임상시험의 총괄연구책임자(PI)인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췌장담도암센터) 이상협 교수는 “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임상연구는 유망한 신약 후보”라며 “특히 수술 후 화학항암요법과 병용을 통해 항암효과가 극대화되고, 난치성 질환인 췌장암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뮨셀엘씨주는 이미 2007년 간암에 대한 항암제로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지난달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승인 받았다.

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췌장암 치료제 개발은 다국적 제약사도 실패 사례가 많은 어려운 분야"라며 "하지만 2014년 논문 발표한 말기 췌장암 환자 대상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IT)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 이번 췌장암 제 3상 임상시험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췌장암 분야는 환자수, 분포 국가, 경쟁 약물 등을 비교할 때 매우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국내 제 3상 임상시험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한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GC녹십자셀은 최근 이뮨셀엘씨주 제조방법을 3개 국가에 PCT 국제출원했으며, 다수의 파트너사와 기술이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개발중인 메소텔린 타깃 고형암 CAR-T치료제에 대해서도 4개 국가에 PCT 국제출원을 완료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디톡스 "애브비와 신경독소 후보 라이선스 계약 종료"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2013년 앨러간(현 애브비 계열사)과 체결한 신경독소 후보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됐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애브비와의 개발 및 상업화가 중단됐다고 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애브비로부터 받은 마일스톤 일체를 반환하지 않으며, 애브비가 진행한 모든 임상 자료를 이전 받게 된다. 또한, 해당 제품에 대한 개발과 허가, 상업화 등 모든 권리는 메디톡스가 갖게 된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 앨러간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메디톡스의 신경독소 후보 제품들을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국가에서 개발하고 상업화하는 독점권을 부여한 바 있다. 

 

◇안국약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 안국약품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안국약품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안국약품 김승묵 본부장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충로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의미로 총 300만원 상당의 선풍기 40대를 전달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안국약품은 지역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있어 형식적 활동이 아닌, 올바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충로 관장은 “2019년부터 3년간 영등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도와주시는 안국약품 임직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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