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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 영면 1주기 추모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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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 영면 1주기 추모식 개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8.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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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 영면 1주기 추모식 개최

▲ 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 영면 1주기 추모식 및 흉상 제막식이 지난달 30일 각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한미정밀화학, 팔탄스마트플랜트, 한미약품연구센터, 평택바이오플랜트.
▲ 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 영면 1주기 추모식 및 흉상 제막식이 지난달 30일 각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한미정밀화학, 팔탄스마트플랜트, 한미약품연구센터, 평택바이오플랜트.

“신약강국, 저 유럽 가운데 있는 조그만 나라 스위스처럼, 대한민국이 제약강국이 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저는 확신을 갖습니다.”(2016년 1월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故 임성기 회장 격려사 중).

글로벌 혁신신약과 제약강국을 향한 담대한 도전에 일생을 헌신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전 회장의 영면(2020년 8월 2일) 1주기를 맞아 임 회장을 추모하는 행사가 이달 2일과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본사, 팔탄 스마트플랜트, 평택 바이오플랜트, 한미약품연구센터, 한미정밀화학 등 전 사업장에서 임 회장 흉상 제막식과 함께 진행됐다.

평소 소탈하고 업무 외의 일로 임직원들에게 부담 주기를 꺼려했던 임 회장의 성품에 맞춰 추모식도 최대한 소박하고 간략하게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은 추모사에서 “1973년 임성기 선대 회장께서 창립한 한미약품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계에 창조와 도전 정신을 불어넣는 혁신기업으로 우뚝 섰다”며 “이제 R&D와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향한 끝없는 도전은 한미약품그룹의 DNA로 새겨졌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이어 “일생을 신약 개발이란 비전을 향해 담대한 걸음을 멈추지 않았던 선대 회장의 유지를 흔들림 없이 받들고, 우리에게 남겨 주신 제약강국이란 숙제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합심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임성기 회장은 1966년 서울 동대문구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임성기약국’을 개업했고, 이를 발전시켜 1973년 한미약품을 창립했다. 창사 이후 제네릭에서 개량신약, 복합신약, 혁신신약으로 이어지는‘한국형R&D 전략’을 통해 한미약품을 한국을 대표하는 신약개발 전문 제약기업으로 만들었다.

척박한 국내 제약산업 환경 속에서도 임 회장은 “R&D를 하지 않는 제약기업은 죽은 회사”, “신약개발은 내 생명”, “제약강국을 위한 혁신경영” 등 어록을 남기며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을 향한 한국 제약ㆍ바이오 산업의 혁신을 주도했다. 특히 2015년 일궈낸 다수의 신약 라이선스아웃 계약들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전체가 R&D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임 회장은 창립 이후 최대 성과를 낸 2015년 이듬해, 한미약품그룹 전 임직원들에게 자신이 보유한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주식 90여만 주를 무상으로 증여해 우리 사회 전체에 감동을 주기도 했다.

임성기 회장 영면 후 한미약품그룹은 임 회장이 못다 이룬 신약개발의 꿈을 앞당기고,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계승하며, 임 회장의 R&D 경영철학을 후대에 있기 위해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을 설립했다.

임성기재단은 의약학ㆍ생명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 건강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법인으로, 임 회장 생전부터 준비돼오다 임 회장 타계 후 유족들이 최우선 순위로 설립을 진행했다.

재단은 국내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성기 연구자상’을 제정, 제1회 수상자를 이달 31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3억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임성기 연구대상’과, 만 45세 미만 젊은 연구자 2명을 선정해 각각 5000만원을 전달하는 ‘임성기 젊은연구자상’이 공모 대상이다.

재단은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의 다양한 학술대회를 지원해 학자 간 교류와 연구 결과 확산도 도모할 계획이다. 각종 포럼, 세미나, 심포지엄 비용을 지원해 관련 분야의 학문적 성취를 돕고, 학교ㆍ병원ㆍ기관 등과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연구 및 사업연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체내 흡수율 높인 ‘저분자 발효홍삼’ 출시

▲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삼의 영양분을 빠르고 깊게 흡수할 수 있는 ‘브링 저분자 발효홍삼’을 출시했다.
▲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삼의 영양분을 빠르고 깊게 흡수할 수 있는 ‘브링 저분자 발효홍삼’을 출시했다.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수경)가 홍삼의 영양분을 빠르고 깊게 흡수할 수 있는 ‘브링 저분자 발효홍삼’을 출시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에서 선보인 ‘저분자 발효홍삼’은 특허 받은 ‘컴파운드K’와 ‘프리&바이오틱스’ 포뮬러 적용으로 ‘진세노사이드(삼 속 사포닌의 통칭)’을 효과적으로 체내 흡수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컴파운드K’란 고분자 상태로 체내 흡수가 어려운 ‘진세노사이드’를 장 내 미생물을 통해 저분자로 분해한 최종 대사 물질이다.

일반적으로 1000달톤(Dalton) 미만의 분자량을 ‘저분자’로 분류하는데, ‘브링 저분자 발효홍삼’은 유산균 효소를 활용한 특허 제조 공법을 통해 622.8달톤의 표준화된 ‘컴파운드K’를 적용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브링 저분자 발효홍삼’은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와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대사산물) 성분을 첨가해 장 내 ‘마이크로바이옴’을 건강하게 가꿔 홍삼의 흡수율 더욱 높이고자 했다.

하루 1포씩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홍조류에서 유래한 ’카라기난’과 감귤 및 사과즙에서 유래한 ‘팩틴’을 통해 만든 검보 제형으로, 특유의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6년근 발효홍삼의 깊고 진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홍삼 특유의 맛과 제형에 거부감을 느꼈던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홍삼을 즐길 수 있다.

향료와 보존료, 색소와 같은 화학첨가물을 배제했을 뿐 아니라 홍삼 원물의 잔류농약, 중금속, 프탈레이트 성분까지 불검출 판정을 받은 안전한 제품이다. 아연, 유산균발효마늘추추물, 대보농축액, 도라지농축액, 가시오가피숙지황복합추출물 등 각종 몸에 좋은 성분도 배합돼 더욱 풍성하고 건강한 활력을 제공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브링 관계자는 “‘브링 저분자 발효홍삼’은 홍삼의 영양분을 빠르고 깊게 체내 흡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하며 “홍삼을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으면서도 효능을 몸소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탁월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브링(BRing)’의 다양한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 몰인 ‘브링몰(bringmall.co.kr/)’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bring_lifetimecare/)’을 통해 브링의 브랜드 스토리와 새로운 소식도 만나 볼 수 있다.

 

◇현대약품, 간편대용식 시장 진출

▲현대약품은 빠르고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간편대용식 신제품, ‘365MEAL’을 출시했다
▲현대약품은 빠르고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간편대용식 신제품, ‘365MEAL’을 출시했다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이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영양과 편의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간편대용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약품은 빠르고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간편대용식 신제품, ‘365MEA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365MEAL은 매 끼니를 챙기기 힘든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도 든든하게 영양분을 섭취하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곡물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식이섬유와 단백질, 이천쌀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식이섬유 타입은 오트밀과 치아씨드, 백태콩, 흑임자, 보리 등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5가지 원료를 함유해 장 건강과 포만감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식이섬유는 일일 섭취 권장량의 약 30% 인 7g 함유됐다.

단백질 타입은 식사 대용은 물론 운동 후에도 섭취하기 좋은 제품으로, 오트밀과 치아씨드, 병아리콩, 퀴노아, 렌틸콩 등을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단백질은 일일 섭취 권장량의 약 20%인 11g 함유됐다.

이천쌀 타입은 식사 대신 든든하게 ‘밥심’을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고루 함유됐다. 이천쌀 분말을 비롯해 오트밀, 보리 등 다양한 원료를 함유해 학업이나 업무 등 바쁜 일상 속에 식사 대용으로 이용하기 좋다.

3가지 타입 모두 용량은 분말 50g이며, 물 또는 우유를 넣어 섞은 후 섭취하면 된다.

제품 구입은 네이버쇼핑에서 365MEAL 검색을 통해 가능하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현대인들이 바쁜 학업 또는 일과로 인해 식사를 거르게 되면 다음 식사 시 과식하게 되거나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와 에너지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매끼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보인 365MEAL은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영양분을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학생과 직장인, 1인 가구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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