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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회장단ㆍ상임이사ㆍ분회장 연석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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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회장단ㆍ상임이사ㆍ분회장 연석회의
  • 의약뉴스
  • 승인 2006.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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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사회는 3일 지부 소회의실에서 제2차 지부 회장단, 상임이사,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사연 회장은 “분회장단과 임원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총회를 끝낼 수 있어 감사한다”며 특히 옥정남 강화분회장에게 약사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번 회의는 드링크 무상 제공 금지 건이 주 안건으로써 반회를 자주 열어 회원들을 설득하자는 의견과 약국가의 현실성, 드링크 제공은 안 되고 타 음료는 가능하다는 모순점, 약사법상 강제 규제 조항의 미흡 등의 이유로 인해 회원들에게 대한약사회의 의도를 홍보하되 강제적인 규제는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아울러 마약퇴치 후원금은 사업비에서 1,000만원을 지원하는 안을 초도이사회에 상정키로 했으며, 이와 관련해 김사연 회장은 “마퇴 인천본부의 이사회 일정 때문에 다음 주 중에 초도이사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 지원금을 인건비로 지출할 수 없는 제약 때문에 약사회의 후원금이 필요하며, 마퇴운동 인천본부의 이사와 운영위원으로 약사가 추가 영입되기 위해 개인적인 후원회 가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장기적인 후원을 위한 성금 각출이 거론됐으나 팜코카드 배당금으로 예산상 여유가 있어 추후에 논의키로 했다.

이 밖에 보험약가 인하 보상 건은 협조를 약속한 제약사 공문을 대한약사회가 받는 즉시 각 시ㆍ도지부와 도매상에 발송토록 하고, 회원들이 지난달 28일자 재고 수량을 파악토록 했다는 대약 전국약국이사 회의 결과를 전달했다.

또, 교품몰 건은 재고 소진으로 거래액이 차츰 낮아지고 있으나 새로운 회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거래가 계속되는 한까지 담당 직원의 성과급(월 5만원)을 지부에서 부담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임원 보선은 백정현 상임이사가 겸직하고 있는 한약위원회를 이상성(부평구 상생약국) 이사에게, 장국성 이사의 경기도 전출로 공석인 약국이사는 마땅한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장덕수 윤리이사가 겸직키로 했다.

2006년도 주요 사업 건은 여약사위원회가 일요일에 외국인 무료투약을 실시하고, 남구분회 유형준 약사의 한방강좌를 지부 주관으로 개최키로 했다.

인천시약사회 50년사 발간 건은 비용 2,500만원을 회관기금에서 지출키로 하는 안을 초도이사회에 상정키로 했으며, 6일 열리는 ‘불용재고약 관련 토론회’에 각 분회에서 1-2명의 회원을 동원해 줄 것을 분회장단에 요청했다.

한편 이날 약사회는 회의 중 식사를 못하는 대신 성과급 명목으로 2만원의 교통비를 참석자들에게 지불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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