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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송석복지재단과 파브리병 청년 환우 지원 ‘치얼업 파브리’ 론칭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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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송석복지재단과 파브리병 청년 환우 지원 ‘치얼업 파브리’ 론칭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8.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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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송석복지재단과 파브리병 청년 환우 지원 ‘치얼업 파브리’ 론칭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국내 파브리병 환우회 파브리코리아를 후원하고 있는 송석복지재단과 함께 청년 환우 지원사업 ‘치얼업 파브리(Cheer up Fabry)’ 프로그램을 론칭, 동참할 청년 환우를 모집한다.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국내 파브리병 환우회 파브리코리아를 후원하고 있는 송석복지재단과 함께 청년 환우 지원사업 ‘치얼업 파브리(Cheer up Fabry)’ 프로그램을 론칭, 동참할 청년 환우를 모집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국내 파브리병 환우회 ‘파브리코리아’를 후원하고 있는 송석복지재단(이사장 이명수)과 함께 청년 환우 지원사업 ‘치얼업 파브리(Cheer up Fabry)’ 프로그램을 론칭했으며 동참할 청년 환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브리병은 체내에 알파 갈락토시다제 A(alpha-galactosidase A)라는 효소가 부족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국내에는 약 140명의 환자가 치료받고 있다. 파브리병 환자는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낮은 질환 인지도로 인해 치료 지연 및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사노피와 송석복지재단은 파브리병 청년 환우들의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며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청년 환우 지원사업 치얼업 파브리 프로그램을 기획,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치얼업 파브리는 2021년부터 연간 ‘청년 환우 교육 사업’과 ‘질환 인식 개선 사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리더십, 스피치, 대인관계 등 사회적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 강연, ▲파브리병 청년 환우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직업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경력개발 인턴십 가이드 ▲질환 극복에 대한 다짐과 응원 메시지 담은 피규어나 작품을 제작해보는 DIY 활동으로 구성됐다.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 환우들 간 모임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모임과 워크샵을 통해 또래 환우들과 질환 및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치료 예후에 대한 인식 또한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연이 있는 야외 공간에서 진행하는 청년캠프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환우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정서 치유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파브리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질환인식 캠페인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환우가 주체가 되어 각종 홍보 자료를 개발하고 파브리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국내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치얼업 파브리 프로그램은 16세 이상 35세 이하의 미혼 청년 파브리병 환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연중 모집 중에 있다. 참가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브리코리아 홈페이지(http://fabrykorea.com/xe/board_PUFB60/595)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을 총괄하는 박희경 사장은 “우리 사회에 주역이 될 청년 파브리병 환우들에게 향후 진로와 생활,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노피는 앞으로도 희귀질환 환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도움과 협력을 해나가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석복지재단 이명수 이사장은 “파브리병이라는 질환의 어려움 속에서도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병행하면서 사회생활을 잘 영위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청년 환우들이 많다”며 “이러한 청년 환우들을 위한 사회적 역량강화 및 정서 지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환우라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또래 환우들과 어려움을 나누고 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글로벌 허가 20주년을 맞은 파브리병 치료제 파브라자임(성분명: 아갈시다제베타)을 공급해오고 있는 사노피 젠자임은 파브리병에 대한 접근성 및 질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릴리 탈츠, 건선성 관절염 1차 생물학적 제제로 급여 확대

▲ 한국릴리는 자사의 인터루킨-17 억제제 탈츠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위한 1차 생물학적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된다고 9일 밝혔다. 
▲ 한국릴리는 자사의 인터루킨-17 억제제 탈츠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위한 1차 생물학적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인터루킨-17(이하 IL-17)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위한 1차 생물학적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된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개정에 따르면 탈츠의 투여 대상은 두 가지 종류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이하 DMARDs)로 총 6개월 이상(각 3개월 이상) 치료하였음에도 치료 효과가 미흡하거나, 상기 약제들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다.

단 3개 이상의 압통 관절과 3개 이상의 부종 관절이 존재해야 하며, 이는 1개월 간격으로 2회 연속 측정한 결과이어야 한다.

탈츠의 건선성 관절염 적응증은 2019년 7월 급여 적용됐으나 허가 사항과 달리 투여 대상이 다른 생물학적 제제인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이하 TNF-α 억제제)에 불응인 경우로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의 기준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로 기존의 전신 치료에 실패한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이 첫 치료 단계부터 빠르게 탈츠 치료를 고려할 수 있게 됐다.

탈츠는 기존 생물학적 제제인 아달리무맙(adalimumab)과 직접 비교한 SPIRIT-H2H 3b/4상 임상연구를 통해 1차 평가변수를 달성한 최초의 생물학적 제제다.  

1차 평가변수인 ‘ACR50(질병활성도 기저치 대비 50% 감소) 및 PASI100(건선의 침범 범위 및 중증도 기저치 대비 100% 개선) 동시 달성률’에서 탈츠는 24주차에 36.0%로 아달리무맙의 27.9% 대비 우월한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다(p=0.036). 

특히 두 군 간의 유의미한 차이는 치료 초기인 8주차부터 관찰됐으며,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지속됐다.3 이 같은 결과는 이후 발표된 52주차 최종 분석 데이터에서도 일관되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탈츠의 52주차 ACR50+PASI100 동시 달성률은 39.2%, 아달리무맙은 26.1%로 확인됐다(p<0.001).

주요 2차 평가변수 역시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다. 먼저 ACR50 24주차 반응률의 경우 탈츠와 아달리무맙이 각각 50.5%, 46.6%로 나타나 비열등성을 확인했다(p=0.338).
 
PASI100의 경우 탈츠가 투약 초기인 4주차부터 아달리무맙 대비 유의한 차이를 보이기 시작했으며(p<0.001), 탈츠의 24주차 PASI100 반응률은 60.1%로 아달리무맙의 46.6% 대비 우월한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다(p=0.001).

또한 탈츠는 손발톱 및 피부 증상 개선 측면에서도 아달리무맙 대비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다.

탈츠 투여군은 NAPSI(손발톱건선의 침범 범위 및 중증도 지수) 점수가 15.89점 감소해 12.53점 감소한 아달리무맙 투여군보다 유의하게 개선됐다(p=0.001).

DLQI(0,1) 달성률로 평가한 피부 증상 관련 삶의 질도 탈츠가 아달리무맙 대비 빠르고 더 크게 개선했다(탈츠 61.5%, 아달리무맙 51.9%, p=0.020).

탈츠 투여군에서 보고된 치료 관련 이상반응(Treatment-emergent adverse events, TEAEs)은 대부분 경증 및 중등도였으며, 중대한 수준의 이상반응 발생률의 경우 탈츠 투여군이 아달리무맙 투여군보다 더 적게 관찰됐다. 치료 관련 이상반응이 나타난 전체 환자 수는 탈츠가 아달리무맙보다 더 많았다.

주요 글로벌 학계에서는 탈츠 SPIRIT-H2H의 이 같은 우수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일찍이 건선성 관절염 진료 지침을 개정했다. 

 대표적으로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는 말초관절염, 명확한 골부착부위 염증 또는 축성 질환을 동반한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게 기존 치료 실패 시 TNF-α 억제제와 함께 IL-17 억제제를 고려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피부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IL-17 억제제를 우선 사용하도록 했다.

한국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는 “건선성 관절염은 근골격계와 피부에 동시에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 면역질환으로 중증 환자의 경우 기형이나 신체 기능 장애,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급여 기준 확대를 통해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이 기존 전신 치료 실패 이후 1차 생물학적 제제 치료 단계에서 탈츠라는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고려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탈츠는 IL-17A 사이토카인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IL-17A 수용체의 상호작용을 선택적으로 저해, 염증 매개 물질의 방출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에서 기존 TNF 억제제 대비 우수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2017년 12월 판상 건선 치료제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으며, 이후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으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현재 건선성 관절염 1, 2차 치료 및 건선,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되고 있다.


◇비아트리스,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 지원 REDY 펀드 조성

▲ 비아트리스 이혜영 대표(좌)와 한국의료지원재단 유승흠 이사장.
▲ 비아트리스 이혜영 대표(좌)와 한국의료지원재단 유승흠 이사장.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이사 이혜영)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의 치료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총 3000만원의 ‘REDY 펀드(Recognize, Express, get Diagnosed for You)’ 기금을 마련했다고 9일 전했다.

‘REDY 펀드’는 신경병증성 통증의 한 종류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으로 인해 육체적, 심리적,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재활 및 심리치료를 통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READY)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환자 응원 캠페인에 참여한 의료진이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짧은 영상을 시청한 후에 질환에 대해 상기할 수 있는 퀴즈를 풀면 펀드 금액을 적립했다. 

약 두 달간 총 243명의 의료진이 동참해 환자들의 빠른 사회복귀를 응원했으며, 누적된 금액만큼 회사에서 출연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연부조직이나 골조직의 외상, 신경 손상 혹은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과 같은 병적 상태 이후에 부적합한 통증이 발생하는 증후군이다. 

저린감, 찌르는 통증, 뜨겁거나 시린감 또는 부종, 피부 온도 및 색의 변화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이러한 증상은 여러 부위로 확산되기도 해 환자의 삶과 일상생활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킨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약 75%는 사회 활동에 있어 중등도 이상의 제한이 있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치료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 2명 중 1명(48%)은 적절한 치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이번에 조성된 REDY 펀드 기금은 한국의료지원재단으로 전달되어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들에게 필요한 심리/정신과 및 물리치료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국내 거주 내국인 중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으로 치료받고 있는 초진 및 재진 환자 가운데 2021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인 환자다.

지원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 간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 가능 항목에는 약물 치료를 제외한 심리/정신과적 치료, 물리치료, 진료비, 시술 및 수술 치료비가 포함된다.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자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료지원재단 홈페이지(http://komaf12.org) 내 공지사항 게시판 ‘복합부위통증증후군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이혜영 대표는 “최근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 장애로 인정받으며 질병에 대한 인지도와 환자들의 경제적 편익은 나아졌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통증으로 인한 고통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음을 알고 있다”면서 “이번 REDY 펀드 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243명의 의료진과 임직원께 감사드리며, 지원금이 잘 전달되어 환자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질환에 대한 인식과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REDY 펀드’는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인식, 표현,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한 만성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R.E.D(Recognize, Express, Diagnose)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R.E.D 캠페인’은 지난 2019년 질환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 개발을 시작으로, 보이지 않는 고통을 시각화한 “Pain is Not an Illusion” 바디페인팅 퍼포먼스와 캠페인 영상 및 환자 교육 자료 제작을 통해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 2월 공식 웹사이트 리뉴얼 오픈을 시작으로 REDY 펀드 등 통증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 헥사심,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 개최

▲  사노피 파스퇴르의 영아 6가 혼합백신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는 제1회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  사노피 파스퇴르의 영아 6가 혼합백신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는 제1회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의 영아 6가 혼합백신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는 제1회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영아 혼합백신 브랜드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기존 많은 관심을 받았던 5가 혼합백신 ‘펜탁심’에 이어 국내 유일 6가 혼합백신 ‘헥사심’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새롭게 진행된다.

‘제 1회 헥사심,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6가지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헥사심의 특징을 담아 전국 6대 지역(서울/경기, 강원, 경상, 충청, 전라, 제주), 총 6명의 아기를 대표모델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6명의 아기들은 헥사심 공식 리플릿 모델로 활동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이벤트는 2021년 8월 9일부터 8월22일까지 약 2주 간 진행된다. 헥사심 홈페이지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https://pentaxim.co.kr/hexaxim) 에서 사랑스러운 아기의 ‘심쿵’한 모습을 담은 사진 1매를 등록하면 된다. 12개월 미만의 아기를 둔 부모나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한 사진은 헥사심 이벤트 페이지에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좋아요’ 수와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6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아기 사진과 함께 특정 해시태그를 공유한 게시물의 링크를 기재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발 결과는 2021년 8월 31일 헥사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 백신사업부 마케팅 이사 시락 바트(Chirag Bhatt, Pediatric Franchise Lead for Sanofi Pasteur Korea) 는 “ ‘제 1회 헥사심 심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6가 혼합백신을 대중에 처음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이벤트는 헥사심 국내 론치 후 아기, 부모와 만나는 첫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또한 “헥사심은 가능한 많은 아기들을 적절한 시기에 효율적인 방법으로 보호하고자 하는 목표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온 과정의 결과”라며 “요즘과 같이 팬데믹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접종횟수와 잠재적으로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헥사심으로 보호하고자 하는 바로 그 아기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사노피 파스퇴르는 한국사회의 공공보건 파트너로서, 4가 혼합백신 테트락심, 5가 혼합백신 펜탁심에 이어 6가 혼합백신 헥사심을 통해 영아 감염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노피 파스퇴르의 헥사심은 국내 유일의 6가 혼합백신으로, 기존 5가 혼합백신에 B형 간염 질환을 추가로 예방해 영아 기초접종에 해당하는 6가지 감염질환인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및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성 질환을 예방한다.
 
헥사심은 생후 0개월에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한 생후 2개월 이상 영아를 대상으로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한다.

5가 혼합백신과 B형간염 단독 백신 접종 대비 접종횟수를 최대 2회 줄이고, 6가지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단독 백신 접종 대비 최대 8회 감소시키는 등 영아와 보호자의 병원 방문 및 주사 고통의 부담을 경감하고 예방접종 편의를 개선했다. 

또한 권고 접종 일정이 같은 다른 기초접종 백신과 접종 부위를 달리해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헥사심은 국내뿐만 아닌 글로벌 임상연구를 통해 6가지 감염질환에 해당하는 모든 항원에서 면역원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헥사심은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심사(Pre-qualification)자격을 취득한 유일한 6가 혼합백신으로, 현재 전국 주요 종합병원 및 병ㆍ의원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바벤시오,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1차 단독유지요법 적응증 추가 승인

▲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5일 항 PD-L1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주(성분명 아벨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백금기반 화학요법치료에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성인 환자에서의 1차 단독유지요법으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5일 항 PD-L1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주(성분명 아벨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백금기반 화학요법치료에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성인 환자에서의 1차 단독유지요법으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5일 항 PD-L1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주(성분명 아벨루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백금기반 화학요법치료에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성인 환자에서의 1차 단독유지요법으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1차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유지 요법으로, 지지요법 그룹(BSC)과 바벤시오와 지지요법 병용그룹을 비교한 임상 3상 JAVELIN Bladder 100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바벤시오와 지지요법 병용그룹의 전체 생존 기간(OS) 중앙값은 21.4개월(95%CI, 18.9, 26.1: HR 0.69, 95% CI: 0.556, 0.863)이었으며, 지지요법 단독 시행 그룹의 경우 14.3개월(95%CI, 12.9부터 17.8)로 나타났다. 

이는 바벤시오 투여군에서 지지요법 단독 시행 그룹 대비 전체 생존 기간 중앙값이 50% 연장된 결과이며, 사망 위험도 31% 가량 감소했다. 

또한 면역항암제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1년 전체 생존율이 대조군에서는 58.4%였던 것에 반해, 바벤시오 병행군에서는 71.3%로 나타났다.

바벤시오는 JAVELIN Bladder 100 임상연구를 통해 1차 백금기반 화학요법치료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의 유지요법으로 미국식품의약품과 유럽위원회에서 승인됐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대표 자베드 알람 제너럴 매니저는 “지난 30년간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이 1차 표준치료법으로 활용됐으나,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들의 경우, 긍정적인 결과를 얻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많았다”며 “머크는 ‘환자를 위한 한마음(As One For Patients)’이라는 기업미션을 바탕으로 방광암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바벤시오의 적응증을 확대하고자 노력했기에 이번 승인이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대표 송찬우 부사장은 “JAVELIN Bladder 임상에서 바벤시오는 1차 화학요법의 혜택을 한층 보강하고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전이성 메르켈세포암과 같은 희귀암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던 바벤시오가 방광암 치료에서도 혁신적인 치료제로 자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벤시오는 머크와 화이자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공동 연구 및 판매되고 있으며, 두 기업은 강점과 역량을 결합해 면역항암제 개발에 힘쓰고 있다.

요로상피세포암은 가장 일반적인 방광암 유형으로, 전체 방광암 진단 사례의 90% 가량을 차지한다.

방광암은 전세계적으로 진단 빈도 10위를 차지하는 암으로, 2020년 신규 진단 사례는 55만 건에 달한다. 

2018년 기준 국내에서도 남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 중 10[7]위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약 12%의 환자들이 진단 당시 이미 진행 단계(advanced stage)로 진단되며, 진행성 방광암의 경우 5년 이상 생존율이 6%에 불과하다.

 
◇대한여드름주사학회, 피부과 전문의 대상 몸 여드름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지난 7월 23, 24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아크리프' 출시 기념 ‘AKLIEF LAUNCH GRAND symposium’에서 대한여드름주사학회 대외협력이사 고주연 교수(한양대병원)는 학회의 피부과 전문의 38명 중 36명이 응답한 '몸 여드름'에 대한 설문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 지난 7월 23, 24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아크리프' 출시 기념 ‘AKLIEF LAUNCH GRAND symposium’에서 대한여드름주사학회 대외협력이사 고주연 교수(한양대병원)는 학회의 피부과 전문의 38명 중 36명이 응답한 '몸 여드름'에 대한 설문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얼굴 여드름과 몸 여드름을 동반하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은 더 낮음에도 불구하고, 몸 여드름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가 얼굴 여드름에 비해 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얼굴 여드름 치료에 있어 몸 여드름 동반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3, 24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아크리프' 출시 기념 ‘AKLIEF LAUNCH GRAND symposium’에서 대한여드름주사학회 대외협력이사 고주연 교수(한양대병원)는 학회의 피부과 전문의 38명 중 36명이 응답한 '몸 여드름'에 대한 설문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몸 여드름에 대한 주요 질문에 대한 동의여부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결과 얼굴과 몸에 동시에 여드름 발생 시 환자의 삶의 질은 더 낮아지는 것(약 81%)으로 조사됐다. 

몸 여드름 환자의 삶의 질 평가가 중요하지만 정작 일선 의료현장에서는 불과 약 30% 정도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재 얼굴 여드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가이드라인뿐만 아니라 몸 여드름 치료를 위한 차별화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약 82%)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얼굴 여드름에 비하여 몸 여드름의 경우 비노출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 및 치료의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약 84%)며, 얼굴 여드름 치료 시 몸 여드름의 동반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약 83%), 이는 얼굴 여드름 치료의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약 77%)으로 나타났다. 

특히 얼굴 여드름과는 달리 몸 여드름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빠른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여드름의 치료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데 약 85% 동의했다. 

고주연 교수는 "몸 여드름은 환자들의 삶에 질에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저평가되어온 것이 사실"이라며 "여드름 치료에 있어 얼굴 여드름뿐만 아니라 몸 여드름을 포함한 치료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날 두 번째 연자로 나선 대한여드름주사학회 김정은 교수(순천향대 천안병원)는 레티노이드 계열 치료제의 작용기전과 새롭게 출시된 제 4세대 레티노이드 치료제인 '아크리프'의 임상 연구 결과에 대해 공유했다. 

김정은 교수에 따르면 '아크리프'는 12주간 진행된 대규모 3상 무작위 임상 연구인 PErFEcT1과 2에서 얼굴과 몸통에 난 중등도의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52주간 진행된 3상 임상연구인 SATiSFy에서도 얼굴과 넓은 면적의 몸통에 발랐을 때 만족스러운 내약성 및 안전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얼굴과 몸 여드름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이에 따른 환자의 삶의 질 지수 또한 큰 호전을 보여 아크리프를 장기적으로 유지치료 시, 신체적이나 심리적 측면에서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보이는 질환인 여드름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정은 교수는 “아크리프는 레티노이드 수용체(RAR) 중 피부에서 가장 많이 발현되는 RAR-r를 선택적으로 공략한 4세대 레티노이드 국소 치료제로, 자극감 등의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몸통 등 넓은 면적에 바르더라도 전신 흡수(systemic absorption)가 적어 비교적 안전한 것이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아크리프의 주요 성분인 trifaroten은 기존 국소 레티노이드제제보다 더 적은 농도에서도 우수한 면포 용해, 항염증 및 색소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최근 발표된 논문에서 밝혀졌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대한여드름주사학회 이미우 교수는 “몸 여드름 치료에 다소 미흡했던 기존 치료제에 비해 ‘아크리프’는 얼굴 및 몸 여드름 치료에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치료제”라며 “레티노이드 계열의 치료제는 다양할수록 치료 옵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개선된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갈더마코리아가 얼굴 여드름과 몸 여드름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레티노이드 계열의 여드름 치료제인 '아크리프' 출시를 기념해 개최됐다. 

대한여드름주사학회 회장 이미우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양대병원 고주연 교수가 ‘Current acne landscape-Hidden truth of facial and truncal acne’ 세션을, 순천향대 천안병원 김정은 교수가 ‘Introducing Aklief-The next generation of truncal and facial acne therapy’ 세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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