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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더마 HA 필러 레스틸렌 키스, 국내 최초 입술 전용 필러로 허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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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더마 HA 필러 레스틸렌 키스, 국내 최초 입술 전용 필러로 허가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8.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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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더마 HA 필러 레스틸렌 키스, 국내 최초 입술 전용 필러로 허가

▲ 갈더마코리아는 자사의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필러 레스틸렌 키스(Restylane Kysse)가 지난 7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만 21세 이상 성인 입술의 볼륨을 일시적으로 확대하는 목적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 갈더마코리아는 자사의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필러 레스틸렌 키스(Restylane Kysse)가 지난 7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만 21세 이상 성인 입술의 볼륨을 일시적으로 확대하는 목적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자사의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필러 레스틸렌 키스(Restylane Kysse)가 지난 7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만 21세 이상 성인 입술의 볼륨을 일시적으로 확대하는 목적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입술 전용 필러로 국내 첫 허가를 받은 레스틸렌 키스는 갈더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허 공법 오비티(Optimal Balanced Technology, OBT) 기술로 개발됐다. 

OBT 공법 기반으로 개발된 레스틸렌 키스는 의료진 및 환자가 원하는 시술 결과 및 피부 상태에 맞는 ‘환자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며, 입술 볼륨 회복 효과를 통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입술 볼륨을 만들 수 있다. 

레스틸렌 키스의 임상시험에 참여한 전체 환자 중 78% 이상이 시술 1년 후에도 여전히 시술 결과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레스틸렌 키스의 효과는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본 임상시험은 총 270명 (여성 261명, 남성 9명) 대상 약 12개월 간 8주 간격으로 입술 확대 시술 후 변화를 측정, 제품의 유효성 및 시술 만족도를 평가했다. 

임상 결과, 최대 1년 동안의 지속력이 입증됐고 노화로 인해 입술 볼륨이 떨어진 중년층 뿐 아니라, 자연스럽고 도톰한 입술을 원하는 젊은층 환자군에서도 높은 시술 만족도를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 3월 26일 미국 FDA로부터 입술 전용 필러로 승인받았다.

갈더마코리아 에스테틱 사업부 이재혁 전무는 “이번 허가 소식으로 히알루론산 필러인 레스틸렌을 개발한 갈더마의 탄탄한 기술력을 재확인하는 기회”라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해온 갈더마는 앞으로도 레스틸렌 키스와 같은 제품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피부이야기를 완성시키는 조력자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스틸렌은 1996년 유럽 CE와 2003년 미국 FDA로부터 승인받은 히알루론산(HA) 필러로서 2004년 국내 출시됐다. 

갈더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허기술인 나샤(Non-Animal Stabilized Hyaluronic Acid, NASHA) 공법과 오비티(Optimal Balanced Technology, OBT) 공법으로 완성된 견고한 젤 텍스처의 ‘레스틸렌 클래식 라인’ 4종(레스틸렌, 레스틸렌 리프트,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비탈,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비탈 라이트)과 부드러운 겔 텍스처의 ‘레스틸렌 소프트 라인’ 4종(레스틸렌 리파인, 레스틸렌 디파인, 레스틸렌 볼림, 레스틸렌 키스)을 포함한 총 8개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GSK 도바토, 3제 요법에서 전환 치료시 비열등성 입증

▲GSK의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는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국제에이즈학술대회(International AIDS Society)에서 HIV 2제요법 단일정 도바토의 3상 임상인 SALSA 48주 및 TANGO 144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GSK의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는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국제에이즈학술대회(International AIDS Society)에서 HIV 2제요법 단일정 도바토의 3상 임상인 SALSA 48주 및 TANGO 144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GSK의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는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국제에이즈학술대회(International AIDS Society)에서 HIV 2제요법 단일정 도바토의 3상 임상인 SALSA 48주 및 TANGO 144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SALSA 임상 연구는 무작위, 다기관, 오픈라벨, 비열등성 3상 임상 연구로, 2개의 뉴클레오시드 역전사효소억제제(NRTI, Nucleoside Reverse Transcriptase Inhibitors)를 포함한 최소 3제 이상의 기존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CRT, Current Regimen Therapy)으로 바이러스 억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성인 HIV-1 감염인 493명을 대상으로 2제요법인 도바토(Dovato, 돌루테그라비르 50mg, 라미부딘 300mg)로 전환 시 치료 효과와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했다. 

SALSA 연구는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남미, 아프리카에 위치한 120개 이상의 연구기관이 참여했으며, 연구 참가자들 중 246명은 도바토로 전환해 치료를 받았으며 다른 247명은 기존의 치료 요법을 유지했다. 

SALSA 48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존 3제 이상의 CRT 치료를 유지한 HIV 감염인은 도바토로 전환 후에도 치료 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안전성 프로파일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연구 48주차에 50c/mL 미만의 HIV-1 RNA 수치를 유지한 환자의 비율은 도바토 전환군에서 99.6%로, 기존 3제요법 이상의 치료 유지군(98.8%)과 유사해(-0.8% [95% CI: -2.4%, 0.8%]) 1차 평가변수인 유효성을 만족했다.

두 치료군 모두 바이러스학적 실패(CVW, Confirmed Virologic Withdrawal) 환자는 없었으며, 내성 관련 돌연변이도 보고되지 않았다.

전체 이상사례(AE, Adverse Event) 발생률은 두 치료군 간에 유사했고 연구 중단으로 이어진 이상사례 발생률은 매우 낮았다.(2% [5/246] vs 1% [3/247]) 두 치료군 모두에서 심각한 약물 관련 이상사례는 없었다. 

뼈 건강 관련 바이오마커(Bone-specific alkaline phosphatase, Osteocalcin, Procollagen 1 N-terminal propeptide, Type 1 collagen C- telopeptide) 및 신기능 바이오마커(Protein/Creatinine, Retinol-binding protein/Creatinine, Beta-2 microglobulin/Creatinine)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도바토 군에서 유리한 수치 변화를 보였다. 

SALSA 연구는 최소 3제 이상의 다양한 HIV 치료 요법으로 치료받고 있는 광범위한 HIV 감염인 참가자들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남미, 아프리카에 위치한 120개 이상의 연구 사이트가 참여했으며 50세 이상 참가자(39%), 다양한 인종의 참가자(59%: 백인, 19%: 흑인, 14%: 아시아인)가 포함됐다.

SALSA 연구의 책임연구원 조셉 리버(Josep Llibre) 교수는 “SALSA 연구 결과를 통해 도바토의 유효성과 높은 내성 장벽을 재확인해 기쁘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HIV 감염인이 2제요법으로의 치료 전환을 통해 적은 복용 약제 수로도 HIV를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비브 헬스케어는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르산염(TAF)을 포함한 3제요법에서 도바토 전환 치료 시 유효성을 평가한 TANGO 임상의 144주 연구 결과도 발표했다. 

 약 3년 간의 치료 후 도바토는 TAF 기반 3제요법 대비 바이러스 억제 효과의 비열등성을 유지했으며, 도바토 치료군에서 바이러스학적 실패나 내성 발생은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 이상사례 발생률은 두 치료군 간에 유사했으나 지질 변화는 전반적으로 도바토 군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브 헬스케어의 연구개발 총괄책임자인 킴벌리 스미스(Kimberly Smith) 박사는 “SALSA 3상 임상 연구는 도바토의 바이러스 억제 효과의 비열등성과 높은 내성 장벽을 입증한 두번째 전환 요법 연구로 도바토 전환 치료군에서 바이러스학적 실패를 경험한 HIV 감염인은 없었다”면서 “이러한 결과는 이전에 다양한 치료요법을 받아온 HIV 감염인에게 도바토가 고루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HIV 치료 패러다임을 이끄는 도바토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바토는 GSK의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가 항바이러스요법의 장기복용에 부담을 느끼는 HIV 감염인들의 미충족 수요에 주목해 개발한 최초의 HIV 2제요법 단일정 치료제다. 

도바토는 랜드마크 연구인 GEMINI 1, 2, TANGO 연구를 비롯해 총 5,000명 이상의 감염인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RWD(Real World Data)를 통해 임상현장의 실제적 안전성과 효과를 함께 검증했다.

 다수의 임상 결과를 근거로 미국 보건복지부(DHHS), 유럽에이즈임상학회(EACS) 등 주요 HIV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도 도바토를 1차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다. , 



◇한독테바, 분기별 및 월별 투여 가능한 편두통 예방 신약 ‘아조비’ 국내 허가 획득

▲ 한독테바는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 프리필드시린지주와 아조비 오토인젝터주(성분명: 프레마네주맙)가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 한독테바는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 프리필드시린지주와 아조비 오토인젝터주(성분명: 프레마네주맙)가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 프리필드시린지주와 아조비 오토인젝터주(성분명: 프레마네주맙)가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조비는 이번 식약처 승인을 통해 국내에서 성인 편두통 환자들의 예방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조비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 리간드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 약물로, 항-CGRP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분기별 및 월별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게 승인된 제제다.

테바의 편두통 예방 신약 아조비의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은 2000명 이상의 삽화성 편두통(Episodic Migraine, EM) 및 만성 편두통(Chronic Migraine, CM)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HALO EM/CM 임상시험을 토대로 이뤄졌다.

HALO 연구는 아조비의 위약 대비 월별 및 분기별 투여 용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군 시험이다.

HALO EM 연구에서 아조비는 월별 및 분기별 투여군 모두에서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를 위약 대비 유의하게 감소시켜 일차 평가변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간 평균 편두통 발생일 수가 50% 이상 감소한 환자 비율 역시 위약군에서는 27.9%에 그친데 반해 아조비 월 투여군에서 47.7%(P<0.001), 분기 투여군에서 44.4%(P<0.001)로 더 높게 나타나는 결과를 보였다.

HALO CM 연구에서는 월별 아조비® 투여군의 월평균 두통 감소일 수는 4.6±0.3일, 아조비 분기별 투약군은 4.3±03일, 위약군은 2.5±0.3일로 위약 대비 아조비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고, 치료 효과는 첫 투여 후 4주차부터 관찰됐으며, 만성 편두통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두 연구 모두에서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주사부위 반응이었으며, 치료 중단에 이르게 한 부작용의 비율은 아조비 투여군과 위약군 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선동 한독테바 사장은 “아조비를 비롯해 편두통 예방 신약인 항-CGRP 항체 약물에 대한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기대감이 큰 가운데, 이번 아조비 국내 허가를 통해 편두통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조비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분기별 및 월별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게 승인된 항-CGRP 편두통 예방 치료제인 만큼 국내에서도 편두통 예방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조비는 편두통 예방 효과를 인정받아 2018년 9월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이어 2019년 3월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시판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아조비는 월 1회 225mg 또는 3개월 간격으로 1회 675mg(225mg을 3회 연속)을 피하 주사한다.

 투여간격을 변경할 경우 다음 예정된 투여일부터 새로운 일정으로 투여하며, 투여를 잊은 경우 가능한 빨리 투여하고, 이후 최종 투여 일자를 기준으로 투여 일정을 정할 수 있다.

 

◇노바티스 코센틱스, 건선성 관절염 1차 생물학적 제제로 급여 확대

▲ 한국노바티스의 인터루킨 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8월 1일자로 DMARDs(항류마티스제제) 불응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에서 1차 생물학적 제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 한국노바티스의 인터루킨 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8월 1일자로 DMARDs(항류마티스제제) 불응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에서 1차 생물학적 제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한국노바티스(임시 대표 킴 스카프테 모르텐센)의 인터루킨 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8월 1일자로 DMARDs(항류마티스제제) 불응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에서 1차 생물학적 제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이번 급여 확대는 두 가지 종류 이상의 DMARDs로 총 6개월 이상(각 3개월 이상) 치료하였음에도 치료효과가 미흡하거나, 상기 약제들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 중, 1개월 간격으로 2회 연속 측정했을 때 3개 이상의 압통 관절과 3개 이상의 부종 관절이 존재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로써 국내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도 1차 생물학적 제제부터 관절과 피부 증상을 함께 개선2할 수 있는 치료의 길이 넓어졌다. 

건선성 관절염은 관절 통증, 척추의 구조적 손상, 피부 증상 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 17A를 직접적으로 억제하여 작용하며, 건선성 관절염의 주요 증상을 빠르고 유의하게 개선한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그럼에도, 기존에는 국내 허가사항과 달리 1종 이상의 TNF 저해제에 대한 반응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해야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코센틱스의 조기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급여 확대는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서 1차 생물학적 제제로써 관절과 피부를 통합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한 EXCEED 연구와 FUTURE 1 연구가 근거가 됐다. 

코센틱스는 아달리무맙과의 H2H(Head-to-Head) 연구인 EXCEED 연구에서 1차 생물학적 제제로써  아달리무맙 대비 관절과 피부를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에 따르면, 코센틱스는 1차 평가변수인 ACR20에서 근소한 차이로 통계적 유의성은 벗어나 만족되지 않았으나, 수치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코센틱스는 관절과 피부의 복합 평가변수인 ACR50(미국류마티스학회가 정한 기준에 따른 관절염 50% 개선) 및 PASI100(치료 전에 비해 피부에 나타난 건선 증상이 100% 호전된 상태) 동시 반응률에서 우월성을 확인했다.

 또한, 주요 2차 평가 변수인 PASI 90(치료 전에 비해 피부에 나타난 건선 증상이 90% 이상 호전된 상태) 도달율에서도 통계적 우월성을 확인해 기존 약제 대비 우수한 피부 건선 개선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FUTURE 1 연구에서는 코센틱스 투여 5년 후 전체 환자의 71%가 ACR20(미국류마티스학회가 정한 기준에 따른 관절염 20% 개선) 반응에, 67%가 PASI90 반응에 도달했다.

 또, 코센틱스 150mg 투여군의 약 78%가 3년간 관절 구조의 변형이 진행되지 않았다.(mTSS 변화 0.5 이하)

이 연구에서 코센틱스는 TNFα 저해제 사용 여부와 관계 없이 일관된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TNFα 저해제 치료 경험이 없는 TNF-naïve 환자에서 더 높은 임상적 반응이 확인됐다.

이에, 그간 오랜 경험을 근거로 TNFα 저해제를 선호했던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는 2019년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더 이상 특정 생물학적 제제가 더 우선순위로 고려될 필요가 없다며 새로운 입장을 취했다. 

특히 EULAR는 피부 병변이 있는 경우 인터루킨 17A 억제제 혹은 인터루킨 12/23 억제제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국노바티스 이식면역 및 피부질환 사업부 박혜윤 전무는 “1차 급여 확대를 통해 코센틱스가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이제 국내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도 관절 손상 및 피부 증상 등을 초기에 관리하여 삶의 질에 보다 나은 개선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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