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세계 간염의 날 맞아 C형간염 퇴치 온라인 캠페인 전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28일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을 맞아 세계보건기구(WHO)의 C형간염 퇴치 목표에 발맞춰 ‘C형간염, 2021 검진하면 2030 퇴치할 수 있다’를 주제로 사내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C형간염 퇴치 목표 달성과 환자들을 응원하고 C형간염에 대한 애브비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간염의 날’은 심각한 간질환과 간세포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날이다. 매년 주제별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는데 올해의 주제는 ‘간염은 기다려주지 않는다(HEP(Hepatitis) Can’t Wait)’이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혈액 매개 감염병이다. C형간염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무증상으로 나타나며, 만성화되면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이러한 위험성으로 인해 WHO는 C형간염 등 바이러스성 간염을 국제적 공중보건 문제로 규정하고 2030년까지 퇴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것을 전세계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한국애브비는 이날 온라인 행사에서 법정 감염병인 C형간염을 주제로 검진과 치료를 통한 퇴치 가능함을 강조했다.
특히, C형간염의 위중성과 이로 인한 질환들의 위험과 환자의 고통을 나누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기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번 행사에 앞서 미리 진행됐던 직원 대상 C형간염 퇴치 응원 메시지 공모전에서 가장 많은 직원들이 선택한, ‘C형간염 퇴치성공 응원해요’를 온라인상으로 공개했다.
약 100명이 참석했던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C형간염 성공적인 퇴치를 함께 염원하고 환자의 완치를 응원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C형간염은 2030년 퇴치를 목표로 세계가 주목하는 보건 이슈이자 감염병으로 코로나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여러 국가에서 적극적인 퇴치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C형간염은 대부분 증상 없이 진행돼 간암, 간경변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이제 의학발전으로 조기검진과 치료로 충분히 예방과 퇴치가 가능한 질병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계 간염의 날을 계기로 사내 C형간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한국이 2030년 C형간염 퇴치국이 되길 기원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다졌다”고 전했다.
◇길리어드, 세계 간염의 날 맞아 간염 치료 환경 개선 위한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을 맞아 국내 만성 B형 및 C형간염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를 기념하는 비대면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이다. 이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10년 간염에 대한 질환 인식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검사 및 치료를 권장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간염 환자들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만성 B형 및 C형간염 환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간염에 대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간편한TV’(https://www.youtube.com/channel/UCRNLIq6Z7dSKFpU6lF-iaow)를 개설하며 첫 번째 영상으로 ‘시시비비(CCBB)-항체 검사편’을 공개했다.
채널명 간편한TV는 ‘만성 B형 및 C형간염 등 간 질환에 대한 정보를 언제든지 간편하게 볼 수 있다’는 의미와 ‘대한민국 국민의 간이 편해지길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간염에 관한 인지도를 높이고,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간 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만성 B형 및 C형간염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대한간학회가 관련 자료 전반에 관한 자문 및 감수를 맡아 콘텐츠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간편한TV’에 업로드 된 첫 번째 콘텐츠는 ‘시시비비(CCBB)-항체 검사편’으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만성 B형간염과 만성 C형간염의 항체 검사에 대한 내용이다.
시시비비(CCBB)라는 영상의 제목은 ‘옳은 것은 옳다 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 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시시비비(是是非非)와 C형간염과 B형간염의 시작 알파벳이 C와 B인 점을 유쾌하게 연결시킨 것으로, 시시비비를 가리지 말고 검진을 통해 항체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했다.
간편한TV에서는 28일을 시작으로 ‘나도혹C-과거 회상편’, ‘나도혹C-짐이 되기 싫어편’, ‘유B무환-간암편’, ‘유B무환-선택편’, ‘유B무환-임신편’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간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반인에게 해당 질환에 대한 인식를 제고하고 재미있고 쉽게 정보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영상은 간편한TV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편한TV’ 유튜브 채널 개설을 기념해 마련된 사내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간편한TV 구독자 애칭 짓기 이벤트, 만성 B형ㆍC형간염 관련 간단한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또한 상반기 활동을 되돌아보고, 올해 목표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위드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만성 B형ㆍC형간염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은 지속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간편한TV’ 개설이 환자와 일반인들이 간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간질환 치료 분야 리더십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간염 완치를 향한 치료 여정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로슈진단,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200대 기업 선정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이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1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200대 기업’에 지난 20일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은 신뢰 경영을 기반으로 배려하는 혁신적인 문화를 구축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아시아 각 국가에서 추천된 약 2,500개 기업을 각 나라별 선정위원회에서 심의하고, 후보군을 확정해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기업문화(Culture Audit) 등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토대로 일하기 좋은 기업 상위 200개 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 ‘2021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한국로슈진단은 ‘사람’을 우선하는 기업문화를 중심으로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을 도입하고, 한글 직급을 폐지, 대표 및 임원진에게 직접 질문과 제안을 할 수 있는 익명 SNS채널을 마련하는 등 열린 소통을 보장하는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 운영해왔다.
또한 3개월의 해외 직무 교환 프로그램 EDO(Express Development Opportunities), 2~4주의 타부서 직무 체험 프로그램 IDO(Internal Development Opportunities) 등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역량개발을 돕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한국로슈진단은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 피학대 아동 지원, 소아당뇨환자 지원 프로그램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글로벌 로슈그룹에서 진행하는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한국로슈와 함께 원 로슈(One Roche)로서 전세계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코로나19 피해 극복,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공동성금 1억원과 2천만원을 마련해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에 한국로슈진단은 2015년부터 3년 연속으로 에이온휴잇(Aon Hewitt)이 선정한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 in Korea)’ 본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으로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주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기업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작년에는 같은 기관에서 주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GWP 혁신리더’ 부문에서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와 P&C(People & Culture) 부서의 이지숙 본부장이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로슈진단은 199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병원, 검사실의 대용량 분석용 체외진단시스템, 생명과학분야의 연구용 분석기기 및 시약, 병원의 현장검사 기기와 혈당측정기 등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한국로슈진단은 이 가운데 약 1200개의 장비와 시약을 비롯해, 디지털, 자동화 컨설팅,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한국로슈진단의 조니 제 대표는 “‘사람’을 중심으로 한 한국로슈진단의 선진적인 기업 문화와 직원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로슈진단은 열린 소통과 워라밸을 중심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