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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2분기 매출 292억 ‘사상 최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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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2분기 매출 292억 ‘사상 최대’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7.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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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2분기 매출 292억 ‘사상 최대’

코로나19 검체검진 서비스 및 전 사업부 외형 성장

GC녹십자랩셀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292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억 원, 14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 별로는 코로나19 검체검사 수요가 높아지며 주력 사업인 검체검진 매출이 2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 물류 매출도 전년 대비 51.6% 성장하며 호실적을 냈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을 영위하는 연결 자회사 지씨씨엘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1% 증가하며 외형성장을 이어 갔다.

영업이익은 전문 인력 확충 등 R&D 비용이 증가하며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실제로,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50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도 63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강화 기조도 이어졌다. 회사 측은 상반기 연구개발비를 매출 대비 비중 15% 수준까지 끌어 올렸으며, AB101(CBNK+Rituximab)의 미국 임상 1/2상의 중간 결과가 빠르면 올해 말 발표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기술이전료 유입 등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랩셀은 지난 16일 GC녹십자셀과의 통합을 발표하며 글로벌 선두 세포치료제 전문 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동종 1등 계열사간의 합병으로 세포치료제 전 분야에 걸친 완성형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캐시카우인 CDMO 사업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 밸류 체인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JW중외제약, ‘드림버스’로 장애인 직업재활 지원

▲ JW중외제약은 26일 장애인의 고용 창출을 위한 ‘드림버스’ 사업을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 서명준 제품플랜트장(왼쪽부터 네 번째)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왼쪽부터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드림버스’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JW중외제약은 26일 장애인의 고용 창출을 위한 ‘드림버스’ 사업을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 서명준 제품플랜트장(왼쪽부터 네 번째)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왼쪽부터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드림버스’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임직원 통근버스를 지자체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활동에 지원한다.

JW중외제약은 장애인의 고용 창출을 위한 ‘드림버스’ 사업을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림버스 사업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 임직원 통근버스를 인근 지역에 소재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직업재활 운영에 활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JW중외제약은 JW당진생산단지 통근버스와 함께 운행인력, 유류비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무상 제공한다. 복지관은 지원받은 버스를 장애인들의 직업준비를 위한 외부활동, 취업 전 교육 등에 활용한다.

JW중외제약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이달부터 월 1회 드림버스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향후 직업 재활 프로그램 일정을 고려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드림버스 지원은 JW그룹 ‘사회공헌 커미티(위원회)’에서 발굴한 사업이다. ‘사회공헌 커미티’는 2018년 발족한 JW그룹 내 협의체로 기존 중외학술복지재단 위주의 사회공헌 활동을 그룹 전체로 확대ㆍ발전시키기 위해 조직됐다. 2018년 설립 이후 국내 제약사 최초로 설립된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와 기초과학연구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장학생 선발 사업’ 등을 기획했다.

JW중외제약 서명준 제품플랜트장은 “JW그룹이 필수의약품을 생산해 환자 치료에 앞장서는 것처럼 장애인도 정당한 노동을 통해 세상을 가꾸는 데 일조한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인의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제약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데에 JW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직업재활에 관심을 기울여 주신 JW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직업재활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JW그룹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9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화가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공모전 ‘JW 아트 어워즈’를 매년 개최하는 등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삼진제약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 ‘엘라스틴100 콜라겐3000’ 출시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이 자사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를 통해 콜라겐은 물론 엘라스틴, 히알루론산까지 함유된 ‘엘라스틴100 콜라겐3000’을 출시했다.

피부를 지지하는 강성 단백질 섬유인 콜라겐은 이미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통해 섭취하고 있다.

그러나 콜라겐과 더불어 피부 조직의 유연성, 신축성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엘라스틴도 함께 섭취하면 좋다는 사실을 아는 소비자들은 많지 않다. 엘라스틴은 강성 단백질인 콜라겐을 잡아주는 탄성 단백질 성분으로 진피 내 엘라스틴이 부족할 경우 콜라겐 지지가 약해져 피부 탄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삼진제약 위시헬씨의 ‘엘라스틴100콜라겐3000’은 청정 북극해 인근 바렌츠(Barrents)해의 자연산 대구에서 유래한 엘라스틴 성분만을 사용했다.

이 대구 유래 엘라스틴 원료에는 엘라스틴과 콜라겐 내에서 교차결합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인 데스모신, 이소데스모신을 1% 이상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1000Da 이하 저분자 피쉬콜라겐 3000mg이 함유돼있어 하루 한 포로 피부 진피 속 주요 성분인 엘라스틴과 콜라겐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시지 않은 달콤한 석류 맛 젤리 형태로 식감이 익숙하며 스틱포장은 휴대가 간편하다. 자세한 제품 정보와 구매는 공식몰 마켓온제이(www.marketonj.com)와 공식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samjinphar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진제약 위시헬씨 백준영 PM은 “위시헬씨 엘라스틴 콜라겐은 하루 한 포로 엘라스틴을 100mg, 콜라겐을 3000mg이나 섭취할 수 있다”면서 “이너뷰티를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피부 탄력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독-제넥신,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 EMA 희귀의약품 지정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 우정원)이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이 지난 19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성장호르몬결핍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성장호르몬결핍증’은 뇌하수체 손상이나 유전적 결함, 뇌하수체 또는 시상하부의 종양 등의 원인으로 성장 호르몬 분비가 결핍되는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성인의 경우 근육량 감소, 콜레스테롤 증가, 골밀도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아의 경우 왜소증, 성장 저하, 성적 성숙도 지연 등으로 인해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성장호르몬 결핍에 따른 소아의 성장지연, 발달장애와 같은 질병뿐 아니라 성인병 예방과 안티에이징(노화방지)을 위한 호르몬 요법 등에 널리 쓰이는 단백질 의약품이다. 한독과 제넥신은 항체융합기술을 적용해 소아와 성인 대상 차세대 성장호르몬 GX-H9을 개발하고 있다. GX-H9은 매일 투여해야하는 기존 성장호르몬과 달리, 주 1회 또는 2주 1회 투여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이다.

유럽의약품청의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은 난치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연구개발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개발 업체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에 따라 규제 수수료 절감, 임상 프로토콜 지원, 연구 보조금 지원, 희귀의약품 허가 취득 시 10년간 시장 독점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으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유럽에서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임상에서 지속적으로 지속형 제형에 대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는 만큼 제넥신과 협력해 GX-H9의 성공적인 개발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과 제넥신은 전략적 파트너로 2012년부터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을 공동 개발해오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6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현재 한독과 제넥신은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미국, 유럽을 포함한 다국가 3상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 파트너인 I-Mab에서는 중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신신제약, 프리미엄 식물성 오메가-3 ‘파이코메가’ 고객 체험 프로모션

신신제약은 여름철 온 가족 혈행 건강을 위해 신신HL의 프리미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파이코메가’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고객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20일까지 신신HL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최대 63% 할인 혜택과 함께 선착순 구매자 300명에게 1주분을 추가 증정한다. 특히 공식 온라인몰인 신신HL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찜, 소식 알림 설정 시 최대 2000포인트를 제공하고, 리뷰를 작성하는 모든 구매자에게는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파이코메가(Phycomega)는 미세조류 중 DHA 함유량이 특히 높은 스키조키트리움(Schizochytrium)을 특허받은 기술로 배양한 원료로 만든 프리미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이다. 콜레스테롤 생성 및 혈장 속의 중성 지방을 저하시킴으로 혈행 건강을 개선해 심장병이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과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DHA 비율이 98%에 달한다.

흔히 혈행 건강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고령층이 주의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연령에 상관없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여름철 하루 섭취 당류의 양은 39.2g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높고, 과다한 당류 섭취는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 인슐린 분비에 문제를 일으켜 비만ㆍ당뇨병ㆍ심혈관질환 등 성인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

신신HL 파이코메가는 해양 생태계 먹이사슬 최하단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중금속 등 해양 오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어취나 비린내가 나지 않아 냄새에 예민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원료뿐만 아니라 캡슐에도 젤라틴 등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채식주의자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일상에서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인 만큼 섭취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3세대 분자 구조인 알티지(rTG)형으로 체내 흡수율 및 생체 이용률을 높였으며, 캡슐 내 불순물과 포화지방산의 비율은 낮추고 순도를 70으로 높인 고순도로 하루 한 알의 캡슐로도 오메가-3 권장 섭취량 이상인 600mg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신신제약 신소영 브랜드매니저는 “DHA는 뇌의 지방 성분 중 97%를 차지할 만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아 별도 섭취가 필요하다”라며 “혈행 건강이 중요한 요즘 파이코메가로 온 가족 혈행 및 뇌 건강을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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