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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L50,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제네릭 중 선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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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L50,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제네릭 중 선두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7.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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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L50’,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제네릭 중 선두

 

▲보령제약의 ‘엘오공(L50)’이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제네릭 시장에서 원외처방액 1위를 기록했다.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제네릭 시장에서 보령제약의 ‘엘오공(L50)’이 원외처방액 1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자료에 따르면, 보령제약 엘오공(L50)의 2분기(4~6월) 누적 원외처방실적은 11억 8000만원으로, ‘아토르바스타틴+아제티미브’ 제네릭 가운데 가장 많다.

특히 L50은 4월 출시 이후 첫 주부터 현재까지 1위를 유지하며, 매달 30%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보령제약 L50의 이러한 실적은 올해 1월 오리지널 제품인 ‘아토젯(Atozet)’의 재심사(PMS) 기간이 만료된 이후 총 100여 개의 제네릭이 발매될 정도로 치열한 ‘아토르바스타틴+아제티미브’ 시장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띈다.

보령제약은 L50이 ‘아토르바스타틴 +아제티미브’ 제네릭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발매 이전부터 영업ㆍ마케팅 역량을 집중해왔다. 엘오공(L50)정의 제품명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50%까지 떨어뜨린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론칭 심포지엄, 세미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보령제약 RX부문 윤상배 부문장은 “보령제약만의 학술 영업ㆍ마케팅 역량을 집중한 결과, 엘오공(L50)이 제네릭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최근 개설한 사내 스튜디오 ‘브링온(BRingON)’을 통해 웨비나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를 개발해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노엔, MSD 폐렴구균 백신 ‘프로디악스23’ 코프로모션 돌입

▲ inno.N 강석희 대표(오른쪽)와 한국MSD 케빈 피터스 대표(왼쪽)가 폐렴구균백신 프로디악스23 코프로모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inno.N 강석희 대표(오른쪽)와 한국MSD 케빈 피터스 대표(왼쪽)가 폐렴구균백신 프로디악스23 코프로모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바이오헬스기업 inno.N이 이번 달부터 한국MSD의 폐렴구균 백신 ‘프로디악스23’에 대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 한국MSD 백신 7종에 대해 코프로모션 및 유통을 담당했던 inno.N이 ‘프로디악스23’의 영업 및 마케팅까지 역할을 확대한 것이다.

그 시작의 일환으로 최근 inno.N 강석희 대표와 한국MSD 케빈 피터스 대표가 함께 ‘프로디악스23’을 접종하며 폐렴구균 백신 접종 제고 캠페인의 첫 발을 뗐다.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전체 3위(2019년 기준), 호흡기 질환 중에서는 1위인 질병이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성인에서 폐렴구균 백신은 만 50세 이상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대한감염학회는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자, 18세 이상의 만성질환자나 면역저하자에게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한국MSD의 폐렴구균 백신 ‘프로디악스23’은 만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접종 가능한 23가 다당질 백신으로, 23개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보유하고 있어 예방 범위가 넓다. 백신에 함유된 혈청형에 의한 전체 침습성 폐렴구균성 질환에 대해서는 57%의 예방 효과를 보인다.

inno.N 강석희 대표는 “’프로디악스23‘은 세계적으로 약 35년간의 접종경험이 누적된 안전성이 입증된 폐렴구균 백신”이라며 “이번 코프로모션과 함께 백신접종 캠페인을 통해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국MSD 케빈 피터스 대표는 “지속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률이 감소한 상황에서 이번 inno.N과의 코프로모션 확대가 폐렴구균성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백신 접종률을 제고하는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inno.N의 코프로모션 및 유통 담당 한국MSD 백신은 ▲프로디악스23(폐렴구균 백신) ▲조스타박스(대상포진 백신) ▲가다실(4가 HPV 백신) ▲가다실9(9가 HPV 백신) ▲로타텍(로타바이러스 백신) ▲박타(A형 간염 백신) ▲MMR2(홍역, 유행성 이하 선염 및 풍진 혼합 바이러스 백신) 총 7종이다.

 

◇휴온스, ‘입안에 착 프로폴리스 필름’ 출시

▲휴온스가 ‘입안에 착 프로폴리스 필름’을 출시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입안에 착 프로폴리스 필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호주산 프로폴리스(플라보노이드 5.59mg)에 서양박하잎오일(페퍼민트)을 배합해 프로폴리스를 맛있고 상쾌하게 즐기면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물 없이도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도록 특허받은 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공법을 적용했으며, 제조시 에탄올이 포함되지 않아 알코올에 민감한 어린이나 노약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주머니나 파우치, 가방 등에 휴대가 용이하고, 필름이 1매씩 개별 포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위생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구강은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주요 감염 경로로 항균 관리가 필요하다”며 “입에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입안의 착 프로폴리스’로 구강 관리와 더불어 텁텁한 입안을 상쾌하게 관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입안에 착 프로폴리스 필름은 휴온스 공식 온라인 쇼핑몰 ‘휴온스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CJmall,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와 전략적 제휴 파트너사인 메이지세이카파마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현재 개발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와 전략적 제휴 파트너사인 메이지세이카파마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현재 개발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와 전략적 제휴 파트너사인 메이지세이카파마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현재 개발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DMB-3115의 연구개발과 완제품 독점 공급을 맡고, 한국과 일본,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의 허가와 판매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인타스에 이전한다. 상업화 후 제품 생산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CDMO 전문 계열사인 디엠바이오가 담당한다.

또한 인타스로부터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000만 달러 외에, 단계별 마일스톤 9500만 달러와 제품 판매이익에 대한 두 자릿수 로열티를 받는다.

이에 따라, 향후 동아에스티와 디엠바이오의 매출 및 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타스는 바이오시밀러 전문 계열사 영국의 어코드 헬스케어(Accord Healthcare Ltd.)를 통해 미국 및 유럽 등에서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한다.

DMB-3115는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7월 효율적인 글로벌 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돼 현재는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미국에서 임상 3상을 개시하고, 유럽은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에서 임상 3상을 개시하며 순조롭게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총 9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얀센의 2020년 경영 실적 보고 기준 77억 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인타스는 85개국 이상의 글로벌 판매망을 갖춘 인도의 다국적 제약사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70%를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시장에서 기록했다. 특히 인도 제약사로는 최초로 미국과 유럽에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했다.

어코드 헬스케어는 인타스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및 마케팅 전문 계열사다. 미국과 유럽, 캐나다, 남아프리카, 호주, 아시아태평양 및 CIS,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해 있다. 특히 북미 지역 인프라 강화 및 확장을 위해서 BMS, 암젠, 로슈, 산도즈 등 다국적 기업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갖춘 크리스 코키노(Chrys Kokino)를 올해 US 스페셜티 부문 대표로 영입함에 따라, DMB-3115의 북미 시장에서 매출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시장 경험이 풍부한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의 계약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의 2025 비전인 ‘전 사업영역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플레이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에스티는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알레르기 비염 ‘코앤텍’으로 관리하세요”
 

▲동국제약 ‘코앤텍’
▲동국제약 ‘코앤텍’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동국제약은 자사 제품 ‘코앤텍’이 실내의 각종 알러지 유발물질로부터 코를 보호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의 질환으로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반려동물의 털 혹은 비듬, 곤충 잔해, 미세먼지 등과 같은 알러지 유발물질이 코 점막에 부착돼 유발되는 질환이다. 특히 기온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주로 발현된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환절기가 아니어도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 기온 차이나 알러지 유발물질과의 접촉으로 인해 여름철에도 빈번히 발생한다. 특히,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며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이 높아질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이 만들어지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 장마가 끝나고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고 있는 시기에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 알러지 유발물질 차단제를 사전에 사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코앤텍은 생체적합성 시험을 마친 고순도 고점도의 의료용 화이트 소프트 파라핀 성분의 제품(의료기기)으로, 유럽에서 개발되고 임상연구로 입증된 성분의 회피요법제이다. 코(비강) 점막에 보호막을 형성해 알러지를 유발시키는 물질을 차단한다.

색소나 보존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졸음 유발이나, 과민 반응, 습관성, 약물 내성 등도 보고된 바가 없으며, 기존 치료법과 병행 사용이 가능하다.

연고튜브(8g) 형태로 플레인(무향)과 민트 두 종류가 있으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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