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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미국 Speragen社와 희귀질환 신약 공동 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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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미국 Speragen社와 희귀질환 신약 공동 개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7.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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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미국 Speragen社와 희귀질환 신약 공동 개발

▲GC녹십자는 미국 Speragen과 희귀난치성질환인 ‘SSADHD(Succinic Semialdehyde Dehydrogenase deficiency, 숙신알데히드 탈수소효소 결핍증)’의 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GC녹십자가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선다.

GC녹십자는 미국 Speragen과 희귀난치성질환인 ‘SSADHD(Succinic Semialdehyde Dehydrogenase deficiency, 숙신알데히드 탈수소효소 결핍증)’의 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SADHD’는 유전자 결함에 따른 효소 부족으로 인해 열성 유전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평균적으로 100만명 중 한 명 꼴로 만 1세 전후에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 증상으로는 뇌전증 및 운동 능력ㆍ지적 발달 지연 등이 있으며, 현재는 치료제가 없어 발작 증상 완화를 위한 항경련제 처방 등만 이뤄지고 있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SSADH 단백질을 활용한 효소 치료제(Enzyme Replacement Therapy) 개발에 나선다. 이 질환의 최초 치료제(First-in-Class) 개발이 목표다.

GC녹십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파트너사인 Speragen으로부터 SSADHD 단백질 생성을 위한 플라스미드(Plasmid) 관련 특허에 대한 권리를 부여 받는다. Speragen은 지난 2019년 워싱턴주립대학교(Washington State University)에서 원천 특허에 대한 독점 실시권을 확보한 바 있다.

치료제 공동 개발에 있어 Speragen은 미국 현지에서 FDA와의 PFDD 절차와 신규 환자 확보를 위한 신생아 스크리닝 과정을 담당한다.

GC녹십자는 헌터라제 등을 통해 검증 받은 효소 치료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제 개발부터 임상ㆍ바이오마커(Biomarker)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올해 전임상을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 임상 1/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자사의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해 헌신하는 글로벌 희귀질환 전문 제약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유영제약, 독거어르신 대상 ‘중복 삼계탕 나눔 Day’ 실시

▲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경희(가운데)와 직원들이 삼계탕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경희(가운데)와 직원들이 삼계탕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유영제약은 지난 19일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지급하는 ‘중복 삼계탕 나눔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매달 진행했던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대신해 비대면 방식으로 식사를 대접해드리게 됐다”며 “올해는 특히나 이례적인 폭염으로 기력이 많이 약해져 있을 어르신들이 갖가지 영양성분을 고루 갖춘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히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2016년부터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매달 무료급식 봉사활동과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감염 방지를 위해 대면 급식 봉사활동을 중단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건강 孝 키트’와 에코백을 기부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JW생활건강, 코스메틱 브랜드 ‘링셀’ 론칭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수분단백질 보충을 위한 코스메틱 브랜드 ‘링셀’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JW생활건강이 코스메틱 브랜드를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수분단백질 보충을 위한 코스메틱 브랜드 ‘링셀’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링셀은 Linger on(오래 남아있다)와 Cell(피부, 세포)의 합성어로, 피부 주요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과 단백질을 연구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선보이는 제품은 ‘수분 단백질 퍼스트 앰플(Aqua Protein First Ampoule)’과 ‘수분 단백질 인텐시브 큐브(Aqua Protein Intensive Cube)’ 2종이다.

단백질 앰플은 자작나무 수액으로 녹여낸 22종 아미노산 복합체 아미노블럭 10만ppm과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는 실크에서 추출한 고영양 고순도 단백질인 실크 세리신 단백질이 함유된 제품이다.

아미노블럭은 링셀의 노하우로 배합한 독자 콤플렉스로 피부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지켜준다. 또 특허받은 흡수 기술 FLEX-SOME이 적용돼 보다 효과적이고 뛰어난 흡수력을 제공한다.

단백질 큐브는 실크 세리신 단백질과 피부 구성 단백질이 결합된 링셀 단백질 콤플렉스 40만ppm을 주성분으로 하는 신개념 단백질 큐브다. 스킨ㆍ앰플ㆍ크림 등 큐브가 녹을 수 있는 포뮬러와 함께 사용하면 쫀득한 단백질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단백질 앰플과 단백질 큐브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8가지 피부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층별 수분 레이어드 효과, 열에 의한 피부 진정 효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JW생활건강은 향후 단백질 성분이 함유된 수분 크림, 논나노 선크림 등 제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링셀의 주요 성분인 아미노산과 단백질은 피부 수분 유지와 장벽 케어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피부 보습 관리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적용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폭 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링셀은 공식 홈페이지(www.lingcell.co.kr)와 링셀 전용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lingcell)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협, 23일 MR 인증자격 및 교육 설명회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의약품 정보담당자(MR) 인증자격 및 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의약품 정보담당자(MR) 인증자격 및 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사ㆍ교육담당 부서장 및 MRㆍ마케팅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재택근무 증가와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일상화 등 COVID19 이후 변화하고 있는 영업 환경 속에서 MR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설명회는 Zoom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약바이오산업의 MR영업 환경 변화 ▲산업계에서의 CP 강화와 MR 역량 증진을 위한 노력 ▲ KPBMA MR 인증교육과 인증자격 순으로 진행된다.

인사ㆍ교육담당 부서장 및 MRㆍ마케팅 실무 담당자라면 협회 회원사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협회 홈페이지의 ‘알림&신청-신청’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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