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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3억 ‘임성기 연구대상’ 수상자 내달 31일까지 공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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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3억 ‘임성기 연구대상’ 수상자 내달 31일까지 공모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7.20 16: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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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3억 ‘임성기 연구대상’ 수상자 내달 31일까지 공모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철학과 유지를 받들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은 ‘제1회 임성기 연구자상’ 공모를 진행한다.

3억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제1회 임성기 연구대상’ 수상 후보자 공모가 내달 31일(화)까지 진행된다.

만 45세 미만 젊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임성기 젊은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도 동시에 이뤄진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철학과 유지를 받들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은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고 신약개발에 기여한 연구자들을 발굴 시상하는 ‘제1회 임성기 연구자상’ 공모에 많은 추천과 응모를 바란다”고 20일 밝혔다.

‘임성기 연구대상’ 수상 자격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해외 거주 포함)로서 성취한 업적들이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이 가능해야 한다.

‘임성기 젊은연구자상’은 임성기 연구대상과 수상 자격이 동일하되 만 45세 미만의 연구자(올해는 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임성기재단 이사 또는 임성기연구자상의 시상 분야와 관련 있는 국내ㆍ외 전문 학회, 협회, 연구기관 및 대학의 장이거나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가진 개인 또는 단체가 할 수 있다.

추천서 1부와 경력 및 공적서 1부, 대표 논문 사본 1부, 관련 논문 5편 이하 사본 각 1부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lim.foundation@hanmi.co.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할 논문은 ‘임성기 연구대상’의 경우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 ‘임성기 젊은연구자상’은 최근 3년 이내 기간에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것이어야 한다. 국내외에서 동일 주제로 유사한 규모의 상을 수상하거나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제외한다.

재단이 구성한 객관적 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 업적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재단 이사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시상은 매년 3월 중에 시행하며, 시상일 및 장소는 추후 공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임성기재단 홈페이지(www.lim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성기재단은 ‘창조와 혁신,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제약ㆍ바이오 산업계에 큰 족적을 남긴 임성기 회장의 경영철학을 계승해, 의약학ㆍ생명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 건강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임 회장 생전부터 준비돼 온 재단법인으로, 작년 8월 임 회장 타계 후 유지를 받들어 유족들이 최우선 순위로 설립했다.

재단은 임성기연구자상뿐 아니라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의 다양한 학술대회도 지원해 학자 간 교류와 연구 결과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각종 포럼, 세미나, 심포지엄에 비용을 지원해 관련 분야에 대한 학문적 성취를 이루도록 돕는 한편, 학교, 병원, 기관 등과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연구 및 사업 연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성기재단 이관순 이사장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고 임성기 회장의 철학을 계승하는 매우 의미있는 시상”이라며 “중요한 연구 업적을 쌓고 있는 우수한 연구자들을 발굴해 R&D를 평생의 신념으로 삼았던 임 회장의 유지를 잘 받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갤러리AG 미술탐구 기획전 개최

▲ 김정민 作.
▲ 김정민 作.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갤러리AG에서 ‘반 고흐 오마주: 편지’ 展을 진행한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갤러러AG에서 매년 여름마다 개최되는 미술탐구 기획전은 AG신진작가들이 참여해 유명미술가들의 테마를 오마주를 통해 현대 미술의 이해를 돕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 1853~1890년)’는 불멸의 화가이자 현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술가로 알려져 있다.

고흐를 오마주하는 작가들은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에서 선정된 김정민, 오세경 작가다.

‘반 고흐 오마주 : 편지’ 展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http://www.galleryag.co.kr/)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주말, 공휴일 휴무)에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02-3289-4399로 하면 된다.

 

◇광동제약, ‘광동 경옥고’ 브랜드페이지 개선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자사 일반의약품인 ‘광동 경옥고’의 브랜드 페이지 내용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과징금 처분을 받아 이를 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자사 일반의약품인 ‘광동 경옥고’의 브랜드 페이지 내용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과징금 처분을 받아 이를 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자사 일반의약품인 ‘광동 경옥고’의 브랜드 페이지 내용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과징금 처분을 받아 이를 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문제가 된 브랜드페이지는 즉시 개선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안은 광동제약이 광동 경옥고 브랜드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조선시대 승정원 문서 중 경옥고 언급 횟수 등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해당 사이트에서 회사 측은 승정원 기록물에서 확인된 영조 관련 경옥고 검색 결과가 총 251회임을 밝히며 ‘조선시대 임금 평균수명 46세, 영조 수명 82세’, ‘조선 왕들의 건강비법 중 하나 경옥고’라는 문구를 함께 기재했다.

식약처는 부분적으로는 사실이더라도 전체적으로 소비자가 경옥고의 효능을 ‘수명 연장’으로 오인할 소지가 있는 내용이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일반의약품인 ‘광동 경옥고’에 대해 식약처가 인정한 효능효과는 육체피로, 갱년기장애, 허약체질, 병중병후 등이다. 따라서 조선시대 기록에 나온 ‘경옥고’와 현대의 ‘광동 경옥고’ 효능은 구분돼서 기재했어야 하는데 광동제약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당사는 국사편찬위원회 등 관련 근거를 기반으로 팩트를 기재했으며, 이미 광고심의를 받은 사안이기에 문제없을 것으로 판단해 브랜드 페이지를 제작했었다”며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오인이 우려된다는 식약처의 판단을 이의 없이 받아들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홍삼추출물과 경옥고의 항피로효능 비교 연구’ 논문이 생약학회지에 정식 출간돼 화제가 되는 등 광동 경옥고의 효능에 대한 연구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이밖에도 ‘경옥고의 미세먼지에 의한 폐 손상 보호효과’, ‘전통적인 한방 처방 경옥고의 면역 증강 효과’, ‘경옥고의 갱년기 증후군 개선 효과’ 등 여러 편의 경옥고 관련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들은 과학논문색인(SCI) 및 유수한 과학저널에 게재됐다.

 

◇부광약품, ‘탄탄촉촉 타트체리콜라겐’ 출시

▲부광약품은 이너뷰티 제품인 ‘탄탄촉촉 타트체리콜라겐 젤리’를 최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이너뷰티 제품인 ‘탄탄촉촉 타트체리콜라겐 젤리’를 최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이너뷰티 제품인 ‘탄탄촉촉 타트체리콜라겐 젤리’를 최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맛이 나는 체리로 알려진 타트체리는 일반 체리의 20배에 달하는 식물성 멜라토닌을 함유해 수면의 질을 높이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 훗카이도 보건대학교 연구에 의하면 멜라토닌의 증가는 콜라겐 합성과 관련된 세포인자를 증가시킨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타트체리는 안토시아닌, 비타민A, C, K, 베타카로틴 등이 함유돼 있어 맛있는 간식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원료이다.

‘탄탄촉촉 타트체리 콜라겐 젤리’는 체리의 대표 생산지로 알려져 있는 터키에서 자란 100% 몽모랑시 품종만을 엄선해 사용했다. 또, 저분자 피쉬콜라겐 1500mg가 함유돼 있다. 피쉬콜라겐은 동물성콜라겐에 비해 분자크기가 작아 흡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탄탄촉촉 타트체리 콜라겐은 영양성분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고 다수의 인증 서류를 보유한 제품”이라며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 에이프로젠과 위탁생산 사업 협력 MOU 체결

▲ (좌측부터)김성화 GC녹십자 오창공장장, 임승호 GC녹십자 생산부문장, 경영철 에이프로젠 오송공장장, Paul Andrea 에이프로젠 공장운영책임전무.
▲ (좌측부터)김성화 GC녹십자 오창공장장, 임승호 GC녹십자 생산부문장, 경영철 에이프로젠 오송공장장, Paul Andrea 에이프로젠 공장운영책임전무.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0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과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GC녹십자는 오창공장 내 완제의약품 CMO가 가능한 통합완제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이프로젠은 의약품 원료 생산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양사의 CMO 사업 관련 역량을 바탕으로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GC녹십자의 통합완제관은 기획 단계부터 자체 생산 품목과 함께 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해 연간 10억 도즈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MO 시설의 70% 이상이 북미와 유럽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통합완제관이 아시아 시장의 주요 시설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신약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이어 CDMO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혔다. 에이프로젠 계열사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오송공장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약 3800억 원이 투입된 오송공장에서 연간 2500kg 의약품 원료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GC녹십자 임승호생산부문장은 “차별화된 양사의 역량을 살리는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프로젠 강영철 전무는 “생산캐파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협력관계를 긴밀히 유지해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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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박!! 2021-07-20 16:33:20
녹십자 대박 터질겁니다. 매출 성장도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