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拈 집을 념(염)
-華 빛날 화
-微 작을 미
-笑 웃음 소
온 세상이 꽃천지다.
7월의 땅은 꽃으로 만개했다.
그 꽃을 보고 웃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하물며 손에 집어 들었다면 두 말하면 잔소리다.
스스로에게 선물했든 다른 사람에게서 받아들었든 손에 꽃이 있다면 안면은 크게 벌어진다.
사람에게 꽃은 그런 존재다.
직역을 하면 '꽃을 집어들고 웃음을 짓다'이다.
이는 말로 하지 않아도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진다는 불교식 용어다.
내 마음이 곧 네 마음이라는 이심전심 같은 것이다.
오늘은 꽃을 들고 웃음 짓는 그런 하루가 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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