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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데카솔, 상처ㆍ흉터치료제 부문 2년 연속 1위 선정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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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데카솔, 상처ㆍ흉터치료제 부문 2년 연속 1위 선정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7.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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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데카솔, 상처ㆍ흉터치료제 부문 2년 연속 1위 선정

KMAC ‘2021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의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1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상처ㆍ흉터치료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이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021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월까지 국내 소비자 1만 1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1 면접조사를 통해 산출된 고객 지수와, 온라인상의 소셜 데이터 분석에 의한 소셜 지수를 합산해 선정됐다.

마데카솔은 1970년에 출시돼 50년 넘게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식물 성분의 상처치료제로,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으로 마데카솔을 선정해 주신 것을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소비자들께서 보내 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뮨온시아, 신임 대표이사로 폐암전문의 김흥태 교수 영입

▲ 이뮨온시아 김흥태 신임 대표이사.
▲ 이뮨온시아 김흥태 신임 대표이사.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는 김흥태 전 국립암센터 교수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해 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올해 3월 중국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기업에 CD47 항체 항암신약후보 물질 ‘IMC-002’를 약 5400억 원 규모로 기술 이전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흥태 신임 대표이사는 폐암과 식도암 분야 전문가로, 국내 암 진료 및 연구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 및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등 종양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 신임대표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단국대 의대 교수를 거쳐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연수했다. 이후 국립암센터에서 임상시험센터장, 폐암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맡으며 암전문 의료기관의 경영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업무를 두루 수행했다.

또한 우리나라 유일의 암전문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을 총괄하는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을 4년간 역임하면서 암 연구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여했다.

약 33년의 진료ㆍ연구ㆍ관리 경력을 바탕으로 학계, 의료계 및 정부 부처 내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종양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김흥태 대표의 합류로,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제약, 국내 최대 규모 프리필드 주사제 생산라인 구축

▲ 유영제약 주사제 증축 기공식 및 안전서약식.
▲ 유영제약 주사제 증축 기공식 및 안전서약식.

유영제약은 200억 원을 투입해 기존 진천 공장의 유휴부지 1815㎡(550평)에 연간 1500만개 프리필드 주사제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구축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생산라인 증축은 기존 연 500만개 생산량의 3배에 달하는 규모로, 생산능력(CAPA)면에서 국내 최대라고 설명했다.

주사제 신규라인을 증설하는 데는 수출 주력 제품인 히알루론산 주사제의 지속적인 매출증가가 가장 큰 요인이다. 특히 골관절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트리, 아트리플러스주를 비롯해 올해 발매 예정인 자체개발 1회용 골관절염 치료제 신약 레시노원주 등 HA 제제에 특화된 프리필드 시린지 제품으로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여기에 미용 사업부문에서도 HA 성형 필러의 국내외 생산수요를 충족시키고, CMO(위탁제조) 및 CDMO 사업을 확대해 중장기에는 위탁제조 매출 500억 달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기존 바이알이나 앰플 제제를 프리필드 제형으로 변경ㆍ개발함으로써 임상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네릭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5월 주사제 증축 기공식 및 안전서약식을 갖고 프리필드 주사제 리모델링 추진 경과보고와 안전 기원 협약을 진행했다.

현재 진행 중인 리모델링 공사와 설비 도입은 올해 마무리되며 2022년 적격성 평가, 시생산 및 밸리데이션을 진행해 연내 GMP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영제약 생산본부 이성구 상무는 “프리필드 주사제의 국내 1위 생산량 확보와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개념설계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EU-GMP 기준에 맞춰 주사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캐파 증대를 통해 자사의 프리필드 제제 신제품 개발이 더욱 추진될 것이며 현재 발매 준비 중인 레시노원의 해외사업 또한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약품 고지혈증치료제 ‘에제로바정’, 연매출 50억 기대

▲국제약품의 고지혈증치료제 에제로바정
▲국제약품의 고지혈증치료제 에제로바정

국제약품의 고지혈증치료제 ‘에제로바정’이 출시 이후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제약품은 ‘에제로바정(성분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칼슘)’이 올해에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출시 4년 만에 매출 50억 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에제로바정’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해하는 에제티미브와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생합성을 억제하는 로수바스타틴의 이중 작용을 통해 LDL-C수치를 낮추는 제품이다. 국내 10개 종합병원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복합개량신약이다.

특히 에제티미브 단일제와 달리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타틴 단일제의 한계(고용량 증량 시 이상반응 발생율)까지 극복할 수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에제로바정’은 2017년 출시 이후 매년 높은 성장을 기록, 지난해에는 약 42억 54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해는 연매출 50억 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국제약품은 최근 ‘아페젯정(주성분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칼숨)’을 출시해 고지혈증 치료제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39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지난 1일 경기도 용인 소재 GC녹십자 R&D센터 강당에서 열린 ‘GC녹십자의료재단 3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허일섭 GC녹십자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 김상만 GC녹십자아이메드 원장(오른쪽에서 첫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경기도 용인 소재 GC녹십자 R&D센터 강당에서 열린 ‘GC녹십자의료재단 3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허일섭 GC녹십자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 김상만 GC녹십자아이메드 원장(오른쪽에서 첫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 강당에서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 근속자를 포함한 우수 직원 51명에게 공로상, 근속상, 모범상 등을 수여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1982년 국내 최초의 진단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출발한 우리 재단이 현재의 발전된 모습을 갖추기까지, 근간을 만들어 주신 많은 선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속적으로 모든 구성원들의 지혜를 모아 전략을 만들고, 어항 속의 물고기가 아니라 거친 파도와 싸우며 펄떡이는 바다의 물고기와 같이 도전의 역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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