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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 24기 정기주총…원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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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 24기 정기주총…원안 통과
  • 의약뉴스
  • 승인 2006.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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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217억…처방중심 3대과제 발표

태평양제약이 28일 오전 11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지난해 결산실적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이날 임기가 만료된 서경배 이사와 조용현 이사의 후임으로 이옥섭 태평양 기술연구원장과 이능한 태평양 상무를 각각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태평양빌딩 10층 강당에서 열린 태평양제약 정기주총은 지난해 무난한 실적 등으로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진행됐다.

태평양제약은 지난해 전년 대비 13.8% 증가한 1,04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을 비롯해, 당기순이익도 2004년 대비 15.5% 성장한 73억원을 시현했다.

특히 처방약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25% 성장한 695억원을 달성, 명실상부한 처방약 위주의 회사로 전환했다는 자평이다.

제품별로는, 주력 제품인 케토톱이 DDS 플라스타 시장에서 431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 부동의 1위를 지켰으며, 위염치료제 판토록도 전년 대비 30% 성장한 140억원을 판매, 거대품목으로 새롭게 등극했다.

이우영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재의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혁신과 성장을 경영방침으로 올해 매출액 1,217억원으로 16.1% 성장과 영업이익 145억원을 시현하는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목표달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기초를 마련하고, 주주의 기대에 부합하는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처방 중심의 영업 추진 ▲그룹 연구소 및 바이오 벤처회사 등을 통한 주도기술 확보 ▲기업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응 등을 통한 경영 효율화 등 3대 실천과제도 아울러 제시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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