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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의대 현진해, 노영무 교수 정년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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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의대 현진해, 노영무 교수 정년퇴임식
  • 의약뉴스
  • 승인 2006.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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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최상용)은 27일 소화기내과 현진해 교수와 순환기내과 노영무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현 교수는 1967년 고려대 의학과를 졸업한 이후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안암병원장,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비롯해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노 교수 역시 1968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국립 심장 폐 혈액 연구소 연구 교수로 재직 한 것을 비롯해 고려대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대통령 심장내과 자문의, KBS 의료 자문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날 퇴임식에서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모교와 후학양성에 힘쓰신 두 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퇴임이 남은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고려대 의대의 교수로 정년퇴임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두가 아쉬움 없이 대학과 자신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노 교수는 “이 곳의 교수로 재직했던 지난 27년은 정말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정년퇴임을 하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갈 것이며, 여러분들도 의료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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