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08:55 (월)
경동제약 창업주 류덕희 회장, 대표이사 퇴임 外
상태바
경동제약 창업주 류덕희 회장, 대표이사 퇴임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6.30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동제약 창업주 류덕희 회장, 대표이사 퇴임

▲ 경동제약 창업주 류덕희 회장.
▲ 경동제약 창업주 류덕희 회장.

경동제약의 류덕희 대표이사 회장이 6월 30일자로 퇴임한다. 경동제약 대표는 류기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단독으로 맡게 됐다.

경동제약 창업주인 류덕희 회장은 1975년 9월 경동제약 전신 ‘유일상사’를 설립하고, 이듬해 ‘경동제약’으로 사명을 바꿔 지금까지 46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치료제 전문 제조 업체로 출발한 경동제약은 수입에 의존하던 여러 의약품의 합성법과 신제형을 국내 기술로 개발ㆍ생산해 막대한 금액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뒀다.

회사가 중견 제약사로 성장한 데는 류덕희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이 바탕에 있었다. 류 회장의 창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361억 원에 이른다.

류 회장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제약산업 발전에도 힘써왔다.

류덕희 회장은 이번 퇴임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지만, 이후 회사는 류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해 창업 정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류기성 대표이사는 2006년 경동제약에 입사해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을 거치면서 개발ㆍ마케팅ㆍ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리했다. 2011년 대표이사로 취임해 의약품 개발 및 판매와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생산본부 및 R&D센터장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하는 등 모든 분야를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경동제약은 퇴임 뒤에도 류 회장이 명예회장으로서 회사 경영 전반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필요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문에 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2020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발행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재무ㆍ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2020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재무ㆍ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2020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재무ㆍ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2020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이다.

가마솥 정신은 바른 길을 간다는 의미의 ‘정도(鼎道)’를 보편적인 ‘바를 정(正)’ 대신 ‘솥 정(鼎)’을 사용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문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2020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발행된 그룹 통합보고서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철학과 주요 성과, 공유가치창출(CSV) 활동, 그룹사별 성과와 계획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ESG 관점에서의 사회책임경영 활동과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의 친환경 활동 성과를 수록했다.

그룹 통합보고서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과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의 메시지를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철학과 나아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윤리경영 활동과 지배구조 개선 내역,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사회책임협의회 운영, 기업문화 개선 활동 등의 주요 성과와 가마솥 정신을 기반으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공유가치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는 매년 발행되며, 정도경영홈페이지(https://gamasot.dongasoci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W생활건강, 차세대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 액티브’출시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포스트바이오틱스 액티브’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포스트바이오틱스 액티브’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포스트바이오틱스 액티브’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액티브’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차세대 유산균 제품이다. 모유ㆍ김치에서 유래한 유산균 외에 세계 3대 유산균 기업 ‘듀폰 다니스코社’의 프리미엄급 혼합유산균을 사용해 품질을 신뢰할 수 있다. 특히 3000mg가 함유된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유익균 증식과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체내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성분으로 알려진 아연과 지방ㆍ탄수화물ㆍ단백질의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사용되는 판토텐산을 함유, 부족할 수 있는 영양성분을 보충했다.

또 초유분말, 자일리톨, 비타민B, 과채혼합분말 등 엄선된 부원료 10종을 첨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액티브’는 배변활동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인스턴트식품 또는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어 장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맞춘 제품이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를 각각 구매해서 복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대안이 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용편의성 등을 개선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트바이오틱스 액티브’를 비롯한 마이코드 제품은 전용 쇼핑몰(www.mychord.co.kr)에서 판매한다.

 

◇한독, 수젠텍 알레르기 진단 제품 국내 판매 계약 체결

▲ 수젠텍 손미진 대표와 한독 김영진 대표이사 회장(오른쪽).
▲ 수젠텍 손미진 대표와 한독 김영진 대표이사 회장(오른쪽).

한독이 30일 수젠텍과 알레르기 진단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수젠텍은 바이오(BT)-나노(NT)-정보통신(I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면역화학진단 기술 방식의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이다. 코로나19, 결핵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여성호르몬, 심혈관 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 키트와 분석기기 등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에 대해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한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수젠텍의 다중면역블롯 전자동장비 ’S-Blot3’ 및 알레르기 진단시약 ‘SGTi-Allergy screen’에 대한 국내 마케팅,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수젠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중면역블롯 전자동장비 S-blot3는 시약 전처리와 분석을 통합한 장비이다. 소량의 혈액으로 각종 음식물과 꽃가루 등 100가지 이상의 알레르기 유발물질 반응 여부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다.

알레르기 진단시약 SGTi-Allergy screen은 2019년 제정된 체외진단 의료기기법 기준으로 승인된 국내 첫 번째 알레르기 진단제품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수젠텍은 알레르기 시약과 자동화분석장비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수젠텍과의 협력으로 한독의 알레르기 및 진단기기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2형 당뇨 신약과제 독일 임상1상 돌입

▲​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IDG16177이 독일에서 임상 1상 시험에 돌입한다.
▲​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IDG16177이 독일에서 임상 1상 시험에 돌입한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IDG16177이 독일에서 임상 1상 시험에 돌입한다.

일동제약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독일의 임상승인 기관인 독일 연방 의약품의료기기관리기관(BfArM)으로부터 신약후보물질 IDG16177에 대한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이 승인을 바탕으로 곧바로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임상 1상에 착수하게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IDG16177 임상 1상은 건강한 사람과 제2형 당뇨 환자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하고 유효성 탐색에 초점을 맞춰 계획됐다.

​건강한 사람으로 구성된 시험군에 IDG16177을 투여한 후 약물 동태, 안전성, 내약성 등을 관찰한 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군에 IDG16177을 메트포르민과 함께 투여해 당화혈색소(HbA1c)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상 1상 시험의 디자인 및 투약 용량 결정을 위한 PK/PD(약동학/약력학) 시뮬레이션 업무는 일동제약의 연구개발본부와 일동제약그룹의 계열사인 임상약리 컨설팅 전문회사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수행됐다.​

일동제약은 2022년 내에 IDG16177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일동제약 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G단백질수용체40)을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 GPR40 Agonist 계열의 신약후보물질이다.

​특히, 비임상 시험을 통해 활성, 효과, 안전성 측면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우위를 확인,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최근 열린 미국당뇨학회(ADA)에서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휴온스내츄럴, '이너셋 관절건강 MSM' 출시

▲휴온스내츄럴은 30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신제품 ‘이너셋 관절건강 MSM’을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휴온스내츄럴은 30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신제품 ‘이너셋 관절건강 MSM’을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휴온스내츄럴이 관절과 연골,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신규 출시했다.

휴온스내츄럴(대표 이충모)은 30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신제품 ‘이너셋 관절건강 MSM’을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원료 △MSM(Methyl Sulfonyl Methane, 식이유황) △NAG(N-아세틸글루코사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주 원료로 한 3중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너셋 관절건강 MSM’에는 상어연골분말, 초록입홍합분말, 보스웰리아추출분말, 우슬추출분말 등 9가지 엄선한 부원료를 함께 담았으며 하루 1회, 1회 2정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이너셋 관절건강 MSM’은 이너셋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이너셋몰’을 비롯해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