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06:05 (월)
LG생과 정총…김인철 사장 공식 선임
상태바
LG생과 정총…김인철 사장 공식 선임
  • 의약뉴스
  • 승인 2006.02.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한영씨 재선임 등 원안 모두 통과
LG생명과학이 27일 제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인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신임 김인철 사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미국 일리노이대학 이학박사 학위 취득 후, 미국 글락소(Glaxo)社 책임연구원과 LG생명과학 의약개발연구소장, 사업개발담당, 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1월부터 사실상 대표이사 사장직을 수행해 왔다.

이날 오전 9시 LG트위타워 동관 3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정기주총에서는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에 대한 일부 주주들의 질타가 이어졌을 뿐, 김인철 사장 신규선임을 비롯해 양한영 이사 재선임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회사측이 상정한 원안대로 모두 통과됐다.

양흥준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매출 및 순익 감소는 원화절상과 서방형 인간성장 호르몬의 해외 파트너 선정지연에 따른 기술료 수입 감소 등에 기인한다”면서 “서방형 인간성장 호르몬의 성인적응증 관련 국내 임상3상 종료, 익산 공장 EMEA실사 완벽 수감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0년 국내 1위 Bio/Health Care Company’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매출계획 Stretch Goal 달성을 통한 성장 및 수익 개선의 원년 달성 ▲비용효율성, 총괄적 생산성 확보 ▲조직역량 개선을 위해 1등 인재 확보/유지 및 LS Way 문화 체질화를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 추가활동 등 이날 3대 실천과제도 아울러 제시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